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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자리 성형 상담

... 조회수 : 945
작성일 : 2009-03-07 20:07:00
오늘 시내 나갔다가 성형외과에 들러서 상담을 한 번 받아봤어요.
제왕절개자리가 비키니라인 아래라 안보이지만,
그 자리 위 아래로 살이 매끄럽지않아 배가 좀 나와 보이기도 하고
은근히 신경이 쓰였어요. 선생님이 살까지 좀 늘어져서
복근운동해도 그 약간 울퉁불퉁한 건 안없어진다시네요.
수술하면서 늘어진 살도 좀 제거하면서 다시 이쁘게 꿰매면 좋겠다고.
귀가 번쩍 뜨이더군요.
그 다음 비용 이야기 듣는데, 정신이 혼미~ 무려 2백이랍니다.
그냥 잊어버릴래요.
IP : 218.153.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09.3.7 8:13 PM (219.250.xxx.113)

    200이면 생각보다는 적네요. 뱃살도 조금 잘라내는데 말이죠..

  • 2. 저도
    '09.3.7 8:16 PM (119.67.xxx.97)

    수술자국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수술해서 완전 없앤단얘기죠? 혹,어느병원인지 알수 없을까요? 꾸벅...

  • 3. 그게
    '09.3.7 8:21 PM (121.88.xxx.149)

    그렇게 비싸군요.
    울 시누, 시어머니도 수술자국 매끈하게 한다고 종합병원서 성형외과한테
    수술하던데...

  • 4. 그게님
    '09.3.7 8:25 PM (119.67.xxx.97)

    자국이 그럼 남아있긴 하겠네요? 어느종합이었는지요?

  • 5. 울신랑이..
    '09.3.7 8:40 PM (203.232.xxx.152)

    저도 세 아이를 제왕절개해서 낳았는데, 세번째 수술후에는 좀 볼록하니 보기싫네요..
    하긴, 같은 자리를 세번이나 쨌다꿰맸다 했으니..
    울 신랑한테 나도 수술해서 매끈하게 만들어볼까? 했더니..
    바로 하는 말이 '누구 보여줄라꼬?' 그러네요..
    자기는 괜찮다나요? 뭐.. 엄마의 희생을 나타내는 위대한 자국이라나 어쨌다나..
    이러니.. 그냥 생긴대로 살래요..

  • 6. 원글이
    '09.3.7 9:13 PM (218.153.xxx.104)

    뱃살도 잘라내고, 지방도 흡입하고 매끈하게 해주신대요.
    전 200이 과하다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병원은 잘 아는 개인병원(성형외과)입니다.
    종합병원도 알아볼까봐요.

  • 7. 훗..-_-
    '09.3.7 9:41 PM (125.184.xxx.163)

    보통...배부분 지흡...물론...배부분 지흡이라고 하면 옆구리와 뒷쪽 등부분 조금..윗배. 아랫배 까지 다 하는거진 하지만... 그래도 배부분 지흡이..400이 넘는걸로 아는데...아랫배만 하시니..200정도면 저렴한거 같은데요..

  • 8. ,,,
    '09.3.7 9:49 PM (210.205.xxx.115)

    레이져도 cm당 100.000원정도 하지 않나요?
    흡입에 성형까지 엄청나게 싼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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