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살해표적’ 목숨건 도피…남편은 피살
“다시는 연기를 할 수 없다는 슬픔보다 당장 목숨을 걱정하는 공포가 더 큽니다.”
한때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머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는 여배우였던 파윈 무시타켈(41·사진). 그는 3개월째 수도 카불에서 도망다니는 신세다. 이슬람 근본주의에 따라 여성의 사회활동을 부도덕하고 타락한 행위로 보는 탈레반이 최근 아프간에서 세력을 확장하면서 무시타켈이 표적이 된 것이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일 아프간이 다시금 ‘여성들의 지상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그의 사연을 전했다.
위협에 시달리는 것은 무시타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아프간에서 유명한 여성 경찰관 말랄라이 카카르가 살해된 것을 시작으로 여성 언론인과 교사, 외국인 구호활동가 등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11월에는 칸다하르 지역 여학교에서 염산으로 여교사와 학생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유엔여성개발기금(UNIFEM)의 테레사 델란지스는 “한 명 한 명 여성들이 살해됐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남은 여성들은 오싹한 공포에 사로잡힌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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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반미세력의 실체이지요.... 그런데도 우리나라의 이상한 진보들은 "빈라덴"의 편에 서서 세상을 보려고 할때도 있고, 그러면서 누구보다 인권과 민주를 강조하지요. 아프칸의 여성보다 더 끔직한 생활을 감수하는 북한의 인권에 눈감으면서 말이지요.. 이런 것을, 그런 것을 진짜 독재라고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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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배우의 비극
..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09-03-03 11:08:07
IP : 123.189.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사
'09.3.3 11:15 AM (61.254.xxx.129)는 잘 읽었으나 덧붙인 말은 왠 안드로메다......
이 알바에게 먹이를 주지 맙시다
↓↓↓↓ 댓글 금지 ↓↓↓↓
=============================================================2. 청개구리
'09.3.3 11:40 AM (123.204.xxx.84)댓글 금지라니 달고 싶어져서...
3. 정말
'09.3.3 11:44 AM (211.178.xxx.195)너무 안됐어요.
4. 그래도 댓글
'09.3.3 1:08 PM (124.111.xxx.229)맞아요. 독재는 이리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내죠.
우리가 독재정권을 반대하는 이유도 역시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5. 로얄 코펜하겐
'09.3.3 1:19 PM (59.4.xxx.202)이래서 근본주의 종교가 무서운 것입니다.
근본주의 기독교도
참.. 골때리죠.6. 무슨
'09.3.3 6:11 PM (218.48.xxx.77)중세 암흑기도 아니고
21 세기 지구상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로
믿어지지 않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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