저희 애 학교는 급식도 청소도 반대표도 없다는데

[다른 학교들은?]

1학년 총회를 다녀왔는데요.

급식도 아이들과 샘이 알아서 하고
청소도 알아서
반대표 그런것도 필요없다고

어머님들 학교에 오실일 전혀 없다고
애들만 잘 챙겨 보내주시라고  하네요.

1학년 반  전체 다 요.  
공립초 입니다.
엄마들 안도하고 있지요.

(녹색이나 보람교사 기타 등등 자원해서 봉사하는 분들은 있구요)

저희 애 학교만 그런건지 요즘 전국적으로 그런 분위기인지 궁금해요.
총회 다녀오신분들 지역좀 적어주시고 현황좀 알려주셔요.

아.. 이곳은 경기도 용인입니다.

[^^;;;]

급식은 없고 반대표는 있어요.
청소는 딱히 지목하지 않았는데
벌써 입학후 계속 하는 엄마들 있더군요.
감사할 따름이죠.
서울 은평구요.

[^^]

분위기 좋네요.
학교마다 분위기 다르고 담임샘들에 따라 또 달라요..
여긴 안양인데 급식만 안하고 다하는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은 청소해주길 바라는 담임도 있고 엄마들 오는것 싫어하는 담임도 있어요..

[..]

교감샘이 엄마들 학교오신느걸 안좋아하시는거같더라구요
소풍때 반대표따라 봉사한다고 오시지마라고..오실꺼면 미리말씀하시면 다른반으로 해주신다고
아이들도 자존심상할수있다고..
반대표도 작년까지 없었는데
무슨 학교무슨벌점?뭣때문에 뽑는데 선생님들은 극구반대하셨는데 어쩔수없는 상황이라...
뽑았고...
자모회 절대 하지마라고 하시고..
청소도 하지마라하시는데 엄마들이 가끔 해줘야안하겠냐고해서...할거같구요...

담임샘은 말씀인지 진짜인지 언제나 오픈이니...빈자리하나도 남는다고 수업시간에 오셔셔 같이 앉아서 보시라고...
급식도 물론 안가구요...

교통봉사는 아이반에 할당된날이 1년에 7일이라...
해야하는위치 주변분들이 해주시면 좋겠다하시니까 그주변 엄마들이신청하시더라구요..

지방이에요..

[초1맘]

우리 애 학교도 급식은 구청에서 지원해서 각 반에 한분씩 할머니들이 오셔서 급식도우미 해주신다고 하구요 반대표는 2명 있는데 얘기 들어보니 학교에 행사가 많은게 아니라서 다른 학교들만큼 별로 할일이 없더라구요. 세세하게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녹색도 그렇고 명예사서도 그렇고 학기당 1~2번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