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편물 빙자한 사기전화도 오나요?

바다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9-03-06 14:11:42
방금 전 전화가 와서 들어보니 기계음이 들립니다.
내용은

고객님께 온 우편물을 찾아가지 않으면 반송됩니다. 뭐 어쩌고 저쩌고 이랬어요.
그러면서 다시들으려면 0번, 담당자와 연결하려면 1번

1번눌렀는데 삐~ 소리만 나고 끊어지길래 수신된 번호(019-0632-4156)로 전화를 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네요

저 우체국 반송등기 여러번 당한 적 있어서 방법을 아는데요.
현관문에 쪽지가 붙습니다. 조그마한 쪽지에 몇일까지 찾아가라고, 찾으실곳은 어느 우체국, 담당자 전화번호까지 일정 형식안에 쓰여서 붙이는 걸로 알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식으로 되있었는데 올해부턴 방법이 바뀐걸까요?

얻는것도 없는데 저런식으로 황당한 전화만 왔다 끊기니 궁금해요.
진짜 등기가 왔는데 못찾고 반송되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ㅡ.ㅡ;;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4.111.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3.6 2:12 PM (222.107.xxx.150)

    우편물과 택배를 빙자한 사기전화가 엄청 많다죠..^^

  • 2. 세우실
    '09.3.6 2:13 PM (125.131.xxx.175)

    그게 요즘 유행하는 피싱 방식입니다.
    (저도 당했.......... -_-)
    담당자와 연결하려면 X번 이런식으로 해서 진짜 X를 누르면
    먼저 목소리를 듣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젊은 사람이면 그냥 끊어버리고 나이든 사람이거나 주부라고 판단이 되면
    그때부터 작업을 들어간대요.

  • 3. 전형적인
    '09.3.6 2:13 PM (121.139.xxx.246)

    전형적인 우편물 사기죠

  • 4. 보이스 피싱
    '09.3.6 2:14 PM (210.210.xxx.250)

    가장 많이 사칭하는 기관이 우체국이래요. 조심하세요.^^

  • 5. 허니
    '09.3.6 2:19 PM (125.177.xxx.49)

    집 전화 없애던지 해야지
    맨날 오는게 보이스피싱 하나로 케이티 파워콤 기획부동산..

  • 6. 바다
    '09.3.6 2:21 PM (124.111.xxx.102)

    아... 생각해보면 어느우체국이라고 밝히지도 않는것이 딱 의심스러운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드는게, 정말 까딱하면 속을뻔 했어요 ^^;
    에궁.. 이제 맘놓고 궁금해 하지 않아도 되니 속이 시원하네요

  • 7. 우체국
    '09.3.6 2:24 PM (218.147.xxx.42)

    보이스 피싱 확실한것 같습니다.
    울집에도 자주와서 114항의한적있어요.전화요금만 챙기지말고,대책을 세워달라고...
    나는 조심하는데,다른가족이 1번이나 0번 누르는면? 순간 국제전화요금이 나간다더라구요.
    참 나쁜넘들 많지요....우체국에서는 현관문에 노란쪽지부쳐놓고 간답니다.

  • 8. 우체국은
    '09.3.6 2:28 PM (118.223.xxx.45)

    전화 안합니다 쪽지 붙여놓고 가죠 전화는 100% 사기

  • 9. 보이스피싱 다양해짐
    '09.3.6 2:36 PM (123.108.xxx.61)

    얼마전 사무실 직원이 전화를 받았는데
    나름 목소리가 이쁜 언니더라구요...

    내용은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내용.

    이분 멋모르고 첨에는 하라는데로 눌렀죠.
    그런데 옆에서 들어보니 아무래도 이상해서
    언니 이름을 물어봐라,
    다시 전화할테니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 했더니

    이름은 이 뭐시기고
    콜센타 번호는 1588-1300번이라고 하더라구요...


    끊고는 다시 전화했더니
    우체국 콜센타가 나오기는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상담직원이 말하길
    그런 전화는 다 사기전화라고,
    자기네 콜센타로도 문의 많이 온다고 하면서 절대 신상에대해서 알려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10. 형제식도
    '09.3.6 2:57 PM (59.2.xxx.222)

    전화로 뭔가 준다 받아가라 뭔가를 해라하는 것은 다 보이스 피싱으로 봐야할 정도가 되었네요.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저렴한 것은 있어도 공짜는 없습니다. 공짜로 나누어 주는 것도 다 광고용 선전용이므로 광고비 대신 받는 것입니다.

