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 어떤가요?
그래서 지금 현재는 여의도에 살고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항동에 있는 그린빌라 사진을 보고서는 너무 좋아하네요.
남편은 주택에 대한 로망(?) 이 좀 있는데다
여의도는 살기엔 편리하지만 다음번에는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싶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아서는 녹지도 많고
지도상의 거리는 10km정도라 출퇴근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길이 많이 막힐것도 같고
전혀 모르는 동네라서 걱정부터 앞서네요.
저희는 아직 아이는 없는데, 내년쯤 가지려고 생각합니다.
학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육아에는 어떨지도 감이 안오네요.
부동산에서 물어볼 때에도 어느정도 사전지식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여기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아는 분들 있으시면
이 동네에 대해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09.3.1 12:38 PM (59.17.xxx.22)글쎄요 매물이 있을런지..
한번 입주했던 사람들은 나올 생각들을 안해서 시세도 모른대요.
매매가 없으니까.
그게 몇년전 얘기긴 한데 요즘은 또 어떨런지 모르겠어요.2. 이거
'09.3.1 12:38 PM (211.49.xxx.196)정말 너무오래된 옛날 빌라얘요
3. 그린빌라
'09.3.1 12:41 PM (121.165.xxx.125)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전세가 두어곳 나와있더라고요.4. 반가워서
'09.3.1 12:44 PM (124.111.xxx.30)댓글 답니다.
저도 여기 자연환경에 반해서 현대홈타운으로 이사한 사람인데요
그린빌라는 저의 로망이죠.ㅎㅎ
그린빌라에 대해서는 안 살아봐서 잘 모릅니다만
일단 항동 거주자로서 참 살기 좋고 정이 드는 동네라는 것만 말씀드릴게요.
저는 서대문으로 출퇴근하는데
이렇게 출퇴근이 편할 수가 없어요.
버스를 한 번 내지 두 번 갈아타면 되는데
거의 앉아서 출퇴근하고요 막히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육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구립어린이집이 재원율 100프로를 자랑한다는 것만 말씀드릴게요.
이 동네 자체는 한적하지만 운치도 있고
그럼에도 가까운 거리에 마트, 재래시장 등
있을 게 다 있는 묘한 동네지요.
자랑은 여기까지만 하고요
단점은 학군이랑 싼 집값(구매자로서는 장점이겠죠. 그린빌라 시세는 잘 모릅니다. 엄청 비싸다는 것밖엔)
저희 신랑은 번화가를 좋아해서 우리 동네에 시큰둥한 편입니다.
저는 90프로, 아니 구십오 프로 만족하는 동네입니다.
이사 오시게 되면 친구하고 싶네요.^^
자랑할 게 아주 많은 동네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거니까요.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심 말씀하세요.~5. 그린빌라
'09.3.1 12:49 PM (121.165.xxx.125)반가워서님
집에서 서대문까지 출퇴근하실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나요?
(댓글 달아주신 다른 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6. 근처
'09.3.1 12:58 PM (211.49.xxx.196)약수터도 있어요
7. 주저됨
'09.3.1 12:59 PM (58.230.xxx.24)옛날에 거기 살았었어요. 단지내 수영장 있고 그 둘레 목련도 좋고 도서관도 있고 좋았지만..
제가 알던 사람들(거기 살던 사람들)은 모두 건강이나 재정상태가 안좋아져서 그 곳을 나왔어요. 기가 센 사람들은 이상없이 살았고요. 이상한 소리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집도 거의 망해서 나왔고 해서 그냥 말씀드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잘 사는 사람은 잘 살더군요)8. 정확히
'09.3.1 1:09 PM (124.111.xxx.30)집에서 8시 55분에 나오면 거의 사무실 도착시간이 9시 5분 정도 됩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사무실까지가 6분 정도 걸려요.9. 소문
'09.3.1 5:04 PM (114.202.xxx.125)주저됨님이 하시는 말씀 저도 들었어요.
그리고 전철이 바로 연결되지 않아서 마을버스를 타야하는데
저처럼 차없이 다니는 사람은 많이 불편할거예요.
그리고 도보활동 반경안에 변변한 편의시설이 없어요. 아무리 식구들마다 차를 쓴다고 해도
일일이 차를 가지고 나가는거는 별로일거 같아요.
항동에 현대홈타운이랑 천왕역 주변에 금강수목원 아파트가 있는데
둘다 저층아파트라서 분위기가 아파트랑 많이 달라요.
같이 알아보세요.10. 그거
'09.3.1 10:36 PM (211.192.xxx.23)지은분도 좀 안좋게 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평수가 꽤 큰걸로 알아요,,,
일산쪽 타운하우스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11. 우왕
'09.3.2 12:22 AM (220.118.xxx.139)그런데 기가 센 것은 어떻게 아나요?
12. 서대문까지
'09.3.2 1:23 PM (152.99.xxx.12)그리 걸린다는거 이해불가네요 어떤도로를 이용하는건지요?
13. 아이무셔
'09.3.2 2:38 PM (210.124.xxx.125)그러게요.. 잘 사는 사람은 잘 살고 못 사는 분은 고생하는 터라는게 신기해요. 잘 되신 분은 없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