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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뭐부터 줄이고 계시나요?

졸라매자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09-03-09 14:55:12
올해부터 관리비도 무섭게 올라있고..
생필품 값도 점점 오르고 있는데 ㅠ ㅠ
뭐부터 줄이고 계시나요?

저희 작년부터 내놓은 집은 거래도 없어서 집값만 뚝뚝 떨어져 은행 이자만 열심히 내고 있고..
옷은 아이둘이 인터넷으로 쇼핑한 것중에 가격대비 저렴한 것만 골라서 사주고 있고....
먹는 것만 지금 줄이려고 애쓰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장터가있으면
자스민님 고기도 먹여야 할 것같고 밥안먹고 다니는 아이들 시골아낙님 가래떡도 먹이고 싶고...

오늘 사고 싶은 것 간신히 참고 있습니다.(있는것 찾아서 먹이자고 생각하면서..)

이런저런 고민하면서 어제 로또 1등 5장 맞은 사람이 너무너무 부러워지고 있습니다.


IP : 59.7.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
    '09.3.9 3:02 PM (116.39.xxx.20)

    옷은 원래 잘 안사입었고.. 슬프지만 아이가 워낙 성장이 더뎌서 한번사면 2,3년씩 입어서 살일이 없어요.쩝~
    집은 팔래도 안팔리고
    먹는데 돈아끼지 말랬는데..(울엄마) 줄이건 식비뿐이예요..
    근데 물가가 하도 오르니깐 적게 사도 들어가는 돈은 별반 차이도 없고..
    암튼 그나마 1,2년 전과 비교했을때 밥상이 형편없어요..
    원푸드에.. 일식 3찬이여요..ㅎㅎ

  • 2. 일단
    '09.3.9 3:07 PM (203.244.xxx.254)

    외식비용 줄였어요 ㅠㅠ

  • 3. 의...
    '09.3.9 3:08 PM (125.133.xxx.208)

    작년에 저 옷한벌 안사입었고....작은아이도 옷한벌 안사입혔어요...
    신랑 와이서츠 2벌 사고..큰애는 새배돈 받은걸로 한벌 사입었고...ㅠㅠ
    그렇게 살아도 돈은 안모이고 정밀 힘드네요.....

  • 4.
    '09.3.9 3:08 PM (125.176.xxx.138)

    옷은 제 옷은 별로 안사입구요, 살 수도 없고요. 큰애옷은 좀 사입혀요. 아울렛같은데서 균일가할때, 그리고 저렴한 브랜드옷. 130사이즈인데 이런옷 사이즈는 균일가로 나오는것도 별로 없어요. 작은애는 친구네들 애들옷 얻어다 입히고, 큰애옷 입히구요.
    저희도 아낄건 먹는거 예요. 외식 없고, 시키먹는 음식 없고, 장보러 자주 안가구요. 마트도 안가니까 돈을 확실히 적게써요. 마트가면 보이는거 사게되고, 애들이 사달라는 것도 있고, 돈가쓰라도 먹고 오려고 애들이 그러는데 아예 안데리고 안 나가요.
    반찬은 거의 장아찌구요, 계란은 세일할때 3판 사다놓고 먹어요. 과일은 사과를 박스로 사두고 먹어요. 워낙 과일 잘먹는 식구들이거든요. 박스가 싸요. 나물반찬은 수요일 장섰을때 정도 한번씩 해먹어요.
    인터넷으로 물건 잘 안시키구요, 인터넷으로 시키고, 카드결제하고 그러니까 개념이 없다가 카드값 나와서 보면 목돈 이예요.
    그리고 집꾸미고 그런거에 돈 안써요. 베게커버고 이런거 잘 안사구요, 장식품 안사요. 그냥 잘먹고 잘 자고 할 수 잇으면된다 그러고 살아요. 솔직히 줄일수 있는거 주부들이 옷사입는거랑 먹는거밖에 없어요.
    화장품도 샘플로 산지 오래됬거든요.
    어제 tv에 짠돌이로 사는 사람들 얘기 나왔거든요. 화장품 샘플쓰고, 물도 재활용해서 쓰고 어쩌고... 남편이 그래요. "우리는 저렇게까진 살지말자."
    사실 우리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남편이 몰라요. 저혼자 아끼고 있어요

