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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돈 생겼어요 - 여기에다만 ...ㅎㅎ

횡재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9-03-05 14:06:33
어제 정리하다가 발견한 통장...
남편이 사업하면서 따로 떼어놨던건데 잊고 있었던거, 근데 처음 개설만 해놓고 돈을 찾았는지 어쩐지 기억이 안나서 오늘 은행에 확인해보니, 글쎄 천만원이 그대로 있네요.
남편한테 로또 맞았다고 전화하고 그돈으로 대출 일부 상환했어요.
내손에 쥔건 없지만 그래도 기분 되~게 좋네요.
누구한테 얘기도 못하고 여기다만 자랑할래요...
오늘 저녁은 백만년만에 외식 하렵니다.
참, 근데 그냥 보통예금이라 그런지 2년동안 이자가 3천원 남짓...


IP : 114.206.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부럽
    '09.3.5 2:08 PM (121.131.xxx.70)

    너무 부럽네요
    생각지도 않은 돈이 그것도 천만원이라^^
    생각지도 않은 돈이 백만원만이라도 튀어나왔음 좋겠어요
    맛난거 드세요

  • 2. .
    '09.3.5 2:09 PM (211.195.xxx.45)

    와~ 좋으시겠다.^^
    부러워요.ㅎㅎ
    저는 모든 통장들 꼼꼼히 관리하는터라
    그런 예상외의 공돈이 전혀 생길수가 없다는.ㅎㅎㅎ

  • 3. 조금느리게
    '09.3.5 2:09 PM (124.53.xxx.142)

    좋으시겠어요.. ^^
    저는 어제 오랜만에 입은 옷의 주머니에서 3,500원 발견하고도 좋았는데..

  • 4. ....
    '09.3.5 2:10 PM (58.122.xxx.229)

    ㅎㅎㅎ축하드려요 .저도 제가 넣어둔 적금 기억못해서 10년만에 몇백짜리 통장 발견 했다지요

  • 5. ㅋㅋ
    '09.3.5 2:13 PM (218.234.xxx.163)

    저도 예전에 휴면예금 조회했다가 삼십얼마 발견하고...춤을 췄다죠.ㅋㅋ

  • 6. 흠냐
    '09.3.5 2:13 PM (203.247.xxx.172)

    백만원 외식인 줄 알고 통크시돠~ 했심다ㅋ

  • 7. 여유
    '09.3.5 2:17 PM (59.10.xxx.219)

    ㅎㅎ 올만에 저녁에 맛난거 드세요..
    부럽삼..

  • 8. ㅊㅋ
    '09.3.5 2:18 PM (220.117.xxx.23)

    요즘같은시기에~ 천마넌^^
    정말 좋으시겠어요~~
    외식 기분 좋게 하고 오세요 ^^

  • 9. 우와
    '09.3.5 2:20 PM (119.198.xxx.176)

    좋겠어요.
    전 가끔 돈 없을때 이옷 저옷 주머니 있는옷 뒤져봅니다.
    그러다 지폐몇장 발견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죠.
    근데 천만원이라니.....
    로또 당첨이네요.

  • 10. ㅎㅎ
    '09.3.5 2:27 PM (118.176.xxx.66)

    대박이네요!
    천만원 들은 통장 ...기분 정말 좋으시죠?
    완전 부럽네요~

  • 11. 미주
    '09.3.5 2:28 PM (211.206.xxx.88)

    옛날 생각나는군요.
    전 아이 통장에 4백만원 넣우 놓구선 잊고 살았지요.
    얼마~~만에 집에 있는 통장 모두 조회해 보다가.......와~~~
    근디 그때 금한돈에 4만원쯤 했나봅니다.
    금 백돈 생겼다 했으니까요.
    물론 거저 얻은돈 아니지만 생각지도 못한돈 생기니 니나~~~~노 했지요.
    그시절만 해도 경제적으로 부족함 모르고 살때였는데.
    요새는 참 빡빡합니다.
    그때가 그립군요.

  • 12. ..
    '09.3.5 2:38 PM (121.166.xxx.47)

    휴면예금계좌 조회해도 땡전한푼 없던데 (얼마나 빈궁했으면..)
    부러워요! 저도 지금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천만원, 그만큼이 필요한데 ^^;;;; 어디 없을라나, 하는 희망도 못 품습니당!

  • 13. 없네요
    '09.3.5 2:56 PM (59.5.xxx.126)

    괜히 책상 여기저기 열어보고 옷장에 옷들 속주머니 만져봤는데 없네요.
    좀 있다가 책장에 두터운 책이나 한 번씩 털어보려고요.

  • 14. ㅎㅎ
    '09.3.5 3:20 PM (124.80.xxx.133)

    부~러~버!!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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