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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심영순님...최경숙님 수업료는 얼마나 하나요?

배우고싶어서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09-03-04 07:14:02
이분들에게 수업 받은 사람들이 음식  맛있다고 칭찬이 대단하던데 수업료는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요  

혹시 연락처는 어디에 나와있는지도 부탁드립니다~
IP : 211.209.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부터
    '09.3.4 9:39 AM (219.241.xxx.61)

    재가 좋은 소리 안드려 그렇지만 ,....

    저는 그분들 요리 수년간 배워본 사람으로 일반사람은 별로 배울필요가 없다입니다.
    너무 고가의 수업료와 6개월에 100만원돈입니다.

    재료도 배우고나서 사면 고급재료라 선뜻연습해보기도 벅찹니다.....

    실생활에서 얼마나 잘쓸수있느냐는 본인의 생활도 좌우되거든요.
    일반식사에 쓸요리가 별로없고 손님상 아주 고급으로 차린다면 요긴하게 쓰입니다.

    저도 한때 이유가 있어 수년간 배워왔지만 ....
    지금지나고 보니 그돈주고 그런부류?의 요리배운게 아깝기도 해요.
    오는 사람들도 다 자기가 특별한 사람인줄 아는 사람이 많거든요.,

    친구가 한번 왔었는데 그친구 강남살다 결혼이 많이 어렵운 케이스인데 수업시간마다 옆에 앉은 여자들차림새 돈으로 환산하는거였어요.

    물론 다그렇진 않지만 방배동은 기사딸려오는사람도 많고...
    옷 가디건 몇백 바지 구두 50만원 시계 2천만원 백 3-4백 볼펜마저도 몽블랑....
    기본 몇천은 거뜬하다지만 제눈엔 다 평범해 보이더라는...^ ^;;

    심선생님도 가르칠때 아줌마가 다듬는것도 알려줍니다.
    이건아줌마시키고 당신들은 이거하고....접대할때도 뭐 먼저 하고 아줌마는 이거시켜라는둥...
    아줌마 안쓰는 저는 당혹스럽더군요.....

    나쁜뜻이 아니라 있는사람들은 그런거 배워 아줌마 시키고 ....우아하게 한끼 밥얻어 먹으로
    온다고 생각하니 참부러웠어요.
    김장시즌에는 일하는분들이 아예와서 해가는 경우도 많더라는.....

    이제 방배동도 그 여동생이 많이 수업하고요,....정말 최선생님이랑 인품이 달라요 .
    그돈주고 여동생한테 배운다는건 저는 싫더라고요.근데 은근 수업 많이 해요.

    심선생님도 딸이 수업아예 하기도 하고요.
    참 옥수동은 오전에 가면 아주 늦게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르신 수다가 장난이 아닙니다.수업따로 실습따로거든요,

  • 2. ***
    '09.3.4 10:44 AM (114.206.xxx.31)

    조금 다른얘기지만 심선생님은 어투가 너무 무섭지 않나요? 몰라서 배우는것인데... 너무 한심해하고, 야단을 치셔서 저는 최요비에 그분나오는 방송은 안보게 됩니다. 수업료내고 가서 직접 배울때는 안그러시려나요?

  • 3. 그러게요...
    '09.3.4 11:56 AM (125.133.xxx.149)

    저도 궁금하긴 했어요...
    ***님... 그죠~~ 제 시어머니가 아닌게 다행이라 여기고 싶은데.. 동년배이신 분들은 또 느낌이 다르실꺼 같기두 해요..

  • 4. 에효~
    '09.3.4 2:27 PM (125.186.xxx.114)

    참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봤자 요리인데 뭘그리 유난을 .
    저도 어느 요리클라스엘 가봤더니 요리선생이 사모님들~하면서
    아양을 떨고,물건팔고,사치품이야기 유도하면서 정말 그냥 나오고 싶더군요.

    아주 요리선생들 변질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가정학과가기도 (가고싶어도 주위 인식이 그래서) 약간 그랬는데
    그때 다 학교다니던 사람들이잖아요.
    심선생이 무섭게 다그치는 요리를 한다는것도 우습구요.
    아니 요리가 대장금만들어 내듯 하는 세상도 아니고...

    요새는 주로 외식으로도 대접많이하고,집에서 매끼 먹는 수 도 적어지는데
    뭐그렇게 식사를 옴팡지게 한다고 몇백씩 주며 그런 소릴 듣나요.

    그래도 상류층며느리수업에서는 엄청나게 아부한다고도 들었어요.
    다 먹고 살려니까 그러나부다하지만 그다음부턴 요리클라스
    절대로 안가고 좋은 요리책사서 훑어보고 하나씩해도 충분합디다.

  • 5. 최경숙 요리학원
    '09.3.4 6:04 PM (118.220.xxx.122)

    596-5992. 서래마을 제일은행 옆건물입니다. 요즘 기운 많이
    빠지셨지요. 이른바 최선생님 전성기는 90년대 초중반에 끝났다고
    생각해요. 저는 2000년대 초부터 작년까지 몇번 쉬긴 했지만
    계속 다녔는데 마지막 결재한 금액은 시간당 9만원이었던 것 같네요.

    여동생은 부원장이신데 원래 한달 2회 격주로 수업이고,
    그중 한번을 원장님이 한번을 부원장님이 하시는걸로
    되있대요. 원장님 수업만 따로 신청은 안된다네요.
    그러니 100만원돈 들여서 50만원 어치 배우는거죠.
    시간당 18만원에 부원장님 수업은 부록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별 무리 없을겁니다. 그래서 요즘 더 인기가
    없어진 것도 있어요.

    요리는,,, 요즘은 어렵게 하면 엄마들 안온다고 자꾸 쉬운 요리로
    가시는 추세이긴 해요. 처음에 배웠을 때 전날 재워두고 2박 3일
    걸려서 완성해야 했던 것 생각하면 많이 단순해졌어요. 그런데
    일본식 가정요리를 배우면서 시작한 분이라서 단맛 베이스가
    강해요.

    스타일은 일식 가정요리 + 호남 반가요리가 섞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6. 저도
    '09.3.4 6:50 PM (122.37.xxx.61)

    90년대 중반에 최경숙 선생님께 배우고 결혼했어요. 그땐 정말 하나도 몰랐는데 결혼하자 마자 미국갔고 거기선 손님 접대할 일이 많아서 참 요긴하게 써먹었네요. 그런데 요샌 그런 음식 집에서 잘 안 해 먹어요. 일단 재료값도 비싸고 그렇게 해봤자 먹는 사람이 더 좋아하지도 않아서요. 그래도 요리 만드는 거 배우실 거면 할 만은 합니다. 그런데 요샌 인터넷에도 정보가 많아서 성의만 있으면 더 저렴하게 배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직업으로 하실 거 아니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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