  • 5. 우선
    '09.3.9 3:19 PM (114.201.xxx.3)

    외식비 ,그리고 옷사는것 줄이고 반찬 알뜰하게 먹기 ...등등 이러니까 생활비는 많이 줄일 수 있던데요... 그러면서도 한편 걱정이 되죠 이렇게 계속 소비를 줄이면 생산도 줄고 그러면 일자리도 줄고 .. 참 어찌해야할지...

  • 6. ....
    '09.3.9 3:20 PM (58.122.xxx.229)

    전 워낙 아낌이 몸에 베인지라 더 아낄게 없어요 .하나 늘어난 버릇
    대형마트 마감전에 가기요 .친환경야채며 생선 종종 주워?옵니다

  • 7. @@
    '09.3.9 3:23 PM (125.187.xxx.168)

    툭하면 전국투어? 하던 여행비 줄였어요
    기름값 오른 후 부터 자제하지요
    외식비도 조금 줄였네요 재료 사다가 집에서 해 먹고.....

  • 8. ..
    '09.3.9 3:26 PM (59.150.xxx.128)

    외식을 줄여요
    그리고 마트를 전보다 덜가죠

  • 9.
    '09.3.9 3:29 PM (121.169.xxx.122)

    골고루 줄이고 있습니다
    의류비도 많이 줄였고 식비는 마트 일주일에 한 번 가던 거 2주에 한 번으로 바꿨고
    장터에도 자주 안가고 사고 싶어도 세 번 이상 재고,고민 ㅠㅠ
    외식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던 거 한 달에 두 번 정도로 줄였고요
    가스비 줄이려고 애들 학교 갔을 때는 카디건 입고 조금 추운 듯 하게 돌립니다
    월급은 동결 물가는 천정부지, 짜증나서 살림 못해먹겠네요--;;

  • 10. 음음
    '09.3.9 4:07 PM (203.239.xxx.153)

    명품 원래 안사고 이거저거 사진 않지만 먹는데는 좀안아껴요.
    근데 무엇을 더 줄여야할진 모르겠어요.
    살림 사는거 힘들어요.

  • 11. 저는
    '09.3.9 4:11 PM (121.133.xxx.234)

    죽어도 먹는건 못 줄이고ㅠ ㅠ
    옷은 일년동안 안 사고 있습니다.남편옷과 내 옷
    아이 옷도 얻어 입히고, 간간히 싼걸로 하나씩
    그래도 경조사비는 못 줄이고 있습니다.

  • 12. 외출 안하고
    '09.3.9 4:33 PM (121.147.xxx.151)

    모임 확 줄이고
    제 옷만 안사도 통장이 활짝 핍니다.

    저도 한 알뜰하는 줄 알았는데
    세일하면 산다해도 백화점에서 거의 사입었었는데
    그거만 없애도 가계가 펴더군요.

    명품을 쫓아 사러다니진않았지만
    멋 좀 낸다고 세일때면 백화점 순례했으니
    그것만 잊고 살아도 통장이 넉넉하진않아도 뿌듯하네요^^

  • 13. 저도..
    '09.3.9 5:52 PM (121.144.xxx.120)

    외식비. 부.간식비 줄였습니다.

  • 14. ..
    '09.3.9 5:53 PM (118.176.xxx.223)

    대형마켓만 안가면 줄일 수 있어요.
    저는 육류를 줄였어요. 요샌 채소값도 비싸긴 한데 그래도 한가득 장봐도 고기가 빠지면
    값이 빠지죠..ㅠㅠ
    옷이나 신발..가방등은 원래 잘 안사요. 늘 후줄근하긴 한데 직장도 안다니고 뭐 신경안씁니다.
    그래도 아이들 옷은 사주는 편이에요...신발은 좋은거 사야 1년 신고요. 싼거 사면 몇일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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