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환경 조사서 안냈습니다,,,

[아,,,,]

오늘   대문에   걸린 글들을  읽다가    

알림장에  빈종이  그대로   보냈다는  생각이   났네요,,,

저는  왜이러는  걸까요?  흑흑흑

[..]

그럴수도 있지요, 내일 내서도 됩니다.
엄마가 얼마나 바쁜 직업인데요. ㅎ

[다음부턴]

그러지마셔요.
가장 쉽게 아이 안찍히게하는 방법이 그런거 잘 하는거래요.
공문이나 의견서 써 내라할때 재깍재깍 당일날로.
준비물 보내는거.

저두 회사에서 사람들 서류 제때에 안내면 참 거시기허요.

[^^]

고딩아들 계좌이체 번호랑 적어내는거 5일까지라서 맘놓고 있었더니 어제 안냈다고 청소했다네요
선생님이 좀 유별나신가봐요
5일까지 내는걸 3일날 안냈다고 청소까지 시키시고
다른반들은 7시30까지 등교인데 울아들반만 7시까지 등교하라 하시고..
아침시간엔 30분이 굉장히 큰건데..

[김은미]

저희 아들놈도 이번 고등학교 입학했는데요

어제 첫수업날이라고 머리도 아주 단정히 깍고 갔습니다 (제가 볼때 지극히 모범적으로요)

근데 그것도 길다고 머리 깍여 왔네요

허벅지에는 피멍 들어서요. 당구치는 큐대로 맞았답니다

어제 한숨도 못잤습니다....

아무리 학기초에 기선제압 한다 그래도 저렇게 애들을 피멍이 들도록 때린다는건 정말 참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