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아파트 입주할 때 인테리어 전혀 안하고 들어가는 분들도 많은가요?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09-03-09 13:11:25
분양받은 아파트 곧 입주를 앞두고 있어요.
그런데 분양 당시 예상보다 사정이 많이 어려워져서 인테리어며, 가구며 손도 못대고 들어가야할 거 같아요.

헌데 저희집 위치가 단지 입구에 바로 눈에 띄는 곳이다보니 구경하는 집 제의가 많이 들어오네요.
구경하는집을 하면 여러가지 단점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던지라 전혀 생각도 않고 있다가
인테리어 전혀 안하고 들어가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 마음이 조금 흔들립니다.
보통 비용을 집주인과 1:1로 부담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집주인 부담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네요.


사실 3년전 분양받은 아파트다 보니 벽지 같은게 지금보니 촌스러운거 같고 맘에 안들긴 해요.
보통 새아파트 입주하실 때 인테리어 많이 하고 들어가시나요?
아니면 전혀 바꾸지 않고 처음 상태 그대로 들어가는 분들도 많으신가요?
구경하는 집...했다가 만족하셨던 분들은 없으세요?
그리고 구경하는 집 계약하게 되면 주의해야 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새아파트 입주는 처음이라 모든게 어리둥절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59.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경하는집
    '09.3.9 1:18 PM (222.237.xxx.187)

    절대 하지 마세요..하자투성이 입니다..절반씩 부담이 아니라 절반비용만큼만 공사하는거에요..
    그리고 3년전 분양받은 아파트라면 벽지 같은거 멋은 안나도 촌스럽지는 않을 거에요..
    저희도 3년 전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새집에 들어가서 살았어요..그런데 베란다에 탄성코트랑
    바닥에 데코타일 정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2. 하지마세요.
    '09.3.9 1:28 PM (116.123.xxx.246)

    그냥 그대로 사시고....너저분한 살림살이 정리하셔서 깔끔한것이 더 좋습니다.
    새집증후군도 그렇고 하니.....베란다나 거실쪽에 화분이나 몇개 들여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 3. 입주1달째
    '09.3.9 1:30 PM (119.195.xxx.78)

    저는 입주하면서 아무것도? 안했어요
    커튼대신 콤비쉐이드랑 롤스크린하고...중문만했네요
    우리도 3년전에 분양받을때는 입주때 유행하는 벽지에서 고를수있게끔해준다했는데
    그게 안된다고 해서...아무것도 손안대고 입주했는데...벽지도 자꾸 보니 괜찮고 좋네요
    저는 구경하는집에 가면 그게 더 마음에 안들어서 돈받아도 안하고싶던데요
    벽지는 살다가 살다가 바꿀때되면 마음에 드는걸루 할생각이구요~~

  • 4. ..
    '09.3.9 1:41 PM (218.236.xxx.87)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전 새아파트 뜯어내는 것 아깝다고 생각해서요..
    시공사에서 미리 확장해주는 것만 했는데(여기에 마루같은 것이 포함되긴했네요)
    중문은 한집보니까 좋아보이긴해요..
    입주청소랑 거실,방,베란다 블라인드만 하고 들어갔어요..

  • 5. .......
    '09.3.9 1:43 PM (220.88.xxx.51)

    저도 아무것도 안하고
    입주청소랑 롤스크린만 했어요.
    3년째 살고 있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없고요.
    휑한 집이 좋아요. ㅋㅋ

  • 6. ...
    '09.3.9 1:49 PM (59.7.xxx.156)

    저희 이사 갈집은 모델 하우스 그대로라면 아무 문제 없답니다.
    고치거나 할것 없는..
    중문 필요 없는 구조고..다 확장해서 탄성크트 필요 없고 샷시는 시공사에서 서비스 하고 있고.
    대리석 아트월되어 있고 (요즘 아파트는 기본 인터레어가 잘 되어 있어요)아무것도 손댈 필요 없던데요..
    이사비용까지 지원해주는...ㅋㅋㅋ
    너무좋아요^^
    그리고 절대 구경하는 집 하지 마세요^^;;;;

  • 7. ..
    '09.3.9 1:54 PM (203.233.xxx.130)

    맞아요. 손대지 마세요
    저희도 그냥 들어와서 사는데.. 좋아요..
    구경하는집들 보면 너무 정신 없던데요.. 컨셉도 없고 요란하고.. 정신없고..
    그냥 깔끔하게 그냥 들어와 사는게 너무 좋답니다.

