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쫓아내주세요. -ㅅ-;;;;

[국민학생]

아 자러가야 하는데 왜이케 발길이 안떨어지는지..

남편은 진작에 쿨쿨쿨 자고있는데 말이죠.

어제도 새벽녘까지 이러고 있었답니다. 딱히 하는 것도 없음서 말이죠.

화장실 가려고 잠깐 나온 남편이 저더러

"너 너무 늦게 자면 아기한테 안좋은거 아니야" 하는데 왠지 그 소리도 듣기 싫고.

아니 애만 걱정되는가 이사람아.

마누라도 좀 걱정해주시구료. (저 담달에 출산예정;; )


여튼 저를 쫓아내 주세요. -ㅅ-;;;;;

[에구~]

뱃속에 아기가 있으시다구요?
떽~~~!!! 어여 가서 주무셔요...
그리고 컴터 전자파땜에 태아한테 안좋아요.. 쪼금만 하셔요.

[훠이~]

훠이 훠이~~~~~~~~~~~~~~
이제 그만 주무셔야죠~
저랑 같이 꿈나라로 가요~^^

[은석형맘]

아우~ 어여 주무세요...아가 생각하셔서...
82는 애 다 낳은 제가 지키고 있을께요...^^
예쁜 구준표 꿈 꾸세요~~~

[국민학생]

네.. ㅠ_ㅠ 굿나잇임니다요.

[커피를]

저녁쯤에 한잔 마셨더만 잠도 안오고 . 죽갔따.

[은석형맘]

저 야밤에 생협서 사다놓은 쫄면 비벼 먹고는...
넘넘 졸린데...소화 시키느라 못자고 있어요...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