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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엄청 깨졌어요.. ㅠ ㅠ
오늘 아침 회사에서 엄청 깨졌어요.
여자라 부서장이 잘 안 혼내는 편인데.
부서원들 앞에서 엄청 깨졌네요.. 짐싸서 집에 가고 싶냐구..
일단 문제는 일단락 되어 괜찮은데요..
드럽고 치사해도 회사 계속 다녀야 겠지요??
누가 위로 좀 해주세요..
1. .
'09.3.5 11:29 AM (211.195.xxx.45)드럽고 치사하기 이전에
그 문제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었다면
충고를 듣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2. ...
'09.3.5 11:30 AM (125.143.xxx.190)괜찮아용 전 회사다닐때 완전 초대형 사고친적도있어요.
연말마다 고객분들께 다이어리와 달력을 보내드리는데
글쎼 창고에서 새년도것을 꺼내서 분명 보내드렸는데
다보내고나서 고객님들께 연락이 왔드랬는데
울 부장님께 왜 작년 해지난걸 보냈냐 하더랍니다 ㅜㅜ
누군가 작년에 보내고 남은ㄱ것들을 창고에 그대로 두어서
제가 모르고 그걸 꺼내 보낸거지요 워낙 수량도많아서
빨리하느라고 확인도 못하고 ㅠㅠ3. 어머
'09.3.5 11:30 AM (59.5.xxx.126)드럽고 치사하긴 뭐가요.
님이 잘못한거 없이 혼난거예요?
님 잘못 있으면 혼 낸 이유는 안쫓아내려고 혼 낸거잖아요.
다음에 더 잘 하자고.4. 일편단심
'09.3.5 11:36 AM (116.41.xxx.78)좀 더 잘 하라는 충고네요.
초창기때는 혼내지도 않아요.
진급할수록 책임감이 커지니
꾸중의 강도가 쎄지는 것이지요.
웨이투고우입니다.5. 홧팅!
'09.3.5 11:40 AM (210.210.xxx.153)오늘 쓴약 드셨으니 다음부터는 잘 하실 겁니다.
예방 주사 맞으신 셈 치시고, 앞으로 승승장구하세요.^^6. .
'09.3.5 11:43 AM (125.128.xxx.239)식사 맛나게 하시고.. 기운내세요
저는 매일 꺠집니다 에효7. 원글이
'09.3.5 11:43 AM (220.85.xxx.202)감사해요~.. 그래도 위로가 많이 되네요..
정말 연차가 늘어갈 수록 거기에 따른 책임감이 더 커지는것 같아요.
화이팅 !!8. 이럴때
'09.3.5 11:45 AM (203.247.xxx.172)대개 남자들은 새로운 업무로 만회를 하는 반면
여자들은 나만 미워해...라고 생각한다더군요...
그런 감성이 여성의 장점이기도 한데
여성성이 강한 후배 직원에게는...도전 기회를 한정하게 되기도 합니다...9. 홧팅
'09.3.5 11:46 AM (121.138.xxx.81)돈없고 직장없는것 보다는 낳아요~
위로가 될려나요?ㅎㅎ
힘내세요.10. 내가
'09.3.5 1:29 PM (163.152.xxx.46)잘못이 없다면..
상사의 화풀이 값도 내 월급에 포함된 거다...라는 위로를11. 다른것보다 저는
'09.3.5 1:54 PM (220.64.xxx.97)원글님 쓰신 글 중 '여자라 잘 안 혼내는 편인데' 이 말이 걸리네요.
당당한 한 사람의 직장인이고 싶으시다면...
여자라서...라는 마음을 버리셔야하는것 아닐까요?12. 일단맘
'09.3.5 2:44 PM (115.130.xxx.33)을 가라앉치시고 뭐때문에 그런말을 들었는시 상황을 분석하시고 본이으로인해 그런일이 생겼다면 쿨하게 사과핫면 되는거고요. 무조건적 상사의 잘못이라면 호호호 참아야죠. 상황이 상황인지라 몸조심 또 몸조심 하셔야 할겁니다.
13. 며칠지나면
'09.3.5 3:26 PM (210.221.xxx.85)또 아무렇지 않아집니다 ㅋㅋㅋ
직장생활하면서 이런거 다 맘에 담아두면 스트레스받아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