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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생일인데 친정엄마한테 화를 냈어요...

못난딸..ㅠㅠ;;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9-03-03 16:40:22
남편도 오늘 아침 제가 생일이라고 하니 "내일 아니고?"라고해서
좀 서운했어요...
잘 참고 회사와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전화가 와서
(생일인데) 저녁 어떻게 할래. 그냥 와 그냥 집에 있는거에 부침이나 부치고 김이나 해서 그냥 먹자.
이러시는거에요. 괜찮았는데 그냥 먹자...나도 생일인데 그냥 먹자니....
그 얘기에 확 화가 났어요.
엄마한테는 나도 생일인데 짜장면이라도 먹고 싶어. 그냥 신경쓰지마 하고
신경질내면서 말했어요.
나는 엄마 아부지 생일, 시부모님 생일되면 잊지 않고 케익이며 식사며 신경쓰는데
갑자기 나는 뭔가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엄마 마음이 그게 아니란것도 알고 평소 우리아이 저를 대신해 밥먹이고
어린이집 등하원 시켜주셔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갑자기 막 서운하네요..

저 정말 생일이라고 별생각도 없었고 괜찮았는데
비가와서 그런가... 더더욱 서운한 생일이네요...

IP : 222.106.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3 4:45 PM (59.12.xxx.192)

    제 생일에는 시부모님은 맛난거 사먹으라고 돈이라도 조금 주시는데 친정부모님은 전화한통화가 끝이에요 ㅎㅎ
    솔직히 저는 친정부모님이 더 가까이 계셔서 먹을게 생기면 다 나눠드리고, 생신상도 더 신경쓰는데 말이에요. 저도 간혹 원글님처럼 섭섭할때도 있는데, 그래도 저 시집오기전에는 부모님 생신에 거의 신경도 안썼던걸 생각하면, 그 섭섭한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

    섭섭한 마음이 드실때마다 키워주신걸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원글님 아이도 챙겨주신다면서요^^
    건강히 곁에 계시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우리~

  • 2. ..
    '09.3.3 4:45 PM (125.208.xxx.109)

    생일 축하드려요 ^^
    점심은 지났으니 저녁은 남편 손잡고 맛있는거 드시러 가세요.
    케이크사서 엄마한테 가셔도 좋을것 같고 ^^..

    전 생일 한달도 전부터 남편한테 "생일선물 뭐해줄까?"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가 남편생일 선물을 해주느냐?? 그것도 아니구요 ㅋㅋ
    미리미리 쿡쿡 찌르세요.
    내 생일날 뭐 먹자~ 뭐하자~ 이런식으로요~

  • 3. leelord
    '09.3.3 4:49 PM (118.47.xxx.28)

    선 사과전화
    후 82쿠커들과 자축^^;;

         ♠♠
      ※┏!!!!┓※
     ※┏★:♣:★┓※
      ┏"생일축하"┓
     ┗☆♡*^^*♡☆┛

  • 4. ..
    '09.3.3 4:51 PM (211.204.xxx.207)

    몇해전부터는...생일이 뭔가....싶네요...
    아이들 낳고부터 든 생각은...아우...**이 생일 축하해~도있지만....
    엄마 오늘 너 낳느라...죽을뻔했다..뭐 이런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이글읽고보니 내일이 제 생일인데...
    남편..모를테고...아이들 어려 모를테고...그냥 지나가야 할까봐요...ㅠㅠ

    어머님께 전화하셔셔...
    그냥 언짢은일있어 괜히 엄마한테 그랬다고 죄송하다고하시고..(얼굴보고하시는거보다는 전화가 덜 쑥스럽잔아요...ㅎㅎ)

    엄마..오늘 나 낳느라 고생하셨지? 뭐 드시고싶냐고..우리 외식이라도 할까 해보세요...

