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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여고시절 조회수 : 7,389
작성일 : 2009-03-14 17:33:37
저 최유라씨랑 어릴때 같은 동네 살았었어요.
같은 여고 3년동안 다녔구요.
최유라씨 고등학교때  선생님들이 예뻐하고 공부도 아주 잘했던거 같진않지만 잘하는 축에 들어갔던거 같아요.
고등학교다닐 당시 마르고 예뻤어요. 지금도 기억나는게 전 다리가 조선무우같은 다리라 치마입기가 신경쓰였는데 최유라씨는 다리가 정말 가늘었어요.
다리보고 엄청 부러워했었어요.

근데 어느날 tv 에 나오기시작하더니 이젠 펑퍼짐한 아줌마로 나오더라구요.
라디오진행하는거 보면 말도 잘하고 (고등학교땐 아주 새침했거든요) 재치도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동네 버스 정류장앞에서 만나 버스기다리는 동안 잠깐 얘기했던데 마지막이었지만 계속 친근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최유라씨 요리책 내면 요리책도 사서 보게 되고..
얘기하다 보니 제가 최유라씨 팬인거같네요.


김혜수씨 보시분 댓글중에 최유라씨도  실제 보니 얼굴 작더라 그글 보니 괜시리 얘기하고 싶어졌어요.
최유라씨가 이름을 바꿔서 나와서 전 이름을 완전히 바꾼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전에 이름이 더 좋았던거 같아서요.
IP : 125.57.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9.3.14 5:38 PM (118.223.xxx.190)

    '이름이 촌스러웠나?'하고 찾아보니
    '최안나'였네요...

    종교적인 이름이 부담스러웠을까요?

    남편이 이영자 사촌오빠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ㅎㅎ

  • 2. ^^
    '09.3.14 6:23 PM (119.70.xxx.50)

    저는 중2때 같은 반이었어요 ...최유라씨가 우리반 반장이었는데 못하는 거 없는 엄친아였지요 . 얼굴도 진짜 예뻤고 ...( 그 지역 사회 우리 학년에서 넘버3안에 드는 ) 붓글씨도 잘쓰고 ...그땐 공부도 잘했어요 ..못하는 게 없었던 ...고등학교 딴데 갔는데 고딩가서는 공부가 좀 떨어졌다 하더군요 ..영*여고 나오셨나봐요^^

  • 3. ..
    '09.3.14 7:32 PM (220.93.xxx.145)

    재능에 비해서 못뜬거 같아용..

  • 4. 영화
    '09.3.14 7:49 PM (122.37.xxx.197)

    "수탉"에 나올때 좀 억세고 다른 배우보다 통통한 몸집에 좀 색다르다 생각했는데..
    티비 드라마에선 얼굴 통통하고 땡그란 눈이 참 예뻤어요..
    딸이 어릴때 프로그램 나왔는데 그 이쁜 눈 ..그대로 닮아 부러웠어요..
    라디오 진행자로 최화정과 더불어 각자의 매력으로 최고^^
    맑은 목소리,순발력....남자 파트너의 허물과 부족함을 재치있게 메꿔주고...정말 호감입니다..

  • 5. 저는
    '09.3.14 9:22 PM (219.250.xxx.133)

    수탉에 나온 그 여배우 정말 최유라맞나요?
    라디오 진행자 인줄만 알았는데

    영화 잠깐 보면서 많이 닯았다 했는데
    그 영화에서
    제법 야하게 나온것 같은데...

  • 6. 못떴다구요?
    '09.3.14 10:31 PM (203.170.xxx.252)

    라디오계의 지존인걸요

  • 7. ^^
    '09.3.14 10:42 PM (59.11.xxx.207)

    수원영신여고라고 하던데요..
    지금 그 여고 근처 아파트 살아요..

  • 8. .....
    '09.3.14 11:58 PM (116.39.xxx.121)

    최유라가 사는 동네의 은행에 다녔었는데 맨얼굴 봤어요.
    칙칙해 보이는 바탕에 잡티 만땅이던데요...실망..
    7~8년 전에 봤네요.

  • 9.
    '09.3.15 1:11 PM (121.138.xxx.53)

    최유라씨 요리책 가지고 있는데요...시간 되는대로 지금은 라디오시대 애청하고 있고요..전 최유라씨가 아줌마 같아서 너무 좋아요...

  • 10. 저도 팬
    '09.3.15 1:31 PM (115.136.xxx.174)

    무동이네 라는(맞나;;) 드라마에서 최유라 너무이쁘게 나왔었어요^^

    최유라씨 정말 미인이셨고 지금도 인물 정말 좋으시죠^^(코가 특히 너무이쁘시더라구요)

    친근한 말솜씨...부럽기도해요^^

  • 11. 코알라
    '09.3.15 2:47 PM (116.120.xxx.192)

    목소리가 너무 부러워요....

  • 12. 최유라씨
    '09.3.15 3:32 PM (121.147.xxx.151)

    아역배우로 성공하고 미유학 갔다와서
    유학원인가 뭔가 사기죄로 재판 크게 한거 기억나는데요.

    그 이후 티비에 나오지 못하고 몇 년후인게 라디오 시작해서
    지금 그래도 성공한 걸로 아는데요...

    아마도 유학원 이름을 빌려줬다던가 해서 말이 좀 많았던 일이 있었죠.

    요즘은 유학 가는 사람이 많고 미국 들락날락하는 사람도 많아서

    덜 하지만(아직도 유학 피해 사례가 많긴하지만....)

    그 때만해도 유학원에서 잘해주려니 믿고 가는 사람들이 많던때라....

  • 13. 윗분
    '09.3.15 3:35 PM (222.99.xxx.153)

    께서 말씀하신 분은 다른 분 이야기 같아요.최유리 인가..무지컬 배우도하고했던 분이요.

  • 14. ///
    '09.3.15 3:35 PM (115.136.xxx.205)

    윗분 그 최유라씨랑은 다른 것 같은디.....

  • 15. ㅎㅎ
    '09.3.15 3:47 PM (122.43.xxx.9)

    윗분 최유리씨 말씀하셨네요.^^

  • 16. 발음
    '09.3.15 4:29 PM (222.119.xxx.157)

    한 끝 차이로 옛날에 뽀뽀뽀 진행을 6개월쯤 뒤에 할 수 있었대요
    구성작가가 최유라씨를 추천 했는데요 윗분이 최유리 인줄 알고 보류시켜 놓았다가
    나중에 오해가 풀려서 뽀뽀뽀 진행을 맡을 수 있었다네요 거기서 지금 부군을 만났고요
    연애시절 '수탉' 출연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결국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요
    최유라씨가 낸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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