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서 바자회에 전집을 소개하며 필독서 라는데...

초등 1년 조회수 : 601
작성일 : 2009-03-07 23:04:33
첫아이가 초등 1학년이 되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도서 바자회 안내문을 들고 왔어요
전집 3종류(과학만화 24권 / 세계명작동화 2권/ 한국 문학 논술 베스트 특선18권 )
가격은 각각 9만원 정도구요

안내문 내용은-------------------------------------------------------------------------------
학교를 통한 특별단체 보급만을 시행한다.
교육부 도서교육정책에 맞추어 독서교육을 위한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도서 목록을 작성해서 보내니 많은 협조 바란다.
수익금 일부는 섬김의 집 보육원 결손가정 어린이와 고아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집니다.
--------------------------------------------------------------------------------------------

출판사도 첨 듣는 곳이고 검색해도 보이지 않고
필독도서 목록을 작성해서 보낸다더니... 책 목록만 있구요

아이는 이익금이 좋은 일에 사용되니깐 꼭 사야 한다고 신신당부네요

학교에서 이런 경우 경험해 보신적 있으세요?
아.............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필독도서란건 어느 기관에서 정하는 건가요?
IP : 220.83.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지
    '09.3.7 11:08 PM (221.140.xxx.172)

    사기의 냄새가 .... 선생님 통해 정식으로 온 공문인가요??
    학교에서 전집을 사라고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었어요 교무실로 문의전화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 2. 사지마세요
    '09.3.7 11:09 PM (211.207.xxx.41)

    그건 학교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이 아니에요.
    그렇게 학교를 돌며 쉬는시간에 아이들한테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좋은 일에 쓰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책은 가치가 없는 책임이 분명해요.
    다른 경로로 좋은 일 하시고, 그 책은 안사시는게 좋을 거예요.

    제가 아는 경우랑 다른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 3.
    '09.3.7 11:10 PM (124.61.xxx.34)

    좀 황당하네요
    저희 아이의 경우 예전에 사오십권 정도 되는 책 제목과 출판사를 적은 목록을 보내왔었는데.
    그럼 사기도 하고 돌려보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리기도 하고 그러면서 보는데,,
    물론 도서바자회 해서 그곳에서 사서 가져가기도 하고 반에 기부도 하고 하긴 하는데.그래봤자 대여섯권 합이 이삼만원이거든요
    다른곳에 안파는 전집만 필독도서라니...

  • 4. 원글
    '09.3.7 11:23 PM (220.83.xxx.119)

    감사합니다.... 첫 아이인지라 여러가지 참... 상황 파악이 쉽질 안네요

    <주간학습 안내>등 각종 유인물을 넣는 비닐 커버가 있는데
    그 커버에 다음주 <주간학습 안내> 와 같이 들어있었답니다.
    하교시에는 선생님 인솔해서 건물 밖으로 나오고 바로 저와 만나기에....
    내일 아이가 깨면 선생님이 주셨는지 아님 선생님 안 계실때 다른어떤 사람이 줬는지를 물어봐야겠네요

  • 5. 울 아그도
    '09.3.8 12:08 AM (118.223.xxx.144)

    울 아그도 들고 왔어요 초2 ...
    초1때도 들고 와서는 사달라고 하길래...
    집에 있는책 다 읽었냐고 하니 안 읽었다고 이야기 하드라구요....
    그리고 그거 안 사도 되는거라고 이야기 하니 담 부터 이야기 없어요...(다 사야 하는줄 아는 아덜...)

    그저께도 들고 왔길래 무시 했어요..
    꼭 안사도 되는것 같아요...

  • 6. 그거
    '09.3.8 12:35 AM (219.250.xxx.113)

    안사셔도 되는겁니다.
    가끔 책장사들 찌라시를 애들이 가져올때가 있었는데..
    내용보고 전 그냥 무시해버렸어요.

  • 7. 울애도
    '09.3.8 8:06 PM (221.155.xxx.32)

    1학년때 몇번 그런거 가져왔는데요.
    사지마세요. 괜찮은책 별루 없던것 같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515 스킨 로션의 용도가 정확히 뭡니까? 7 화장품 추천.. 2009/03/07 1,680
443514 롯데월드 가려는데요.. 3 궁금해요 2009/03/07 454
443513 군대가면 월급받나요? 6 아들둔맘 2009/03/07 602
443512 초초급질 >> 목동에서 커피 마실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13 ⓧPiani.. 2009/03/07 937
443511 꽃남 장자연씨 자살... 4 흑흑 2009/03/07 2,193
443510 물... 맛있게 많이 마실수 있는 방법?? 7 마시고파 2009/03/07 968
443509 얼굴에 깊은 손톱자국 ...순하고 강력한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5 속상해요 2009/03/07 792
443508 뒷물할때 뜨거운 물로 하면 안좋은건가요? 2 알고싶어요 2009/03/07 1,564
443507 남편분들 어떤 모습에 반하셨나요? 31 남편분들 2009/03/07 1,737
443506 고대구로나 이대목동 하지정맥류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 2009/03/07 453
443505 아이와 둘이 하는 하루여행 5 인천나들이 2009/03/07 432
443504 자게에서 어느 분(고정닉) 좋아하세요? 46 *^^* 2009/03/07 1,820
443503 홍삼 같은거 미국에 우편으로 보내도 될까요? 4 .. 2009/03/07 520
443502 도서 바자회에 전집을 소개하며 필독서 라는데... 7 초등 1년 2009/03/07 601
443501 너무 높은층에 사는게 안좋은게 맞을까요 35 나여사 2009/03/07 3,694
443500 치욕스러운 날.. 임아트에 갔었어요. 8 오늘 2009/03/07 1,829
443499 생라면이 나쁠까요...과자가 나쁠까요....ㅠ.ㅠ 9 라면 2009/03/07 2,215
443498 휴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3 나홀 2009/03/07 415
443497 It's raining men~~ 할렐루야~~ 이노래요 4 뭘까요 2009/03/07 585
443496 나여사님~^^ 첼로관련 질문있어요 4 첼로~ 2009/03/07 550
443495 초등학교 4학년 아이 시력이 0.1인데 좋아질수도 있나요? 5 걱정... 2009/03/07 1,576
443494 고혈압 어머니께 좋은 몸보신용 추천부탁드려요. 8 걱정딸 2009/03/07 656
443493 취미로 그린 그림전시회에 갈땐 어떤 선물이 좋은가요? 3 .. 2009/03/07 473
443492 뉴욕 치즈케잌을 구우려고하는데요..고수님들~~ 3 궁금이 2009/03/07 447
443491 날마다 죽이는여자 11 봄날 2009/03/07 1,383
443490 내일 영종도에 갈 건데요 조개구이집 추천 부탁합니다 4 추천좀 2009/03/07 931
443489 아무일없이 우울한 날.. 15 현랑켄챠 2009/03/07 1,189
443488 한 사회를 끝장내는 교육 5 학원 공화국.. 2009/03/07 621
443487 '기적'님과 통화 / 내일 뵙기로 했어요. - 응원글부탁 - 51 ⓧPiani.. 2009/03/07 3,043
443486 방금 밥통케익 만들었는데, 어디에 보관해야 해요? 2 케익 2009/03/07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