  • 8. 살다가 낡으면
    '09.3.9 2:30 PM (118.223.xxx.14)

    그때가서 하세요
    작년에 새로 입주하면서
    고친 집들 진짜 돈 많이 아깝습니다
    오년 십년 살다가 싫증나면 그때 하세요.

  • 9. 123
    '09.3.9 3:27 PM (114.207.xxx.247)

    저도 몇 달전에 새 아파트 입주 했는데요.
    현관 중문 리폼만 하고 아무 것도 안 했어요.
    구경하는 집은 절대 하지마시구요.

  • 10. 요즘은
    '09.3.10 1:02 AM (125.178.xxx.15)

    오히려 새아파트의 인테리어가 훨 좋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67 전화로 영어회화 공부할 수 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2 전화영어 2009/03/09 250
443966 영숙아 숙제 다했니???? 20 82폐인 2009/03/09 1,091
443965 서울대 총학, 신입생에 '폭탄주' 제조법 소개 3 세우실 2009/03/09 407
443964 불경기의 후유증? 4 토마토 2009/03/09 653
443963 탄산수 제조기 샀는데 시럽을 만들어 먹을 수는 없나요? 6 탄산수제조기.. 2009/03/09 692
443962 복도식 아파트 사이드 집 개별 샷시에 대해.. 7 궁금 2009/03/09 1,146
443961 목에 아주 작은 몽우리 (혹)같은게 있네요.위험한건가요?? 2 목에~~ 2009/03/09 475
443960 다여트하시는 분들 보세요~(광고아님) 5 2009/03/09 1,192
443959 산들바람님께 답변 메일 받았다는 글... 1 메일 2009/03/09 1,228
443958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2 .. 2009/03/09 952
443957 경제 초보님들, 경제 강의 들어보세요!~ 1 요조숙녀 2009/03/09 411
443956 책상 유리대신 뭐 깔아요??투명매트?? 6 유리대신 2009/03/09 1,099
443955 남해안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4 남해여행 2009/03/09 678
443954 '육포' 어느 회사 제품이 맛나나요??^^ 8 ^^;; 2009/03/09 949
443953 이사하실분들 참고하세요. 제 이사한 후기예요. 2 이사 2009/03/09 4,064
443952 신세계 “휘발유에 이어 전기도 판매한다” 1 세우실 2009/03/09 341
443951 대치동이나 개포 잠실에 교정잘하는집 3 교정 2009/03/09 506
443950 코스트코 직원의실수 1 책만드는이... 2009/03/09 981
443949 전세구하는데, 결정이 어려워요. 중랑구 묵동과 노원구 공릉동 9 중랑구 묵동.. 2009/03/09 790
443948 초등 2학년 반장 5 당황 2009/03/09 1,179
443947 어제 목욕 다녀온 남편..^^ 7 별사랑 2009/03/09 1,613
443946 복도식아파트에 복도창문 설치하는거.. 조언좀해주세요~ ^^ 7 복도 2009/03/09 1,112
443945 너무너무 걱정돼요 임신중독증이면 어쩌요? 2 임산부 2009/03/09 538
443944 다크서클이 안생기게 하는 방법 7 나나나 2009/03/09 1,218
443943 [여러분들은] 영어실수 경험담...ㅠ.ㅠ... 46 현랑켄챠 2009/03/09 1,983
443942 사회 초년생 캐주얼 가방 추천해주세요 3 남자 가방 2009/03/09 528
443941 새아파트 입주할 때 인테리어 전혀 안하고 들어가는 분들도 많은가요? 10 2009/03/09 2,500
443940 애견미용 처음하는데요~~~^^ 9 강아지좋아^.. 2009/03/09 911
443939 우리집도 언제든 사람들 초대할 수 있을 정도였음....ㅠ ㅠ 6 엉클맘 2009/03/09 1,374
443938 80-90년대에 어떤 가요 좋아하셨어요? 14 내가이렇게될.. 2009/03/09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