  • 5. ^^
    '09.3.3 5:02 PM (211.47.xxx.14)

    저랑 같은 날이네요... 축하드려요~

  • 6. 들꽃베로니카
    '09.3.3 5:02 PM (125.131.xxx.177)

    생일 이셨어요?
    축하드려요~~~
    오늘인지 내일인지 잠시 혼동하셨던 남편분께 맛난거 많이, 선물 많이 사달라고 하세요~
    친정어머니 마음은 말씀과는 정반대이실거예요...
    어머니께서 가까이 사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서운한 마음 푸시고 행복한 생일 보내세요^^
    축하해요~~~

  • 7. 들꽃베로니카
    '09.3.3 5:03 PM (125.131.xxx.177)

    위에 ^^님도 생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 8. ^^;;;
    '09.3.3 5:03 PM (210.106.xxx.98)

    어릴 때 들은 이야긴데요~

    아빠 친구분이 있는데, 그 분은 혼자 밥 할 수 있게 된 다음 부터는
    본인 생일 아침마다 어머니께 미역국이랑 밥 직접 차려드리고
    힘들게 낳아주셔서 고맙다고 절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하필이면 아빠에게 직접 들은 거라 ...
    약간은 순수하지 않은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면서도 ^^;;;
    심적 부담이 상당했었죠. ㅋㅋ

    아주 어릴 때 들은 얘기라 그땐 이담에 크면 꼭 그렇게 할꺼라 다짐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컸지만 ...
    메인 요리 한 둘 쯤 해가거나 저희가 외식비 내는 정도 밖에는 못 하고 있네요.
    것도 엄니 생일날에나요. 제 생일엔 그냥 축하나 받고 같이 식사하는 정도로 지나가고요.

    전 그 아빠친구분(이건 뭐.. 엄친아도 아니고.. ^^;;;) 이야기 때문에
    평생 제 생일에 투정 한 번 못 부려보고 큰 거 같은데요. ㅋㅋ

    신랑 첫 생일에는 시모께 전화해서 "신랑 낳아 주셔서 고맙습니다~어머니~"
    이 말은 쉽게 했는데, 왜 날 낳아준 부모에겐 그 말이 안 나오는지... ^^;;;;

    원글님~
    생신 축하드리고요~
    원글님 본심 아니었던 듯 한데 어머니께 어서 전화 드리세요. ^^

  • 9.
    '09.3.3 6:00 PM (220.117.xxx.104)

    이해갑니다. 사실 어머님은 어떻게 해서라도 챙겨주고 싶으셨을 뿐이고, 원글님은 그래도 속상했을 뿐이고, 어머님은 내가 또 딸 생일에도 뭐 하나 못해주는구나 싶어서 맘아프시겠죠? 그냥 기분 푸시고 즐겁게 가서 맛난 거 드세요. 엄마랑 간만에 팔짱 끼고 아이 데리고 외식이나 하자!!! 하는 것도 좋잖아요.

    그리고 저도 옛날에 생일날 쇠고기랑 미역 챙겨가서 집에 가서 끓여주고 엄마한테 낳아줘서 고맙습니다! 한 적 있어요. 사실, 생일날 우리가 한 일 있나요? ^^ 엄마만 힘드셨지... 82에서 케익도 받으셨으니 행복하세요!!!

  • 10. 다시
    '09.3.3 6:29 PM (118.176.xxx.66)

    전화하셔서 엄마 나 낳느라 힘드셨죠? 하고 화해하세요...
    저는 생일엔 늘 엄마께 전화해서 이렇게 말해요.
    따로 생일상 받는 것 보다 더 의미있어요.

  • 11. 축하드려요.
    '09.3.4 1:39 PM (58.230.xxx.167)

    하지만 원래 생일날은 생일자가 쏘는 날 아닌가요?
    원글님이 어머니한테 한턱 쏘는 날이죠.
    아니 저만 그러나요?
    저희집은 부모님 생일은 자식들이.
    자식생일은 첫생일(사위, 올케)때만 챙겨주고 그다음부터는 다 자식들 부담이에요.
    특히나 제생일같은경우 음력1월이다 보니..
    새달력생기면 제일 먼저 크게 xx마마 탄생일이라고 씁니다.
    신랑 핸드폰 스케쥴에도 표시해놓구요.
    미리 하게 되면 초대해서 외식하구 계산은 우리가 합니다.
    저는 워낙 이게 습관이 되서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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