  • 11. 일각
    '09.3.6 3:17 PM (121.144.xxx.123)

    속지마세요

  • 12. 누르기
    '09.3.6 7:42 PM (121.140.xxx.230)

    0번을 눌러라, 9번을 눌러라
    다 사기입니다.

  • 13. 등등등~
    '09.3.7 3:59 AM (220.117.xxx.21)

    우체국,보험회사,백화점,카드회사,경찰서,법원...등등 많이 있습니다.
    0번,9번 눌러라~하는거 다 사기이고..
    아이 납치했다, 부모님..저 돈 없어요..돈 보내주세요..하는 전화도 있어요.
    납치는 잘 알아보셔야하구요..실제 납치되지 않았는데 그런 전화와서 돈 보냈다가 사기라는거 알고 돈 돌려받지 못하는 분들 많아요.
    부모님, 저 돈 없는데 돈 보내주세요~하는 전화는 노인들 있는 집에 자식 흉내 내면서 전화하니까 그런것도 조심해야하구요. 이럴때 이름은 얘기 안하고 저예요~하면서 이름 유도한다는데..

    사기 전화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020 학교에서 5학년 늦게 끝나죠 4 . 2009/03/06 476
443019 근데 음반이 안팔리는게 사용자 탓이기만 할까요? 14 .. 2009/03/06 584
443018 TV만 켜면 MB어천가 나오려나 1 세우실 2009/03/06 281
443017 남자처럼 털 많은 아짐입니당 6 고민상담 2009/03/06 972
443016 아이팟에 대해서 2 가르쳐 주세.. 2009/03/06 452
443015 복지부 지원 바우처말이에요.. 5 바우처 2009/03/06 721
443014 암환자에게 좋은 음식 레시피 좀 주세요... 10 가족 2009/03/06 897
443013 KAIST, ‘MB 오신날’ 과속방지턱 없앤 사연 11 세우실 2009/03/06 751
443012 후기 이유식 메뉴 좀 공유합시다~^^ 4 이유식 2009/03/06 406
443011 무뚝뚝한 남편땜에요... 1 2009/03/06 431
443010 영어오알티 보관 챠트 저렴하게 한정하는 곳이 있네요. 좋은물건 2009/03/06 421
443009 6학년말즈음 이사하면 중학교 배정이... 1 중학교 배정.. 2009/03/06 529
443008 한살림에서 나온 과자 10 조미료 2009/03/06 1,867
443007 촌지.... 22 부자나라 2009/03/06 1,773
443006 교사가 촌지를 요구할때 (타까페 펌글) 11 조선폐간 2009/03/06 1,390
443005 열받아 죽겠어요 1 쇼파 사건... 2009/03/06 512
443004 리듬감 있는 분들은 타고 나는 건가요? 6 몸치 2009/03/06 751
443003 영어 랩교실 어떨까요? 영어고민.... 2009/03/06 323
443002 경인운하 쌍수 들던 주민들이 돌아선 이유 6 세우실 2009/03/06 902
443001 나윤선씨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4 나윤선초보팬.. 2009/03/06 1,222
443000 8단계로 올라가면 뭐가 달라지나요? 9 레벨이요.... 2009/03/06 716
442999 우편물 빙자한 사기전화도 오나요? 13 바다 2009/03/06 563
442998 이사가 너무 가고싶어요ㅠㅠ 5 ㅠㅠ 2009/03/06 1,226
442997 목주위를 쓰담다가 몽우리가 잡히는데요 4 목에 2009/03/06 616
442996 광우병으로 죽은 이 이야기를 듣고... 6 맞춤법보다 .. 2009/03/06 609
442995 “얼굴 말고 정책을 좀 봐주세요” 5 세우실 2009/03/06 376
442994 90년대 초반 가요들이 정말 좋았네요.. 20 90년대초반.. 2009/03/06 1,436
442993 초등학교 등교 시간이 대충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6 초등학부모 2009/03/06 613
442992 (급질)비발디파크에 메이플동 상태어떤가요? 6 여행 2009/03/06 1,271
442991 광파 오븐 쓰신분 들..조리시간 어떻게 책정하세요? 3 궁금 2009/03/06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