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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집
장점
1) 지어진지 3년된 아파트에 중문이 있다..
2) 정남향이며 지하주차장이 있다.
3) 기준층(2억1천)보다 5천정도(1억6천5백) 저평가(?)된 집이다..
4) 아들 둘(5세 3세) 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다..
(지금2층에 살고있는데 1층사는 할아버지가 많이 올라오세요.. 시끄럽다고..)
5)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다..
단점
1) 바로옆이 어린이집이 있다..
2) 옹기종기소나무 3그루가집앞에 있다.. (햇빛이 덜 들어오는듯)
3) 34평아파트 베란다 확장을 않해 좁아보인다.
결정함에 신중해야 하기에 1층집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1. 근데요
'09.3.18 12:14 PM (221.142.xxx.86)저 지금 주택 3층에 사는데, 아랫집 수도, 발소리 말소리 들려요.
1층 살아도 어떤집은 2층에서 시끄럽다고 내려오는 집도 있다는건 감안하시고...2. 전
'09.3.18 12:20 PM (117.20.xxx.131)바로 옆에 어린이집!이란 단어를 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그 소음 어찌 감당 하실려고..ㅠㅠ3. ..
'09.3.18 12:22 PM (119.71.xxx.208)1층이 다 나쁜건 아닌데...그 조건은 아닌거 같아요.
어린이집 소음...헷빛...나중에 집 안팔리지 않을까요?????????4. 글쎄
'09.3.18 12:43 PM (218.144.xxx.185)1층집은 정남향이 의미가 없을걸요. 어차피 햇빛이 잘 안들어오니까요.
그리고 로얄층과 1억이상 차이나는 1층집도 많아요.
나중에 팔릴때도 싸게 팔아야 한다는 뜻이죠.
저도 요즘 집보러 다니면서 1층 많이 고민했는데..그냥 마음 접었네요.
방범때문에 쇠창살해놓고, 안보이게 하려고 불투명 시트지 붙여놓은 걸 보니
맘대로 창도 못열고 살 것 같아 너무 답답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밖에 엘리베이터 들락거리는 소음도 무시 못하고,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 때문에 눅눅해지기도 쉽구요.
인테리어야 어떻게든 손보면 되지만
1층은 싼 이유가 있기에 싼 것이니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네요.5. 살아보니
'09.3.18 12:50 PM (163.152.xxx.251)1층 살아보구나서는 저는 절때 1층에 안살아여
여름에 벌레들도 많구 하수구 막히면 1층에 물난리 나여 역류해서.....6. 저희집은..
'09.3.18 1:25 PM (121.165.xxx.121)1층인데.. ^^;;;
불투명시트지 말구.. 사생활보호필름이라고.. 밖에서 안보이는필름 있어요..
그거 붙이면 신기하게도 낮에는 하나도 안보여요... 저녁때.. 실내에서 불켜면 보여서 커튼닫구요..
방충방 방범방충망이라고 칼로도 안잘리고 불에도 안그을리는거 있거든요..
그거에 잠금장치가 3중으로 되어서.. 3개를 동시에 눌러야만 열리는게 있어요.. -_-;;
그거 해서.. 저희는 방범창 쇠창살이나 불투명시트지 이른거 안붙였습니다..
1층도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는 집은 시끄러워요...
저희는 엘리베이터를 지나서 저희 집쪽으로 들어오는 지라.. 큰 소음은 없는데..
그런것도 살펴보시구요...
낮에 가보세요.. 햇빛 잘 들어오는지... ^^
1층이라도 정남향이구.. 앞동이 어떤 위치인지 잘모르니... 직접 확인해보는 수 밖에요..
또.. 어린이집 소음은 어떤지...
땅에 딱~ 붙은 1층인지 좀 높게 떨어져 있는 1층인지(저희집 경우 좀 높은 1층이라..
습기같은건 전혀 없거든요...)
