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초등 아이 둘 놀리고 싶어요
오늘 학원 갔다 와서..툴툴툴
제가 전업맘 이다 보니, 더 엄마 한테 하소연 하는것 같아요
제 친구 아이들은 엄마가 직장맘이라 바쁘니, 그러려니 하고 학원 열심히 다닌다는데
왜 이리 애들이 힘들어 하는지
정말 영어학원 하나 다니다가,
그것도 빡센 그런 학원도 아닙니다.
수학 공부방 하나 넣었더니,
몸이 빼빼 마르네요
원래 약하고, 작은 아이들인데
저와 신랑 모두 허약체질 이어서
정말 공부 시키고 싶지 않아요...생각 같아서는
저희 학교 다닐때 처럼 학교 갔다와서 숙제하고 놀아라....하고 싶은데
작년까지 학원 안보네다...올해 낭패를 봐서..이제 공부해야 하는데
오늘은 둘다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
저희 애들만 그런가봐요......엄마가 강해져야 하는데
정말 뭔 세상이 이모양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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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들 놀리고 싶어요
슬퍼요 조회수 : 441
작성일 : 2009-03-03 23:10:02
IP : 121.148.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3 11:59 PM (124.61.xxx.67)아는 집 아이 보니 과학실험 학원 다니던데 아주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그런건 어떨까요? (그 아 이도 초등학생입니다.) 문화센터나 동사무소 또는 풀잎 문화센터 등에서 하는 종이접기..이런것도 아이들 손을 많이 써서 두뇌 회전에 도움될것 같고..
허약한건.. 홍삼도 좋다던데요? 감기도 그렇고 면역력에도 좋다고 합니다.(초등 엄마들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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