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메이크업 잘하는 미용실?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9-03-10 23:42:13
이번주 주말에 여자친구가 저희 어머니를 처음 만나기로 했습니다.

나름 긴장도 하고 꾸미겠지만, 인상이 강한 편이라 살짝 걱정도 앞섭니다

그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들이랑 비교를 하면 외모를 심하게 안꾸미고, 못 꾸미는 편이라...

꾸며도 인상이 너무 강해 보이고, 화장을 하면 나이가 원 나이에 비해 3~4살 많아 보입니다

여자친구 기분 안나쁘게 미용실을 데려가 화장과 머리를 부탁드리려 하는데

강남쪽에 화장 잘하는 미용실이 있을까요?

어머니께 좀 순한 사람으로, 조금은 세련된 며느리 감으로 보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IP : 210.57.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수
    '09.3.10 11:44 PM (115.136.xxx.174)

    순수에서 받아보았는데 부드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잘 살려주더라구요.

    강한 색조보다는 깨끗한 피부통 위주로 해주셨어요.

    물론 세련된 느낌이었구요

    저는 거기서 머리도하는데 건형 선생님께서 깔끔하세 잘해주세요(까다로운 우리 신랑도 만족했었어요^^)

    좋은시간 보내세요!!화이팅

  • 2. 순수
    '09.3.10 11:44 PM (115.136.xxx.174)

    순수의 위치는 도산공원에 에르메스 매장 옆에 조금 안으로있습니다.

    도산공원쪽으로 들어가시자마자왼쪽에에르메스매장이크게보일거예요.

    에르메스매장 지나치시지마시고 매장앞에서 왼쪽으로 보시면 순수가있습니다^^

  • 3. 그냥
    '09.3.10 11:45 PM (124.53.xxx.16)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어차피 한가족 될 사람이고... 님이 현명한 판단하셨다면 겉모습은 중요치 않을 텐데..
    물론 첫인상이 중요하긴 하지만..제가 님 여친이라면.. 속상할 것 같네요...

  • 4. 순수
    '09.3.10 11:48 PM (115.136.xxx.174)

    제 생각은 달라요.있는 그대로도 물론 좋은모습이시겠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더군다나 결혼을 생각하시는분이면 자연스럽게 어느정도는 꾸미는것도 도움이 될거같아요.

    어머님과 좀 가까워지면 그때는 자연스러운 모습은 괜찮겠지만요(어머님 만나뵐때마다 미용실을 갈순없으니까요^^:)

    갠적으로 전 남친이 그런데 데려가주겠다고하면(물론 돈내주면 ㅎㅎ) 얼씨구나 하고갈거같은걸요~

  • 5.
    '09.3.10 11:59 PM (210.57.xxx.160)

    성격이 참 좋은 친구이기에 저도 지금까지 사귀고 있지만
    남자친구로서 중간정도만이라도 꾸몄으면 하는 바램도 평소에 있었습니다.
    예쁜 사람을 찾았으면 이미 다른 분을 만나고 있을지도
    저도 처음 소개받는 자리에센 한동안 고민했었답니다 ㅜㅜ;;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 건데,
    코엑스에서 전 여친을 우연히 마주쳤을 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외모는 상관없으니, 꾸미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기분 안나쁘게 ...

  • 6. 강추
    '09.3.11 12:02 AM (121.162.xxx.251)

    미용실 조언을 드리진 못하지만.....
    여자친구 기분 거슬리지 않게 데려가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메이컵이랑 헤어 받고 어머니 만나는거 추천해요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데요...첫인상 좋아서 오케이 받아놓고
    본인 스타일대로 편하게 꾸미고 또 어머니 뵙는거랑
    첫인상부터 너무 강하고 별루인데 자꾸 또 별루인 모습으로 만나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미용실 다녀온티 너무 나게는 말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메이컵으로 꼭 받으시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친 마음 안상하게....다녀오세요
    제 생각엔
    미용실 가는김에 나도머리 다듬어야겠다~하시면서 두분이서 함께 헤어 받으시는것도 좋겠네요
    여친은 헤어하고 메이컵받구요

  • 7. 음님..
    '09.3.11 8:23 AM (121.160.xxx.78)

    너무 착하신거같아요
    저는 이런남자친구라면 정말 와락^^
    저도 위에 님처럼 기분안상하게 잘 리드하셔서 두분이 같이 다녀오시면 너무 조을듯 싶어요

  • 8. 인피니티
    '09.3.11 10:01 AM (118.46.xxx.146)

    말씀하시는 자연스러운 화장은 W purify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56 에덴의 동쪽 마지막 장면은 흡사... 10 흑흑 2009/03/11 1,537
444655 4-5세 대상 영어학습? 의견 좀 주세요~ 2 음~ 2009/03/11 519
444654 급질~ 이메일특가 휴롬가격 상담 4 나왜이래! 2009/03/11 594
444653 혼다 시빅 어떤가요??? 16 . 2009/03/11 2,091
444652 대전에 가구제작 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고민맘 2009/03/11 472
444651 남편에게 잘 해주고 싶어요. 16 내사랑~ 2009/03/11 1,565
444650 “중국 관광객 유치위해 4대강 사업 필요” 17 세우실 2009/03/11 617
444649 영어듣기 연습용으로 들을 만한 가수 추천바랍니다 11 힘들어 2009/03/11 893
444648 외국에서 아이키우기 힘드네요 5 고민녀 2009/03/10 1,082
444647 스댕냄비 그을음 없애는법 아시는부운~~ 6 스댕냄비 2009/03/10 964
444646 학부모 총회 참석해야하나요? 4 초딩 2009/03/10 1,056
444645 '다르다' 와 '틀리다' 를 자꾸 틀리게 쓰게 되네요. 6 다른 과 틀.. 2009/03/10 450
444644 아이때문에 힘들어요 3 힘들어요 2009/03/10 532
444643 신영철 대법관 제청, 따져보니 미스터리네 1 세우실 2009/03/10 327
444642 메이크업 잘하는 미용실? 8 2009/03/10 791
444641 명주솜 드라이크리닝 했는데요.. 1 명주솜 2009/03/10 511
444640 치과비용 문의요~ 4 이를 닦자... 2009/03/10 642
444639 인터넷 전화 만족 하세요? 9 불만 2009/03/10 1,051
444638 친구를 못사귀는 아이- 7 소심엄마 2009/03/10 1,508
444637 문법상.. 5 영어 2009/03/10 426
444636 유기견..맘 아파요. 8 유기견.. 2009/03/10 643
444635 까나리와 양미리는 다른것 이네요 1 궁금 2009/03/10 680
444634 복잡한 유산상속문제..이런 경우 어떤가요? 11 복잡해 2009/03/10 1,308
444633 4 월 8 일은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있는 날 6 바램 2009/03/10 453
444632 목 뒤부터 어깨가 전기가 흐르듯.. 2 통증 2009/03/10 841
444631 좋은 분들을 떠나게 하는 댓글들 혹시 알바 아닐까요... 9 ... 2009/03/10 739
444630 불량 혹은 기대치 이하 제품을 받았을때 반품비용은? 5 반품.. 2009/03/10 384
444629 mcm진품 여부 5 .... 2009/03/10 1,097
444628 저희아이가 친구얼굴에 손톱상처를 냈는데요. 8 아이맘 2009/03/10 1,120
444627 이번에 로또 좀 웃기지 않아요?? 8 .... 2009/03/10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