아이 있는 집이라면 1층 적극 추천인데... 막 뛰어다녀도 괜찮잖아요.. ^^;;;
그것 때문에 일부러 1층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러니 딱~! 포기하긴 좀 아깝기도 해요.. ^^;;
요즘은 1층에 정원주는 아파트도 있던데.. 그런건 언급 안하신거보니... 그런건 없는것 같기도 하고..
저희는 조그마한 화단(?)은 있어서....저희 옆집은 이것저것 많이 심더군요...
관리만 잘하시면 그것도 꽤 쏠쏠한 재미거든요...
무작정 좋다..나쁘다 하시지 말고.. 잘 따져보세요.. ^^7. 저희집도..
'09.3.18 2:16 PM (210.123.xxx.109)1층인데요...
저희 집은 정남향이고 앞에 다른 건물이 없으니까 햇빛도 많이 들어오구요
엘리베이터에서 둘어와야 현관문이 있는 구조라 중문을 닫으면 아무소리도 안들려요...
습기도 거의 못느끼고 아이때문에 1층왔는데 너무 좋아요...
다른 곳(새아파트)도 1층 알아봤는데 저희 집만한 데가 없어서 일단 눌러앉았구요.
일단 이사갈집에 오전 오후에 가보셔서 해가 잘 들어오는지 살펴보시구요
앞에 나무가 있는건 전 더 좋을거 같은데...주택느낌이 나니까 이쁘던데...8. 정남향
'09.3.18 2:57 PM (116.124.xxx.120)4층인데 앞에 소나무가 6층까지 올라가서...
길 건너(2차선) 단독 상가 때문에 어두운지 요즘 날씨가 어두운지... 해가 안들어옵니다
오히려 동남향이 나았을려나...
소나무 큰거 있다면 오히려 윗층이 어둡구요
어린이집은 놀이터 방향을 보시구요..낮에 시끄러운건 참을 수 있잖아요?
습기 잘 보시구요
확장이야 나중에 할 수 도 있는 문제니 걱정없는거지요
앞집하고 마주 보는 형태인지 서로 안보는 형태인지...
서로 마주 보는 형태라면 엘리베이터가는데 내 집 문 앞을 지나야 한다는 말인데... 그러면 비추에요9. 괜찬네요
'09.3.18 3:11 PM (118.33.xxx.89)아이들 통제가안되는집은 그나마 맘껏뛰어놀수있는1층이 좋습니다 아이들 초등저학년일때까지는 1층사는게 좋아요,,,, 아래 아래집에서까지 항의받으며 사는것보다 1층이 훨 맘편합니다
10. 저도
'09.3.18 3:16 PM (124.54.xxx.18)그 정도 조건 괜찮아 보여요.
위아래층이 어린이집도 아니고 옆집인데 별 상관없을 꺼 같아요.
그리고 낮에만 시끄러우니깐..
사실 옆집 소음은 피아노 소리 말고는 아예 안 들리던데..
1층 정남향도 나름이예요.
볕 많이 들어오는 곳도 많답니다.
저라면 오케이~~11. 음
'09.3.18 9:20 PM (125.187.xxx.52)1층이라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다는 건 아파트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희 집 2층인데.. 1층 남자 아이들 둘이 다다다다- 뛰어다니는 소리가 크게 들리거든요.
바로 윗집(3층)에서 뛰는 것처럼..
저희 아기가 그 소리에 놀라 깨는 경우가 많아서 윗집에 부탁 말씀 드리러 갔었는데,
아이가 아예 없으시더라구요. 구조상 소음의 원인이 대각선 집도 아니구요.
어느 날 소리가 또 너무 크게 들려서 혹시나 하고 1층에 내려가서 확인했어요. 맞더군요.
저희 집에 직접 올라와서 들어봐주십사 했구요.
소음이 보통 아래에서 위로도 많이 올라간다죠.
다른 층보단 좀 뛰어다닐 수 있겠지만, 맘 놓고 뛰어다니는 건
아파트가 어떻게 지어졌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