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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 공유해요~

맨날배고파 조회수 : 935
작성일 : 2009-03-05 17:19:28
저는 냉동실에 사골국 얼려논거 꺼내놨어요.

비록 고기건더기는 없지만 ㅋㅋ 소면삶아서 파 듬뿍 올려서 주고요 (설렁탕이 먹고싶어서 ㅠㅠ)

시큼하게 익은 아삭한 깍두기도 있고 무말랭이무침도 있고 지난주 담은 배추김치도 있고

달래간장에 마른김도 있고 곰삭은 갓김치도 있고... 하지만서도 매번 밥때만 되면 초라해보이는 밥상

한줌남은 달래랑 5센티남은 호박. 양파반쪽. 대파길게 썰고. 오징어다리 얼려놓은거 하나 꺼내서 짝퉁 부침개라도

두장 부치려구요. 뭐니뭐니해도 비오느날엔 기름냄새좀 풍겨줘야겠죠 ㅎㅎ


여러분은 뭐 드실람니까~?
IP : 121.158.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5 5:21 PM (211.243.xxx.231)

    저는 냉동실에서 메생이 한 덩이 꺼내놨구요. 굴이랑 국 끓여야죠.
    그리고 역시 냉동실에 있는 갈치 꺼내 구우려구요.

  • 2. ^^
    '09.3.5 5:24 PM (118.220.xxx.103)

    시원하게 김치국 끓였어요..반찬은 오뎅볶음. 미역줄거리볶음. 건새우볶음. 무말랭이무침. 감자샐러드 요정도....

  • 3. ^^
    '09.3.5 5:27 PM (210.183.xxx.67)

    저도 김치국 끓여야겠어요.봄동 500원치 샀어요,.참치양념쌈장해서 봄동쌈해먹으려구요

  • 4. 봄날
    '09.3.5 5:27 PM (121.159.xxx.205)

    넘 맛이겠어요. 이시간만되면 저녁 걱정이...
    고민해도 그반찬이 그반찬..
    뭘 해먹어야하나..배에서 난리가 났네요.
    비가오니까 수제비도 먹고싶고...
    얼려놓은 청국장꺼내서 끓여먹어야겠어요...
    맛있는 저녁 준비하세요.

  • 5. **
    '09.3.5 5:29 PM (59.150.xxx.15)

    된장찌개랑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

  • 6.
    '09.3.5 5:30 PM (210.221.xxx.85)

    일단 밥만 해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반찬 뭘하지 ㅠㅠ
    어젠 닭날개에다 데리야끼소스 발라 오븐에 구워서 맛나게 먹었는뎅

  • 7. ^^
    '09.3.5 5:35 PM (203.238.xxx.214)

    ㅎㅎ 현종님께 주문한 홍새우가 기다리고 있어요.

  • 8. 포크아트
    '09.3.5 5:35 PM (61.254.xxx.33)

    비도오구....애들도 일찍 들어오구...ㅎㅎ
    마트뛰어가서 닭한마리 사다가...포크로 구멍퐁퐁내서 소금이랑 마늘 발라뒀다가...
    지금 미니오븐에서 1시간째 굽고있어요...ㅡㅡ;;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ㅋㅋ
    냄새는 좋게 나는데...아무쪼록 즐거운 저녁됐으면 좋겠네요..

  • 9. 복주아
    '09.3.5 5:36 PM (222.234.xxx.49)

    시레기 된장국
    자반고등어구이+상추쌈
    멸치조림. 이런저런 장아찌
    그리고 깜장콩밥!

  • 10. ^^
    '09.3.5 5:42 PM (121.147.xxx.151)

    제가 돌솥 비빔밥을 워낙 좋아해서
    버섯과 당근은 늘 볶아두고
    콩나물만 있으면 대충 비빔밥 만들죠.
    오늘은 콩나물에 시금치까지 있으니
    어제 저녁 남은 닭튀김에서 살만 발라
    오디잼과 매실액기스 넣어 달콤한 고추장에
    참기름 듬뿍 넣고 달걀 후라이 하나 얹고
    김가루 솔솔 뿌리면......
    간단하지만 아름다운 뚝배기 비빔밥~~

    전 뭐든 종합비빔셋트가 좋아요 ㅋ~~

  • 11. ..
    '09.3.5 5:51 PM (125.130.xxx.179)

    멸치 육수 넣은 돼지등뼈 감자탕..
    (돼지등뼈 감자탕인데 물이랑 멸치육수 넣고 끓였더니 반찬가게에서 파는 육개장 맛이 나네요.)

  • 12. 흑진주
    '09.3.5 5:53 PM (211.253.xxx.56)

    몇일째 나물,야채 비빔밥 먹어용..

  • 13. ..
    '09.3.5 5:58 PM (222.96.xxx.3)

    콩나물 밥. 배추된장국. 달래 넣은 깍두기. 김치. 가자미 조림.

  • 14. ..
    '09.3.5 6:03 PM (125.177.xxx.49)

    칼치조림 새로 담근 총각김치 열무김치 김 시금치 ..요

  • 15. 양평댁
    '09.3.5 6:21 PM (59.9.xxx.169)

    오븐에 그라탕 돌려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 16. 빨간국
    '09.3.5 6:54 PM (119.193.xxx.75)

    육개장도 아니고 무국도 아닌
    육개장 비슷한 빨간 소고기 국이요.

    오전에 녹여둔 한우 800g 듬뿍 썰어 넣고
    무 큰 거 두 개 나박썰고
    파 세 뿌리 썰고
    콩나물 듬뿍 넣고... 빨갛게 국 끓였어요.

    뜨끈한데 밥 말아 먹을려구요.

  • 17. 굴이요~
    '09.3.5 7:52 PM (125.187.xxx.173)

    생애 첫 굴밥인데 요즘 굴 이렇게 비싼줄 몰랐네요..
    코스트코서 많아서 안사왔는데
    동네서 100그람에 4000원 줬어요ㅠ

  • 18. 닭김치찜
    '09.3.5 9:29 PM (116.46.xxx.140)

    잘 익은 김치에 닭 넣어서 푹~ 끓여 닭김치찜 했어요
    닭볶음탕 하려니 양념하랴 야채준비하랴 귀찮더니만
    김치가 맛있으니 한그릇 뚝딱이네요^^

  • 19. ㅎㅎ
    '09.3.5 9:40 PM (118.176.xxx.66)

    맛나는 거 많이들 해드시는군요.^^

    고구마밥에 마늘,소금,후추,올리브오일만 넣고 바짝 익힌 감자볶음, 완전 시원한 배추김치랑
    먹었습니다.ㅋㅋ
    김치가 얼마나 맛있는지 우리 애들도 연신 집어먹고 맵다고 물 들이켰어요.
    친정엄마 김치 없으면 못살겠지요..전 김치도 못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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