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혈압은 왜 낮을까요.

혈압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9-02-23 23:31:59
저 30대 초반, 정상 몸무게를 조금(?) 벗어났고, 운동은 주 4-6회 정도 꾸준히 하고, 먹는 것 가리지 않고, 근육량도 남보다 많고, 아침은 대여섯시에 꼬박꼬박 일어나고... 하는데...
제 혈압은 90-60이네요.
정상 혈압보다 살짝 낮다 생각하고 몸에 별 무리도 없고, 또 저혈압이 오래 산다고 하니... 그냥 지내는데...
나중에라도 몸이 안좋아 질까요. 흠.

수혈을 좀 하려 해도 혈압때문에 할 수가 없네요.
정말 민망해요. ㅋ
IP : 211.202.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2.23 11:45 PM (61.253.xxx.182)

    저도 저혈압인데요.
    저는 운동을 안 하는데 운동을 2년 동안 꾸준히 하면 혈압이 약간 올라갈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저혈압이셔서 저는 속으로 저혈압도 유전인가 했었어요.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무서운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잠 자고 일어나면 팔이 저려서 힘들어 하시던데....
    병원에선 단백질 음식 (고기) 많이 먹으라고 했다고 하시네요.
    전 증상도 없는데 이번에 건강검진 받고 알았네요....

  • 2. ..
    '09.2.23 11:51 PM (211.245.xxx.140)

    저두요. 임신해서 만삭일때조차 저혈압 수준이었으니 말다했죠. 근데 저혈압엔 약도 없고 특별히 신경써야 할것도 없는거 같은데.. 왜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무서운건가요?

  • 3. 저도,
    '09.2.24 12:12 AM (113.10.xxx.186)

    잘나와야 90-60 인데요. 건강한대요. 저는 임신하면 정상인의 혈압이되던데..
    낳으면 돌아오더라구요. 저도 별로 신경쓸거없다고들었는데... 왜 위험한거죠?

  • 4. 낭설
    '09.2.24 12:14 AM (61.253.xxx.182)

    위에 글쓴이 인데요.....낭설인가봐요..
    그냥 친정엄마한테서 들은 이야기인데...
    출혈이 있거나 그런 상황에서 위험하다는 이야기 인가 봐요...
    죄송~~~*^^*

  • 5. 저혈압이
    '09.2.24 12:23 AM (115.136.xxx.145)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아마도 쇼크 때문이 아니가 해요. 수술이나 출혈때 쇼크가 올 위험이 크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제 경우는 몸이 많이 피곤하거나 안좋을때 힘든 일을 하거나 장시간 서있으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와서 주저앉거나 하는 때가 가끔 있어요..ㅠㅠ특히 아침 이른 시간에 급하게 일어나서 부엌일을 한다든가 할 때요...

  • 6. ..
    '09.2.24 1:37 AM (61.78.xxx.181)

    저 몇년전까지 90에 60이었어요..
    의사샘들 아무도 걱정 안하구요..
    지금 40들어섰는데
    살도 좀 찌고 나이도 먹었는지
    혈압이 꾸준히 상승했는지 지금은 120-70 나와서 허거덩 했답니다..
    이젠 고혈압을 걱정해야하는지 원,,,,

  • 7. ...
    '09.2.24 1:50 AM (121.152.xxx.209)

    저도 비슷한 혈압인데요. 평소에는 정말 모르고 사는데요.
    수술할 경우에는 위험할수 있어요.
    저는 애 낳을때 제왕절개 했는데 혈압이 60-40 정도로 떨어지더라구요.
    숨도 안쉬어지고..정말 무서웠다는...그냥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근데 혈압도 유전인듯. 우리집 여자들 다 비슷하거든요.

  • 8. ....
    '09.2.24 7:28 AM (122.46.xxx.62)

    저혈압인 분들은 젊을 때는 좀 곤란하지만,

    나이가 들면 혈압이 자연히 올라 120 쯤되어 아주 정상이 됩니다.

    이렇게 정상혈압이 되니 고혈압부작용, 심장병 걱정없이 지내게 되지요.

  • 9. 저도
    '09.2.24 8:47 AM (222.106.xxx.177)

    저혈압... 반가워서 로긴했어요
    임신만삭때도 90-60이 안되서 몇 번씩 다시 혈압재곤 했어요
    지금도 80-50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다들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증상이 없어서 한 순간에 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조심해야겠네요

  • 10. 저도2
    '09.2.24 9:31 AM (211.40.xxx.58)

    저혈압 때문에 새벽에 엄청 일어나는거 힘들어 하고
    조금만 힘들거나 배 고프면 손이 떨리고 어지럽고 했어요.

