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마트에서 파는 봄나물 싫은데..^^;

마트표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9-03-06 12:28:51
혹 저같은 분 계시나요?
봄이라고 봄나물이 나오긴 했지만
솔직히 요즘 계절 아니라도 항상 나오긴 하잖아요.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난 ...

쑥을 봤더니  봄의 햇쑥도 아니고 비닐하우스에서 키만 멀대같이
쑥~자랐을 쑥.
냉이는 겨울에도 있는거라 괜찮긴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거 하우스표 일거고요.
달래도 너무 커서 별로.
돌나물은 너무 큰거.  풀비린내 나는거..ㅠ.ㅠ

촌시럽게 시골출신이라
이맘대쯤     혹은 3월 말에 나오는 햇 봄나물을 봄나물이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돈주고 마트에서 봄나물은 안사게되어요. ㅠ.ㅠ


오늘 출근길에 보니
이제 쑥이 조금씩 나오더군요.ㅎㅎㅎ


저 3월 말에 시골집가는데
봄나물 엄청 캐올려고요.ㅎㅎㅎ
쑥.냉이 (냉이는 개인적으로 겨울냉이가 최곤데..ㅠ.ㅠ) 돌나물.
그리고 달래도 좀 캐야겠어요.


저처럼 좀 웃긴사람 또 있으시겠죠?
IP : 211.195.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계령 아래 댁
    '09.3.6 12:38 PM (220.70.xxx.142)

    저도 시내 살때 봄나물 잘 사먹지 않았어요.
    시골 출신인 남편이 하우스 재배 봄나물을 못마땅해 해서, 이 곳에 와서는 직접 산에서 뜯은 나물 사먹는 데, 맛이 예술이에요.
    봄 되면 두릅이며 취나물 참나물 오빠네와 엄마 그리고 지인들께 택배로 보냅니다.
    이제 곧 봄나물 나오는 데 막상 뜯어보면 사 먹는 게 정말 싸다는 생각듭니다.
    미나리 싹(시중에 파는 미나리와 다른)에 삼겹살 구워 쌈 싸 먹으면...정말 예술이죠.

  • 2. 2월말부터
    '09.3.6 12:39 PM (119.149.xxx.88)

    냉이 캐러 다녔네요.
    한두시간만 캐도 봉지가득..
    잘먹냐구요?
    반은 친구주고 남은건 오래되어 무르기전에 냉동실에 넣어요....^^;;
    바람쐬고 나물캐는게 재미있을뿐이고
    가족중에 냉이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뿐이고..

  • 3. ..
    '09.3.6 1:10 PM (222.101.xxx.20)

    시중에서 파는 나물중에는 시내 하천가에서 중금속에 오염된 나물들을 채취해다 파는것도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실제로 저희 집근처 하수처리장에 미나리들이 많이 자랐는데 그걸 잘라다 파시는분 봤구요..
    정말 직접 다 구해 먹어야 하는 세상이 오나 봅니다 ㅡ.ㅡ

  • 4. 나두
    '09.3.6 1:44 PM (125.188.xxx.27)

    진짜 봄이오면..
    쑥도 캐고..해야겠어요.

  • 5. 6시내고향 보니까
    '09.3.6 4:38 PM (125.185.xxx.144)

    지금 나오는 냉이는 하우스 재배아니던데요.(그때가 1월말이었나 2월이었나) 냉이가 안나오는 계절이면 몰라도 겨울엔 밖에서도 한참 잘자라요. 근데 하나로 마트에서 저도 봄나물 사왔는데 쑥하고 냉이는 향이 정말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원추리, 참나물, 방풍나물, 취나물 섞어놓은거 사왔는데 그건 향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15 덴마크 다이어트 정말 효과 보셨나요들,,,>> 5 왜그럴까,,.. 2009/03/06 1,597
442914 보디가드를 너무 챙겨가지고 다니셨나봅니다 7 호주간 이대.. 2009/03/06 1,252
442913 옆에 많이 읽은글에서 손예진이 왜 욕먹는지에 대해 의아하네요. 20 손예진 2009/03/06 1,795
442912 군것질을 못하니.. 인생이 회색빛이네요.. ㅡㅡ;; 5 간식먹고싶어.. 2009/03/06 1,064
442911 무뚝뚝한 남편 5 날씨좋죠.... 2009/03/06 787
442910 대학 캠퍼스는 어디가 좋나요???? 10 . 2009/03/06 1,453
442909 미키 루크는 성형중독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 ... 2009/03/06 1,091
442908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네요~ 1 선물 고민 2009/03/06 445
442907 반품처리한 가방수거하러 오지않아요 2 불량맘 2009/03/06 542
442906 오잉???? 게시글 오데로?? 2 @@ 2009/03/06 354
442905 엄마만 들들 볶아대는 아들,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6 미쳤어~~ 2009/03/06 1,166
442904 지나간 자게글은 "계속 검색"을 누르시면 나옵니다. .. 2009/03/06 345
442903 어디에갔나요?? 3 자게글..... 2009/03/06 361
442902 계산 좀 도와주세요 10 급해요 2009/03/06 675
442901 앗!!! 자게글 다 없어졌다.. 7 2009/03/06 826
442900 오늘은 벨리님 회사 능력남 주식시황 안올리시나요? 4 ㅇㅇ 2009/03/06 821
442899 신체나이 10년 젊어지는 법 알려주세요. 8 젊음 2009/03/06 1,318
442898 어제 아내의 유혹 줄거리 좀..^^ 2 별사랑 2009/03/06 657
442897 어학기 좀 추천해 주세요... 3 급한맘 2009/03/06 331
442896 김성호의 회상 31 카수 2009/03/06 1,169
442895 걸핏하면 전화해서 물어보네요 4 물어보기 대.. 2009/03/06 739
442894 피아노 건반이 내려 앉았어요..도와주세요...흑;; 14 은혜강산다요.. 2009/03/06 814
442893 전 마트에서 파는 봄나물 싫은데..^^; 5 마트표 2009/03/06 791
442892 밈 뚝배기 좋은가요? 4 뚝배기 2009/03/06 627
442891 임신중일때 락스청소 어떻게하셨어요? 6 제대로못하겠.. 2009/03/06 755
442890 고등학교 연회장은 1 ... 2009/03/06 290
442889 오늘까지 옥션포인트 만기네요. 1 바꾸세요. 2009/03/06 309
442888 노무현 “감옥이 따로 없다” 12 세우실 2009/03/06 1,016
442887 아이 생일잔치 집에서 할 때 메뉴 13 추천부탁 2009/03/06 698
442886 시간 참 빠르네요. 시원삼삼합니다. 째깍째깍 2009/03/06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