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다이어트 효과는 어떤지...?

자유부인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09-03-16 05:11:57
40대 후반인데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우울합니다.

키 163에 60kg 입니다.  5kg 정도 줄이고 싶어요.

한의원 가서 도움 받을까 하는데 정말 효과는 있나요?

운동도 하는데 나이 먹어서 다이어트 하자니 힘드네요.

그리고 송파나 분당쪽으로 괜찮은 한의원  알려 주세요.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IP : 114.203.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요
    '09.3.16 6:47 AM (116.121.xxx.230)

    현상 금방 와요
    한약 먹으면 일단 식욕이 없으니 빠지는건 당연하지요
    근데 약안먹고 잠깐 방심하면 빠졌던거보다 금방 더 찐답니다

  • 2. 효과는
    '09.3.16 7:13 AM (211.201.xxx.77)

    있지만 다이어트의 젤 무서운 적은 요요잖아요..ㅎㅎ
    예전에 한 번 먹고 효과는 봤었고..제 친구도 먹고 효과는 있었어요..
    제가 그 쪽 동네가 아니라 어디가 좋은지는 모르겠고..비용도 전 십년전이라 패스...^^
    근데 넘 유명한 한의원으로 가지는 마세요..이름세때문에 쓸데없이 비싸게 받아요..
    식욕억제하는 약재는 어느 한의원이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3.
    '09.3.16 9:15 AM (211.212.xxx.189)

    친구보니 운동 조금 하면서 한약 먹었더니 3개월에 8키로가 빠졌다고 해요
    얼굴색도 좋아 보이고, 나쁜것은 소식을 안하면 금방 1키로가 찐다고 해요
    한약값은 25만원 이라고, 저도 솔깃 하는중

  • 4. 저는
    '09.3.16 10:00 AM (203.244.xxx.56)

    요요 없이 괜챦았는데요.
    3년전 애기 낳고 살 덜 빠진채로 출근했을 때 직장동료랑 애기 봐주시던 아주머니가 똑같은 데를 소개하길래 한달반 정도 한약 먹고 식이요법 지켰어요.
    저는 그 때 60~61킬로 나가다가 54까지 뺐거든요.
    보통 1주에 2킬로 정도씩 빼던데 저는 많이 안빠진 편이었구요.
    어쩌면 많이 안빠져서 그런건지 그 이후로 잘 먹고 해도 그 정도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 때 소개한 두 사람은 한달반정도 약 먹고 10킬로 빼서 유지중이라고 했었구요.
    그 이후로 제 주위에 시누이랑 시이모님이랑 다 거기서 약 먹고 다이어트 했는데 다시 찌기도 하고 잘 유지하기도 하고 반반인 것 같아요.
    근데 가만 보면 관리문제인 것 같더라구요.
    한의원에서 시키는 식이요법이 다른거 먹지 말고 밥만 세끼(고기반찬 안되고) 먹으라고 하는데 다이어트 끝난 이후로도 되도록이면 한식 먹도록 하고 하면 괜챦구요, 이후로 자제 못해서 기름진거랑 밀가루 음식 많이 먹고 하면 유지 잘 안되고 하는 것 같아요.

  • 5. 배꽃
    '09.3.16 10:32 AM (122.34.xxx.81)

    글쎄요~~
    제가 근무했던 한의원 원장님은 절대로 다이어트한냑 같은 건 없다고 하셨어요.
    저도 한 몸무게 나가는데 원장님... 살 빼게 약 좀 해주세요.
    하면 운동해서 빼~~~ 하시며 만보기 사다가 하루에 만보는 못하더라고 반이라도 채우며 걷는 운동 하시라고 하셨거든요.
    부작용도 만만치 않고,,,
    다이어트엔 오로지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제일 인것 같아요.
    전 약대신 운동하며 하루에 몇개씩 구운마늘 먹고 있어요.
    헌데 신기하게도 구운마늘 먹고나면 배고픔도 사라지더라구요.

