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어떻게

궁금 조회수 : 326
작성일 : 2009-03-03 17:44:10
집에서 영어를 봐주고 있는데요 초등2학년
이번 학교에서 방과후 영어교실을 신청을 했어요

집에서 가르치다가 보니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같이 해주라고 하는데
집에서 간단한 영어책으로 공부하기엔 영어가 실력이 늘지 않나요?
테스트를 받으러 가면 독해부분만 올라가 있어서 쓰기와 말하기가 영 안되어서요
편중된 영어공부라고 뭐라고 하길래...의기소침해지네요..

4줄정도의 간단한 영어책은 혼자서 읽을수 있답니다.
영어 선생님있으면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IP : 211.236.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3 5:49 PM (117.20.xxx.131)

    현직 강사는 아니고 전직 영어 강사(초등, 중등)인데요.
    우선 초등 2학년중에 말하기...되는 아이 거의 없구요..^^;
    영어로 말해봐라 그러면 My name is blah blah~
    Hi, nice to meet you~^^;
    이 정도 수준이 대부분일겁니다. 뭐 그맘때 서로 맞받아 치면서 영어로 대화하는
    아이들 거의 못 봤네요. ㅎㅎㅎ
    그러니 아직 걱정하실 단계는 아니구요.
    우선 아이가 독해가 된다는건 꽤나 희망적이에요.
    영어를 이해한다는 뜻이니까요. 작문과 말하기는 그러면 점점 늡니다.
    아이가 영어에 흥미는 있지요? 그러면 괜찮습니다.
    대신 책으로 공부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비디오나 다른 시청각적
    자료를 같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2. rosti
    '09.3.4 2:30 AM (211.243.xxx.93)

    말하기와 쓰기를 분리해서 얘기해 볼까요.
    쓰기 부터 얘기하면요. 쓰기가 되는 경우는 중고등학생도 드물구요. 대학생이나 성인중에도 거의 없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웬만한 미국의 주립대학생들도 쓰기는 형편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쓰기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진단내린 선생님도 쓰기가 웬만한 essay를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한국의 실정입니다. 신경 크게 안쓰셔도 됩니다. 그냥 spelling 몇개 틀렸는 것 같은데 괜찮습니다.

    말하기도 초등학교 2학년의 한국말 구사 수준도 뻔하지 않습니다. 영어야 더 하겠죠. 그냥 기다리세요. 침묵기(silent period)를 인정하지 않으면 영어 발음이 나빠지거나 장애가 온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원칙만 지키면 결국은 네 가지 영역이 유사한 수준으로 변화되어 간답니다. 걱정마세요. 잘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95 압력솥에 밥하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7 새댁 2009/03/03 775
441594 아래층소음으로 이사가는 경우, 부동산에 알려야하나요? 4 이사 2009/03/03 984
441593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 5 너무싫어요 2009/03/03 1,193
441592 이외수 "남들 영어할 때 파푸아뉴기니어 해라" 5 세우실 2009/03/03 931
441591 새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1 궁금이 2009/03/03 234
441590 걱정되는 아들 6 못살아 2009/03/03 1,211
441589 정말싫다..... 1 두통녀 2009/03/03 346
441588 이런증상있으시분.... 2 검사 2009/03/03 341
441587 이정도로 조회수가 많을줄 몰랐네요 71 어떤엄마 2009/03/03 7,896
441586 울애 반 (4학년) 여자애가요.. 7 푸하하 2009/03/03 926
441585 JJ에게 보내는 *** 선물?? 23 듣보잡 2009/03/03 963
441584 딸아이 유치원 입학식... 3 옷골라주세요.. 2009/03/03 269
441583 밤마다 맥주한캔씩 먹고잤더니 몸이 막 부어요 19 아사히프라임.. 2009/03/03 1,498
441582 미역국 끓이다 생각나서.. 8 ^^ 2009/03/03 819
441581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어요..ㅜ.ㅜ 2 으악~ 2009/03/03 741
441580 아들이 연기자가 되겠다고 학원보내달라네요 휴~ 7 한숨~ 2009/03/03 613
441579 장기간 유급 휴가에 대해 아시는 분이요~ 2 행복연장 2009/03/03 173
441578 주말에 통영에 놀러가요. 저 뭐 사올까요?? 20 놀러가 2009/03/03 1,300
441577 새휴대폰 잃어버리고 하루만에 되찾은 사건. 1 십년감수 2009/03/03 347
441576 쉬지 않고 놀아주는 베이비시터 26 걱정해야 하.. 2009/03/03 2,042
441575 일과 육아에 치일 때 받고 싶은 작은 선물 있으세요? 8 ^^ 2009/03/03 440
441574 수학선행학습, 그리고.. 2 교재 2009/03/03 570
441573 영어 어떻게 2 궁금 2009/03/03 326
441572 인터넷뱅킹이 오류가 났는데... 2 이런일도 2009/03/03 305
441571 고등학생 수준별 수업에서 최하위반 6 걱정맘 2009/03/03 744
441570 MB 국정지지율 단 1%...사상 최악으로 나온 이유? 9 세우실 2009/03/03 634
441569 추억만이님 기적님 후원금 입금하였습니다. 1 uknow 2009/03/03 790
441568 예정일 지났는데 자궁이 10% 3주째 그대로에요..ㅠㅠ 12 산모 2009/03/03 478
441567 꽃보다 남자 끝났어요? 어제 웬 스페셜..ㅠㅠ 4 실망 2009/03/03 581
441566 진중권 - 인터넷 언론장악 벌어지고 있다! 2 세우실 2009/03/03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