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청래 전의원, 죄선닐보 무릎 꿇려...

리치코바 조회수 : 439
작성일 : 2009-03-12 15:06:13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조선일보, 문화일보 민형사상 재판의 결과물들이.....


오늘은 쑥스럽지만 제 이야기 몇 마디 전할까 합니다. 지난 총선 시기 문화일보, 조선일보가 저에게 행한 악의적인 표적보복 보도에 대한 재판 결과가 하나하나 결과물로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문화일보 앞으로 10일안에 반론보도문을 실어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부터 앞으로 10일 이내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가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지난번에 1심 판결로 문화일보 5면, 조선일보 10면에 반론 보도문을 게재하라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선, 문화를 이에 불복해 항소를 했었습니다.





<미디어 오늘>이 지난해 보도한 반론보도 청구소송 1심 판결내용










“거대 신문사도 진실은 숨길 수 없어”  




[인터뷰] 반론보도 승소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
"조선 문화 1톱 머리 제호크기 제목으로 반론보도 실으라"




  












  

2008년 08월 14일 (목) 18:54:46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이 문화일보 조선일보를 상대로 한 반론보도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14일 미디어오늘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의와 진실은 숨겨질 수 없다. 아무리 거대 일간지 신문사가 힘이 있어도 명백한 거짓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 지난 13일 정청래 전 의원이 문화일보에 청구한 반론청구소송에 대해 법원이 선고한 반론보도문.






이제 도장을 찍었으니......


어제 고등법원에서는 2심 판결 전에 조정 중재를 했는데 조선, 문화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어제 도장을 찍었으니 이제 어쩌지 못하겠지요? 1심 판결 내용에 저의 요구사항을 한줄 더 추가하여 결국 10일 이내에 게재하기로 한 것입니다. 너무도 뻔한 일을 그들의 얼굴에 싣기가 이리도 지루한 법정 다툼이 필요하네요.









언론과의 싸움 참 힘들지만 승리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로서는 조선일보, 문화일보를 상대로 싸워서 승리한 첫 번째 성과물을 그들의 지면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되는 일도 별로 없는 요즘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문화일보, 정청래 보복사건의 재구성)









총선이 시작됨-->문화일보기자 한나라당 총선후보 사무장에 정청래 건수있으면 제보해달라 부탁-->한나라당 사무장이 사건 최초 제보-->문화일보 김교감 취재했으나 무위로 그침-->한나라당 구의원 허위제보 받아쓰기-->한나라당 구의원 가짜학부모 동원-->가짜 학부모 허위제보-->문화일보 조선일보 가자 기사작성-->검찰조사 결과 허위제보자(한나라당 구의원 기소, 가자 학부모 기소)-->허위기사 작성은 맞지만 허위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죌르 묻지 못함-->허위기사인줄 모르고 기사를 섰기때문에-->허위인줄 알았다는 기자들의 자백이 없으므로 증거불충분-->기자 면책.









한나라당 허위제보자에 대한 재판-구의원직 상실, 5천만원 손해배상


그리고 며칠 전에 잠깐 언급했는데요. 엊그제 조선, 문화에 듣지도 않은 사실을 들은 것처럼 허위 제보한 한나라당 구의원에 대한 고등법원 형사 판결이 있었는데요. 대법원에서 이대로 확정 판결되면 구의원직을 상실합니다.





이미 이 사람은 민사재판에서 5천만원을 저에게 물어주라고 판결을 한 바 있습니다. 이 건은 항소를 해서 2심 재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저는 더이상의 판결이 없다하여 항소를 하지 않았는데 1심과 크게 다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형사재판 재판장이 말한 요지는 대략 이렇습니다.