  • 6. 국민학생
    '09.3.16 12:31 PM (119.70.xxx.22)

    저희 남편이 한의사 하는데요. 그 약만 먹는다고 살빠지는거 아닙니다. 인위적으로 기초대사를 높여서 살빠지게 하는 약이 있긴한데 **탕 어쩌구 하는것들.. 요요뿐만 아니라 각종 부작용 작렬이에요.
    요새는 약만 주는거 아니고 식이요법 같은거 코칭을 많이해요. 몸에 맞는거랑 안맞는거 가르쳐주고 운동은 얼마만큼 해라. 아님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유도하지요.
    제 친구들도 많이 왔었는데 병원에 오는 사람들 보면 살 잘빠지고 요요 많이 안오더라구요. 아.. 다이어트 끝났다고 튀긴거 단거 폭식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요요 오구요.

  • 7. 원글이
    '09.3.17 7:08 AM (114.203.xxx.165)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한방 다이어트 시작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518 예맨서 자살폭탄 추정 사고로 한국인 4명 숨져(2보) 2 세우실 2009/03/16 599
446517 고교등급제는 공정한 제도가 아니죠... 4 선입관 2009/03/16 603
446516 밖에서 정말 안보이나요? 4 레이스커튼 2009/03/16 1,064
446515 치약은 어떤걸로 9 궁금해요 2009/03/16 960
446514 영어 방과후 교실 괜찮은가요? 4 초등2학년 2009/03/16 865
446513 제빵하시는분들 제빵기 추천이요 7 주부 2009/03/16 752
446512 "교복 팔아주면 수고비" 중고생에 술접대…도 넘는 판촉경쟁 1 세우실 2009/03/16 315
446511 개인적인 감정을 부부관계에 투영시키나요? 4 부부관계 2009/03/16 973
446510 대학 새내기 남자 향수.. 7 2009/03/16 574
446509 지난 번 어떤 댓글 쓰신 분이 생각납니다. 6 키가 뭐길래.. 2009/03/16 715
446508 초등학교 운영위원 해보신분들 계시나요? 5 1학년 2009/03/16 756
446507 부산분들~ 부산에서 예쁜 꽃가게 알려 주세요. 1 ... 2009/03/16 336
446506 휴롬 공동구매방법 여쭈어봅니다. 6 휴롬 2009/03/16 884
446505 이혼한다면 어떤걸 준비해야하나요? 20 이혼 2009/03/16 1,758
446504 학교교무실에서도 발신번호 확인되나요? 6 황당!! 2009/03/16 1,024
446503 수험생이 밤에 먹을만한 가벼운 야식/간식 뭐 있을까요?? 5 고3엄마 2009/03/16 1,891
446502 "얼마나 많이 죽어야 살인 개발을 멈출 것인가" 1 세우실 2009/03/16 330
446501 정말 좋은 우리 아래층..(애들이 셋인 우리집) 15 행복해 2009/03/16 2,041
446500 그래도 다시 한번 2 제제 2009/03/16 490
446499 특히 드라마에서, 이해할 수 없는 장면 10 저만 그런가.. 2009/03/16 1,898
446498 3월 16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2 세우실 2009/03/16 323
446497 시댁에서 가져온 음식 그냥썩게 둘까요?어쩔까요? 16 -- 2009/03/16 1,913
446496 엄마가 골다공증이라는 게 좋은 것 추천 해주세요. 6 추천^^ 2009/03/16 842
446495 내 남편한테 연락하지마 - - 6 연락하지마 .. 2009/03/16 1,967
446494 이사해요.. 2 저 오늘 2009/03/16 471
446493 얼굴이 가려워요. 4 설마 아토피.. 2009/03/16 682
446492 남친에게 보낸 누드사진이 유출되어 결국 자살 9 섹스팅 피해.. 2009/03/16 10,968
446491 아래위 어금니 하나씩 비었을때 교정하면 안될까요 2 임플란트중 2009/03/16 1,035
446490 한의원에서 하는 다이어트 효과는 어떤지...? 7 자유부인 2009/03/16 1,023
446489 아이키우는 맘들 제발 생각좀 하고 살자구요. 12 속상해 2009/03/16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