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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활동하는 알바들에 대한 궁금증...

회색인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9-03-08 21:05:39
군사잡지 "밀리터리 리뷰" 최신호에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북한의 탄도 미사일 "KN02"의 사진이 실린걸 어제 봤습니다.

언론 기사에서도 다뤄지긴 했던 것 같은데... 다른 부분에 비해 너무 소극적으로, 중요하지 않게 다뤄진 것 같아서 좀 이상한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다른 미사일에 비해 기동성이 빠르고, 고체연료 사용으로 은밀하고 신속하게 실타격력을 갖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탄두 중량 500Kg에 사거리가 300km 약간 못미치기 때문에 수도권 전역과 대전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까지 위험에 빠지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다간 현재 우리 나라의 물적, 지적 재산을 죄 날려버릴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군사 퍼레이드에 처음 등장한걸로 알려져 있는데 스커드 계열의 변형이 아닌가 싶다는 보도였습니다.

주한 미군 주둔지의 남하계획이 북한의 장사정포 등의 위협으로 인한 자국 병력 생명보호 이유 때문이었다는 건 지난 2003년 뉴욕타임즈 보도로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KN02에 대한 대비는 주한 미군이든 한국군이든 아직까지는 적절한 대응책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왜, 이 괴물같은 미사일에 대한 보도는 소외돼 있는 것이며, 이런 북한 관련 떡밥은 알바들이 가장 유용하게 휘두를 수 있는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말도 없는건지, 또한 이런 북한의 실질적 위협이 존재한다는건 이미 합참에 의해 정보가 거의 확실하게 수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이명박 정부는 북한을 자극하는 건지, 이에 대한 알바들은 도데체 무슨 정신으로 엉뚱한 궤변만 늘어놓는건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왜 그래요?
뭔지 몰라서 그래요?

그리고 수꼴 진영에서는 주한 미군 주둔에 대해 대대손손 감사해야 하며, 영원한 혈맹이라고 작년에 부시2세가 왔을 때 성조기 흔들고 별... 발광을 다하면서 북한군 야포 및 로켓포 전력에 대한 자국 병력 보호차원에서 왜 주한 미군 주둔지만 쏙~ 남하하고... 그러면 휴전선 부근의 국군은 총알받이란 얘긴데... 이게 혈맹씩이나 되면서 할 짓입니까?

자기만 살고 전우는 죽이는게 혈맹인가요?
정말 몰라서 그런데 왜 그래요?

IP : 58.229.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색인
    '09.3.8 9:11 PM (58.229.xxx.89)

    참고로,
    "주한 미군 주둔지의 남하계획이 북한의 장사정포 등의 위협으로 인한 자국 병력 생명보호 이유 때문이었다"는 기사는 뉴욕타임즈 신디케이트 2003년 3월 3일자 보도내용입니다.

  • 2. ...
    '09.3.8 9:22 PM (123.215.xxx.242)

    지네 병력 보호하려고 기지 이전하면서 평택미군기지 비용은 우리가 다 부담하도록 하고...
    얼마전 보니 평택 기지내 미군 학교에 우리나라 학생 입학을 20프로인지 얼마인지 받아들이고 학교 짓는 비용을 우리더러 내라고 했다는군요.
    개쉐이들.. 그 학교 다닐 상류층이 십시일반 돈 내서 학교 짓던지...
    애먼 국가혈세 쓰지말고...

  • 3. 걔네
    '09.3.8 11:15 PM (119.69.xxx.74)

    미국 욕할거 없죠뭐..해주고 싶어서 안달나고 못 따라해서 안절부절인 우리나라가 있는데 그들이 뭐가 무섭겠어요..
    미군부대 이전도 줄줄이 연기되잖아요..그사이 땅값만 계속 올라가서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보는데..그것도 땅값 올라가는거라고 조장하는 그런 정부밑에서 뭘 바랄지..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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