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이트데이...

... 조회수 : 601
작성일 : 2009-03-13 09:28:45
작년 화이트데이 때 남편이 항상 비싼걸 사오길래 내꺼는 사오지 말고 아이들겄만 사오라고 했더니

저도 내심 기대했는지 200원짜리 막내사탕 3개를 사와서 막 뭐라 했어요... 너무 성의 없다고 혼자 퉁퉁대고요..

제 속이 많이 좁지요.. 해마다 기대하는것은  왜 일까요??
IP : 222.109.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3.13 9:35 AM (125.131.xxx.175)

    저도 비싼걸로 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
    다만 막대사탕을 사더라도 대신에 리본이나 포장비닐을 사다가 예쁘게 포장 정도는 하는 편입니다. ^^

  • 2. 엥~
    '09.3.13 9:48 AM (119.64.xxx.78)

    작년에 사오지 말라고 하셨다면서요?
    아이들만 주면 되니까 막대사탕 사온거 아닐까요?
    남자들은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해줘야 접수가 되던데..
    님이 하라는대로 한거니까 부군께선 잘못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 3. ㅎㅎ^^
    '09.3.13 9:56 AM (122.128.xxx.54)

    넘 귀여우세요..라고 얘기함 실례인가요??
    전 그 포장만 데따 요란한 사탕 사오는거 진짜 돈 아깝던데요..
    차라리 이백원짜리 막대사탕이 더 좋아요..
    근데 그걸 안사다줘요... 받기만 하구...ㅠㅠㅠㅠㅠㅠ

  • 4. ...
    '09.3.13 9:57 AM (121.140.xxx.77)

    사무실 여직원만 챙겨요. 그래서 아침에 출근할때 쳐다보지도않았는데...

  • 5. ^^
    '09.3.13 10:36 AM (211.51.xxx.147)

    전 오늘 받았어요. 오늘인지, 내일인지도 모르고 예쁜 사탕과 제가 갖고 싶어하던 향수 사라고 상품권이랑요 ~ 제가 장터에서 향수 사면 된다고 몇번이나 사려는 향수이름을 물어봤는데 안 가르쳐줬더니, 상품권으로 주네요. 난 발렌타인때 선물없이 초코렛만 줬는데.. ㅋㅋ

  • 6. ...원글
    '09.3.13 10:53 AM (222.109.xxx.237)

    윗님 예쁜사탕, 상품권까지 부럽네요... 저도 말은 그렇게 하지만 속물인것 같습니다..
    남편사랑 재차 확인 하고 싶어요... 4학년인데도...

  • 7. mimi
    '09.3.13 11:37 AM (211.179.xxx.214)

    음......님 마음 이해는가지만......사오라는거에요....사오지말라는거에요...ㅡㅡ;;;
    그냥 못이기는척 받아야 다음에도 받을수있습니다....습관들이면 진짜 안사오는수가...

  • 8. 케익
    '09.3.13 11:46 AM (221.140.xxx.179)

    전 작년까지는 난 사탕이나 초콜릿 말고 맛있는 조각케익 사다달라고 얘기했어요..전 제가 먼저 말해요.. 올해는 케익은 영 안~ 땡겨서 이번엔 초콜릿으로 사달라고 했어요..올해는 왠지 초콜릿이 ~먹고 싶네요..ㅋㅋ 전 무슨날엔 제가 미리 말을 해요...좀 분위기는 없고 멋은 없지만 그래도 걍 아무거나 사서 먹지도 않는것보다는 낫다 싶어 전 그렇게 해요

  • 9. 남편의 마음을
    '09.3.13 1:36 PM (119.64.xxx.78)

    테스트하려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이 원하는 바로 그것을 말해야지, 반대로 하면서
    '그래도 해주겠지....'하면 곤란해요.
    남자들은 대개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거든요.
    여자들처럼 복잡하지가 않아요.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 구체적으로 뭐가 좋다... 이렇게
    하셔야 낭패 안보실거에요.

  • 10. 화이트데일
    '09.3.13 7:22 PM (84.138.xxx.251)

    챙겨주는 정겨운 남편을 두셨네요.
    선물이 뭐가 됐던 중요한건 남편님이 님을 여전히 사랑하고 그래서 챙긴다는것 아닐까요?
    저흰 화이트데이가 남편님 생신이시라,,,선물은 무신~
    그런거 잊고산지 오랩니다...흑흑,,,
    가끔 결혼기념일에 장미꽃 정원에서 꺽어다주는것만으로도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39 한지혜가 말한 face oil 은 어떤 건가요? 2 tv에서 2009/03/13 1,042
445638 숨가빠진 4·29… 벌써 '100℃ 열전' 양상 2 세우실 2009/03/13 323
445637 고등학생 딸아이의 동아리 활동 어떤가요? 8 동아리 2009/03/13 647
445636 마트에서 산 계란도 환불 되나요? 2 ㅠㅠ 2009/03/13 607
445635 포장 이사 야무지게 잘 하는 곳.. 5 지진맘 2009/03/13 983
445634 가사도우미 관둘때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3 흠고민 2009/03/13 1,046
445633 몸이 떨려서 일을 못하겠어요. 덜덜 2009/03/13 580
445632 "하나님의 교회"라는 종교 아세요? 13 ........ 2009/03/13 1,297
445631 이귀남 법무차관 "집회 자유는 제한 가능" 2 세우실 2009/03/13 395
445630 고등학생아들과 만성질환인 엄마와 둘만 살경우 어떤혜택이?? 3 혜택이 2009/03/13 519
445629 정영진 부장판사,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형사처벌 촉구 4 간만에 2009/03/13 516
445628 가정식 일본요리 배울때 있을까요? 2 왕초보 2009/03/13 508
445627 3월 13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4 세우실 2009/03/13 303
445626 이런 꿈은 뭘까요. 꿈해몽 부탁.. 2009/03/13 307
445625 선물포장 배우고 싶은데요... 2 혁이맘 2009/03/13 546
445624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참세상 2009/03/13 463
445623 요즘에는 재활용비누 나눠주거나 배울수있는곳 없나요? 6 완소비누 2009/03/13 491
445622 부산에도 cbs 93.9 나오던가요? 안나오던데.. 1 밑에 라디오.. 2009/03/13 583
445621 자기 우울증인지 자꾸 울고싶다고 하네요 9 고2 남자애.. 2009/03/13 1,199
445620 난 너무 게을러~~ 10 요청 2009/03/13 1,556
445619 예술가들에게 반말하는 욕인촌 장관... 7 독설닷컴[펌.. 2009/03/13 850
445618 해외여행 갈떄마다 물건 부탁하는 친구 18 의아 2009/03/13 2,317
445617 시동생 내외 신혼여행 후 접대 16 큰 며느리 2009/03/13 2,002
445616 이런 베이비시터 어떨까요? 4 베이비 시터.. 2009/03/13 1,114
445615 얼마전 아이 말한마디에 회사 그만둘까 고민하던 맘이에요 53 직장그만둘까.. 2009/03/13 2,310
445614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프로 소개해주세요. 17 전업주부 2009/03/13 999
445613 개봉안하고 유통기한 일년 지난 마가루 먹을 수 있나요? 1 아깝지만 2009/03/13 1,073
445612 빨간 큰 콩으로 팥배기 만들 수 있을까요? 3 요리치 2009/03/13 383
445611 정동영 전 장관, '재선거 불출마' 입장 밝힐 듯 2 세우실 2009/03/13 439
445610 독일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한심한 수준 86 베를린 2009/03/13 6,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