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전에 로또 4등에 당첨되었습니다.
올해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제주도에 가기 위해서 열쒸미 비자금 조성을 하고 있던 찰나
걸린 로또 4등은 정말 앗싸비요~~
저번주에 기적님 일이 있은후 나름 고민하다가 내가 4등이 걸린 이유는 바로 이것 이다 하고
생활비에서 먼저 4등 금액보다 쪼오금 더 보태서 성금을 보냈지요.
오늘 농협 창구에서 한참을 기다려 로또를 현금으로 바꿀려는데, 아가씨가 번호가 아니랍니다.
너무 놀라 집에와서 확인하니 회차가 다르네요. ㅠㅠ
분명 그 앞주에도 같은 번호를 샀는데, 아마 버렸나봅니다.
급한 맘에 쓰레기통을 뒤지다 허탈한 맘이 들어서 그냥 좋은 일에 썼나보다 하고 맘을 접을려니
여간 속이 쓰린것이 아니네요. ㅠㅠ
쌀도 다 되가는데....
아~~~ 내 로또는 여전히 꿈의 로또인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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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을 뒤지다
레몬티 조회수 : 267
작성일 : 2009-03-02 16:04:00
IP : 222.97.xxx.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09.3.2 4:14 PM (211.109.xxx.59)전 어제 로또 산게 번호가 하나도 안 맞더군요 울신랑 이렇게 못맞추기도 힘들다고 타박하대요.. 그래도 넘 좋은일 하셨으니까 그것보다 몇배더 언젠가는 돌려받으실거예요
닉넴이 저랑 같아서 반가워서 글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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