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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4차원아줌마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09-03-13 20:17:03

  기분이 참  그렇네요

시집간 딸한테 전화가 왔어요

저하고 알고지내던  아줌마가   사위한테 전화해서

집전화선때문에   연장이 없다고 좀  고쳐달라고  전화를 했다면서..  엥?

자기 아들 놔두고  왜 남의 사위한테?  그것도  저한테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딸한테  물어본것도 아니고 .. 그것도 직접  사위한테 전화를 해서  ..

사위가  사실은 전화국 설치일을 했었거든요 지금은  아니지만  

전화선일이면 전화국에 전화하면 될거고.. 그게 아니고 다른일이라면   더 괴씸하네요

그래도 그렇지  않나요??? 제가 넘 예민한가요?

나이를 먹어도 이런경우는 첨이라서   혼란스러워요

제 이감정을 어떻게 얘기 해야 하나요?

저 그아줌마랑 싸울거 같아요



IP : 118.33.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09.3.13 8:19 PM (61.252.xxx.90)

    ㅡㅡ;;;
    그냥 일반인은 잘 모르고 그쪽 분야의 아는 사람이 있어서 생각나서 전화한 것 같은데요.
    크게 불쾌하게 생각할 일인지는.....

  • 2. ?
    '09.3.13 8:21 PM (221.146.xxx.29)

    친구 사위 전화번호는 어찌 알았대요? 그리고 걍 따님이 거절하면 될일 같아요.

  • 3. 저보다
    '09.3.13 8:21 PM (59.22.xxx.124)

    어른이신데 제가 말씀드리는게 건방진 것 같지만.
    그냥 무시하시는게 어떨까요.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는 개념없는 분 같은데
    싸운다고 알아들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냥 사위분이 너무 바쁘고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날카로운 상황이라고
    그럴 기분 아니라고 애들은 어른 어려워서 말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말한다 하시고
    다른 해결책 찾아보라고 좋게 말씀하시고 끝내시면 어떨까요.

    저는 말해서 알아들을 사람이면 아예 그런 일을 벌이지가 않는다가 지론이라
    아니다 싶으면 상대를 안합니다.

  • 4. 혹시
    '09.3.13 8:26 PM (122.43.xxx.9)

    그 아줌마라는 사람이 평소에 경우가 없고 그랬나봐요.
    원글내용을 간단히 적어주셔서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없지만
    원글님이 화가나신거 보면 말이지요.;;;

  • 5. 4차원아줌마
    '09.3.13 8:29 PM (118.33.xxx.111)

    어른이라고 얘기 하시니 참 더 부끄러워 지네요 ~

    이런문제 좀 점잖게 해결할 인격도 못되고 나이만 먹은거 같아서 ..

  • 6. ...
    '09.3.13 8:36 PM (115.140.xxx.24)

    아니에요..저 같아도 기분 좋지 않을거 같아요..
    원글님 마음 이해 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그분 참 이상하세요..그쵸^^

  • 7. 제가 볼땐
    '09.3.13 8:37 PM (221.146.xxx.113)

    경우없는 분 맞는데요...

    일을 부탁할게 있다면
    원글님께 댁 사위가 이러저러한 일을 하니 부탁한다
    이랬어야지요

    느닷없이
    시부 친구가 전화해서
    얘. 너 이런 저런 일 하지, 우리 그거 할건데 니가 해줄래
    이러다면

    아니 시부는 왜 내 전번을 친구분 주셨지
    이러지 않았을까요
    붙잡고 따지긴 좀 그러지만
    바른 처신은 아니지요.

  • 8. 4차원아줌마
    '09.3.13 8:45 PM (118.33.xxx.111)

    그렇죠? 맞죠? 으~~ 이제 좀 위로가 되네요

  • 9.
    '09.3.13 9:04 PM (222.101.xxx.239)

    친구분이 경우없이 하신거 맞네요
    사위는 아직 나도 어려워서 그런 부탁안한다고 한마디 하시구요
    사위한테 전화한번 해주세요 그친구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바쁠텐데 미안하다구요...
    반대로 딸이 무슨 일하는데 안면도 없는 시부 친구분이 전화해서 당당하게 뭐 부탁했다고생각해보세요
    거절도 못하고 얼마나 기분나쁠지..

  • 10. ....
    '09.3.13 9:46 PM (59.12.xxx.253)

    출장비 아낄라구그런거아닐까 하는....
    진짜로 그런사람 주변에 있거든요

  • 11. 뭡니까..
    '09.3.13 11:42 PM (118.37.xxx.211)

    다이렉트로 연락할 만한 사이는 절대로 아닌데요...
    진짜 자기네 집 허드렛일 남의 사위한테 직접 전화해서 해달라니요.
    완전 무경우 같은데요.
    원글님께 아쉬운 소리 하며 부탁해도 거절할 판에...ㅡㅡ;;;;;;

    개념없는 분 같은데 큰소리내며 싸울 필요없이
    적당한 말로 거절하시고 관계를 멀리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12. 프리댄서
    '09.3.14 2:36 AM (218.235.xxx.134)

    헐. 저도 이해가 안 가요.
    남의 사위는 좀 어렵고 데면데면한 사이가 아닌가요?
    자기 사위한테도 그런 일 부탁하기 그럴 텐데...
    (일 하는 사위한테 집 전화선 고장났는데 연장이 없네. 그러니 김서방이 와서 좀 고쳐주게.. 이런 말을 딸이 아니라 사위한테 다이렉트로 하기가 쉬울까요? 그런데 남의 사위한테?)

    원글님 기분 나쁘신 거 당연해요.
    그리고 그 아줌만 대체 남의 사위 전화번호를 어떻게 안 거래요?^^
    사위한테 거기 일 해줄 필요 없다고 하시고 그 아줌마한테는 사위가 바쁘다고 하심이 좋을 듯데요, 저는.

  • 13. 제 생각에도
    '09.3.14 2:38 AM (222.110.xxx.137)

    그쪽에 있었다고 하니까, 아무 생각없이 연락하신 거 같네요.
    뭐든지 아는 사람 통해 해결하는 게 좋고, 그걸 젤 첫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요.
    출장비 아끼려고 그러셨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그렇담 더 나쁜 분이시죠;;)

    그나저나, 저도 사위분 전화번호는 어떻게 아셨는지, 그게 궁금.
    그냥 '알고 지내던 아줌마'시라면서...
    앞으로는 알고 지내지 마셔요. 그런 분은 되도록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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