"정청래는 교장 교감 앞에게 폭언을 한 적이 없고 교장이 사과를 하러 정청래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무례하게 했다는 근거도 없다. 그런데도 피고는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고 정청래를 낙선시킬 의도로 "가짜 학부모"를 내세워 듣지도 않은 사실을 허위로 신문사에게 제보해 정청래에게 심대한 피해를 끼쳤으므로 죄가 가볍다고 할 수 없다. 이에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봐 주십시오...역사상 최초의 1면 반론보도


조선일보, 문화일보는 죽기보다도 싫은 일을 죽었다 깨나도 앞으로 10일안에 자신들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10면(조선), 5면(문화)에 실어야 하고 문화일보 자매지 Am7은 1면에 반론보도문을 실어야 합니다. 아마 신문 역사상 1면에 반론보도문을 싣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일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주의 칼날을 받았던 그 심정이....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스스로 해야하는 조선일보, 문화일보의 지금 심정을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 때 저에게 겨누었던 저주의 칼날에 피를 토했던 저의 심정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무참하게 언론에게 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언론권력인들 진실은 이기지 못합니다.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정의의 전쟁은 계속 됩니다....이길 때까지!
IP : 118.32.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치코바
    '09.3.12 3:07 PM (118.32.xxx.2)

    죄선아! 니네 인제 디졌다... 시방 호랑이 코털을 건드린겨?

  • 2. 굳세어라
    '09.3.12 5:48 PM (124.49.xxx.2)

    간만에 아주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 3. 정말
    '09.3.12 6:37 PM (219.241.xxx.11)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정청래의원님..고생많으십니다.

  • 4. ..
    '09.3.12 11:49 PM (115.140.xxx.18)

    ヽ○ノ       ヽ○ノ
     / ヘ       ( ヘ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46 미국 의료비 너무 비싸네요. 20 의료비 2009/03/12 1,197
445345 효과본 화장품추천해주세요 1 .. 2009/03/12 545
445344 이쯤에서 헤어지려고 해요..이제는 더이상... 4 바보 2009/03/12 1,274
445343 정청래 전의원, 죄선닐보 무릎 꿇려... 4 리치코바 2009/03/12 439
445342 큰 아들이 파혼하고 애기한테 간거예요? 4 내사랑 금지.. 2009/03/12 1,360
445341 아이가 10살, 엄마 31살, 아빠 36살이라면? 83 ^^;; 2009/03/12 8,231
445340 듣보잡 ? 22 ??? 2009/03/12 1,028
445339 가슴아픈 댓글 달린 글 삭제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7 근데요 2009/03/12 778
445338 목구멍에 낭종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지만..ㅠㅠ 2 무셔 2009/03/12 526
445337 장터에서 em 파시던 님 찾아요.... 2 레몬 2009/03/12 415
445336 李대통령 "잡 셰어링,금모으기보다 큰 운동" 7 세우실 2009/03/12 467
445335 가자미식해, 엿질금 어떻게 넣나요? 7 급질 2009/03/12 379
445334 촛불 전의 82가... 23 촛불전에 2009/03/12 1,026
445333 이상한 시어머니들을 보면서 느낀 놀라운 점은.. 9 에효 2009/03/12 1,805
445332 3월 둘째주 정당지지도 및 대통령지지도 1 조사 2009/03/12 376
445331 유인촌, "나랑 얘기하고 싶지 않아?" 9 세우실 2009/03/12 1,012
445330 미수령국세환급금찾기라고하며 돈을 준다네요. 3 ?? 2009/03/12 496
445329 남자도 아기를 낳는다면 15 국민학생 2009/03/12 733
445328 직장인인데요 인터넷으로 물건파는 부업하려면? 5 하마 2009/03/12 659
445327 오븐 어디 공구하는데 없나요,,?? 2 오븐,, 2009/03/12 385
445326 '안방 차지한 시어머니' 3 어렵다!! 2009/03/12 1,633
445325 비자 거부됐을때 여행사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5 궁금해요 2009/03/12 460
445324 김현희사건... 1 부끄러워 2009/03/12 378
445323 학교 보내기가 두렵네요. 3 길을 잃다... 2009/03/12 810
445322 저 까다롭지 않아요. ㅠ.ㅠ 15 ㅠ.ㅠ 2009/03/12 2,024
445321 '테러범이면 어때'…아소-MB정부, 엽기적인 '김현희 띄우기' 10 세우실 2009/03/12 476
445320 내인생의 황금기에서 효은이 아빠는 누구인가요 2 이제야 궁금.. 2009/03/12 1,151
445319 부탁 잘 못하는분 계세요? 11 2009/03/12 1,455
445318 강아지 청결하게 키우는법좀 알려주세요 20 하늘 2009/03/12 861
445317 은혜강산다요 엄마 보세요 10 일각 2009/03/12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