    아이낳을때 아이는 거꾸로 있는데 수술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으니까요

    지금 50다 되어가는데 정상혈압에 가까와요.
    아직은 아니지만..........

    그런데 친정 엄마가 이랬다고 해요
    계속 저혈압이다가 50되면서 정상이다가, 55세 넘어가며 고혈압 약을 드셔서
    지금 70세이신데 고혈압약 계속 드시고 계세요

    그래서 저도 항상 혈압을 체크 한다는......

  • 11. 저도..
    '09.2.24 10:02 AM (125.131.xxx.106)

    처녀 때 내과에 가서 혈압 재었더니 90-60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의사샘에게 너무 저혈압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 샘왈.. 아가씨 경제원칙도 몰라요??
    작은 힘으로 피가 온몸을 도니 이거야말로 경제적인거라고..아무 걱정말라고..하더라구요..

    그런데 막 5학년이 된 지금은 120-80으로 정상이긴 한데
    저도 나이가 더 들면 고혈압으로 바뀌는 건 아닌가 걱정이에요..

    가족력도 있고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서
    고혈압으로 되기가 쉽다네요..

    저희 시어머님도 내내 멀쩡하시다가 60대 들어서는
    혈압약 드시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그거 경제적이고 몸에 부하가 덜 생겨서 좋다니까요..

  • 12. ....
    '09.2.24 10:06 AM (58.122.xxx.229)

    혈압은 변화합니다 .저도 저혈이었는데 나이들어 오히려 고혈압걱정하게 만드네요

  • 13. ^^
    '09.2.24 10:40 AM (221.140.xxx.171)

    걱정할만한 수준의 저혈압이 아닌 이상 건강에 이상없고 오히려 나중을 생각하면 나이먹고 혈압이 높아지기때문에 훨씬 좋다고 봅니다. 걱정하며 살 필요 없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343 미국 명문대 합격이 다는 아니다(펌글) 2 simple.. 2004/04/17 1,050
282342 퇴직하기 전에 카드 만들라던데... 3 삐삐 2004/04/17 907
282341 대구에 부인병 잘보는 한의원? 4 쌍둥맘 2004/04/17 904
282340 디스크엔드 써보신분..... 1 흰곰 2004/04/17 904
282339 갯벌에 가고 싶은데요.. 1 여름나무 2004/04/17 883
282338 근시있는 아이들 눈 관리는 어떻게들 해주시는지요? 7 안젤라 2004/04/17 926
282337 미혼자 벙개 바로 오늘!! 도전자017-35-8867!! 7 도전자 2004/04/17 881
282336 봄처녀 할머니 2 쉐어그린 2004/04/17 883
282335 피아노를 가르치신다면 4 글로리아 2004/04/17 1,028
282334 궁금~~~ 혜수기 2004/04/17 895
282333 대구 좋은 작명소 어디 있나요.. 3 부탁해요.... 2004/04/17 934
282332 자기소개서? 2 취직희망자 2004/04/17 907
282331 첫사랑과의 직장생활 9 고민 2004/04/17 1,402
282330 마늘로 할수 있는것들.. 2 똘똘이 엄마.. 2004/04/17 882
282329 어버이날에 어떤 선물하세요? 3 고릴라 2004/04/17 948
282328 산모음식 어떤걸 해야할지..... 8 현이맘 2004/04/17 895
282327 대만에서 드라마-완전한 사랑 보기 2 짱구부인 2004/04/16 913
282326 못말리는 직업병 16 프림커피 2004/04/16 1,201
282325 고도 근시님들 안과가세요.. 8 x파이 2004/04/16 1,015
282324 서울대 정문앞쯤에 3 강금희 2004/04/16 855
282323 쟈스민님 제 필수품 함 보실래요? 10 바스키아 2004/04/17 1,115
282322 나도 인생의 필수품을 갖고 싶다. 33 jasmin.. 2004/04/16 2,395
282321 우쒸... 백화점 카드... 8 몬나니 2004/04/16 1,233
282320 저 죽지 안고 살아 있씁니다. 5 상은주 2004/04/16 929
282319 부르기만 해도 목에 메는 엄마.... 6 초보새댁 2004/04/16 1,000
282318 5살짜리 아들교육 선배님들의 조언을............ 4 푸무클 2004/04/16 898
282317 가족이란,, 13 푸우 2004/04/16 1,156
282316 요리배우고싶어요 1 woa33 2004/04/16 900
282315 국화베개요.. 커피한잔 2004/04/16 904
282314 남대문이 가까우니 자꾸 뛰쳐나가고 싶어요... 12 사라다 2004/04/16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