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체나이 10년 젊어지는 법 알려주세요.

젊음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09-03-06 12:39:37
다른 사람보다 한 10년은 늦게 결혼했어요. 이제 마흔 셋인데 아이가 올해 초등 1년이네요.
요즘 워낙 만혼이 많다 보니 제 나이는 아니여도 마흔이나, 서른 아홉엄마는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처녀적엔 동안인 편인데
출산 후 살이 한 10킬로 찌고 나니 그냥 그런 사십대 아짐 같네요.
게다가 믿에 네살 꼬마 까지 있어, 꾸미고 어쩌고 할 시간이 없으니 ...
내년에 요녀석 까지 유치원에 보내야 허리를 좀 필 것 같아요.

그런데 울 언니 왈
너 아이 학교 보내면 애들도 눈이 있어 지 엄마 이쁘게 하고 다니는 것 좋아 한다고
나이 마흔 셋이여도, 괜히 나이 먹었다고 어깨 늘어뜨리고 다니지 말고,
다른 애들 엄마처럼 서른 셋이라 생각하고,
마음도, 옷도 젊게 하고 다니라고 하네요.

사실,
애들 키우며
밤에도 애들 재우고 늦게 다시 일어나 집안 일 정리고 하고 자는 게 버릇이 되어
평균 수면시간 2시구요.
이제사 큰녀석 학교 보내야 하니 물론 그동안 유치원 보낼 땐 일어났다 보내고 둘째랑 다시 자고 - -

살도 좀 빼야 할 것같고,
앞으로 봄도 오고 하니 옆구리 살이 정말 걱정이네요.
이미 생긴 주름 보톡스니 뭐 이런 성형쪽으로 하고 싶진 않구요.
건강과 외모 둘을 잡는 신체나이 10년, 욕심이 과하면 단 3년이라도 젊어지는 법 알려주세요. ^ ^
IP : 116.122.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니뭐니 해도
    '09.3.6 12:41 PM (123.204.xxx.78)

    마음 편히 갖고
    운동하는거 아닐까요?

  • 2. 정답
    '09.3.6 12:42 PM (59.12.xxx.253)

    긍정적 마인드와 운동!

  • 3. 노력
    '09.3.6 12:43 PM (125.131.xxx.165)

    신체나이를 극복하는법은 운동과 음식이 정답 같은데요..
    성형이야 겉모습이지만 신체나이는 신체의 근력과 내장ㅈ방량까지 다 따지는 것 같앗어요.
    운동하세요..그게 정답같아요.

  • 4. ㅎㅎㅎ
    '09.3.6 12:52 PM (125.180.xxx.64)

    얼른 운동 시작하셔야겠네요
    제가 원글님 나이때 몸이 많이 아팠어요
    병원에서 운동하라고 어찌나 야단을 치시는지...
    원글님 나이에 운동하고부터...지금은 제나이보다 5년은 젊게들 봅니다
    제가 다니는 스포츠센터에서 느낀건데
    운동 10년이상 하신분들보면 본인들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들 살더군요
    아이들이 어리니 일주일에 3번하는 운동이라도 얼른 선택해서 꾸준히 다니시길 권합니다

  • 5. 꾸준한
    '09.3.6 12:57 PM (121.151.xxx.184)

    운동과 신선한 음식 긍정적인 생각....

  • 6. ..
    '09.3.6 1:19 PM (222.239.xxx.68)

    신체나이 젊어지는 건...무조건 살을 뺴야하더군요..
    비만이 신체나이 잡아먹는데요 ㅠㅠ 저두 비만인이라서 슬퍼요.

    식사량 줄이시고 운동 틈틈히 하세요 ^^

  • 7. 족탕
    '09.3.6 2:12 PM (218.38.xxx.200)

    반신욕 귀챦아서 족탕기 샀어요. 현재 2주째입니다. 너무 좋아요. 살도 빼고 혈액순환도 되고 젋음도 되찮고. 다만 엄마 기다리는라 아이가 늦게 자요. 족탕 20분이 생각보다 매일 하기 어려워요. 시간이 더 있으면 스팅은 요가로 젊음을 유지했다는데, 그런데 요가는 한시간이라 너무 맞추기 어렵네요.

  • 8. jk
    '09.3.6 5:01 PM (115.138.xxx.245)

    운동하시구요

    평소에 물을 많이 드세요. 다만 식사시간은 피하시고(식전1시간 식후 2시간은 피해야 합니다) 공복에 많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물 많이 먹는건 화장실 자주 가기 위해서 그런겁니다.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더 효율적으로 제거하는거죠..

    하루에 약 1.5리터는 드시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15 덴마크 다이어트 정말 효과 보셨나요들,,,>> 5 왜그럴까,,.. 2009/03/06 1,597
442914 보디가드를 너무 챙겨가지고 다니셨나봅니다 7 호주간 이대.. 2009/03/06 1,252
442913 옆에 많이 읽은글에서 손예진이 왜 욕먹는지에 대해 의아하네요. 20 손예진 2009/03/06 1,795
442912 군것질을 못하니.. 인생이 회색빛이네요.. ㅡㅡ;; 5 간식먹고싶어.. 2009/03/06 1,064
442911 무뚝뚝한 남편 5 날씨좋죠.... 2009/03/06 787
442910 대학 캠퍼스는 어디가 좋나요???? 10 . 2009/03/06 1,453
442909 미키 루크는 성형중독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 ... 2009/03/06 1,091
442908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네요~ 1 선물 고민 2009/03/06 445
442907 반품처리한 가방수거하러 오지않아요 2 불량맘 2009/03/06 542
442906 오잉???? 게시글 오데로?? 2 @@ 2009/03/06 354
442905 엄마만 들들 볶아대는 아들,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6 미쳤어~~ 2009/03/06 1,166
442904 지나간 자게글은 "계속 검색"을 누르시면 나옵니다. .. 2009/03/06 345
442903 어디에갔나요?? 3 자게글..... 2009/03/06 361
442902 계산 좀 도와주세요 10 급해요 2009/03/06 675
442901 앗!!! 자게글 다 없어졌다.. 7 2009/03/06 826
442900 오늘은 벨리님 회사 능력남 주식시황 안올리시나요? 4 ㅇㅇ 2009/03/06 821
442899 신체나이 10년 젊어지는 법 알려주세요. 8 젊음 2009/03/06 1,318
442898 어제 아내의 유혹 줄거리 좀..^^ 2 별사랑 2009/03/06 657
442897 어학기 좀 추천해 주세요... 3 급한맘 2009/03/06 331
442896 김성호의 회상 31 카수 2009/03/06 1,169
442895 걸핏하면 전화해서 물어보네요 4 물어보기 대.. 2009/03/06 739
442894 피아노 건반이 내려 앉았어요..도와주세요...흑;; 14 은혜강산다요.. 2009/03/06 814
442893 전 마트에서 파는 봄나물 싫은데..^^; 5 마트표 2009/03/06 791
442892 밈 뚝배기 좋은가요? 4 뚝배기 2009/03/06 627
442891 임신중일때 락스청소 어떻게하셨어요? 6 제대로못하겠.. 2009/03/06 755
442890 고등학교 연회장은 1 ... 2009/03/06 290
442889 오늘까지 옥션포인트 만기네요. 1 바꾸세요. 2009/03/06 309
442888 노무현 “감옥이 따로 없다” 12 세우실 2009/03/06 1,016
442887 아이 생일잔치 집에서 할 때 메뉴 13 추천부탁 2009/03/06 698
442886 시간 참 빠르네요. 시원삼삼합니다. 째깍째깍 2009/03/06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