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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알러지 관련 이에요. 도움 부탁 드려요.

걱정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9-02-23 00:03:58
정말 이해 할수 없는 일이 생겼어요. 이 곳 이라면 답을 들을수 있을거 같아 올려 봅니다.

저희집에 6년째 키우고 있는 스피츠(털이 길고 많죠)가 있는데요.

그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한달 전 쯤 부터 저희 아들이(중3) 강아지만 만지고 나면 콧물에 재채기가 막 나네요.

이게 알러지 인지, 그동안 없었는데 왜 갑자기 생겼는지, 강아지 한테 어떤 변화가 생긴건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환경도 변한게 없거든요. 이사는 제작년 가을에 왔구요.

아들 한테 당분간 강아지 만지지 말라고 해도 워낙 이뻐하고 제 엄마 보다 더 좋아 하는지라 안돼구요.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1.182.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hah
    '09.2.23 12:47 AM (124.5.xxx.229)

    강아지 피부병이 생긴건 아닌지...병원에서 진찰을...
    개도 오래살면 피부병생겨요...
    (6년 키우셨다면 사람나이로 50이 넘었네요)

  • 2. ..
    '09.2.23 12:48 AM (211.52.xxx.109)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는데 저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어릴땐 강아지 키우고 고양이 키우고 그랬는데 아무렇지 않더니 나중에 서른 넘어서 검사해보니 개 고양이 알러지가 넘 심하더군요. 개고양이 있는 집에 가면 눈물 콧물 난리가 났었는데 저는 몰랐었어요. 저는 만지지 않고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그래요. 어제도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집에 갔었는데 한시간쯤 후부터 눈이 가렵고 코가 맹맹해지고.. 너무 괴롭답니다.

  • 3. 제가보기엔
    '09.2.23 12:48 AM (122.35.xxx.217)

    개가 문제가 아니라..
    아드님이 뭔가 체질 변화로 알러지가 생긴것이 아닌가 합니다.

  • 4. 알러지가
    '09.2.23 12:55 AM (210.205.xxx.61)

    생기면 비염 당연히 있구요
    심하면 천식으로도 발전합니다.
    고질병되구요.
    강아지 만지면 안될것 같아요.
    한방에 함게 있어도 안될것 같은데요.
    비염 .. 정말 괴롭습니다.

  • 5. 저도
    '09.2.23 1:01 AM (61.102.xxx.55)

    대학 오고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이 생겼어요.

    동생은 저보다 먼저 생겨서 아침마다 코풀어댔는데
    그걸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땐 괜찮았는데 그게 바뀌나봐요.

  • 6. .
    '09.2.23 1:09 AM (211.214.xxx.3)

    사람이 체질이 변한걸거에요. 알러지가 없다가도 생기고, 또 컨디션 좋고 건강상태가 좋으면 거의 없어지기도 하고 그래요.
    강아지 만지고 얼굴만지지 말고요. 만지고 나서 비누로 손 잘 씻으면 조금 덜해요. 또 그게 꼭 '털'때문에 그런건 아니에요. 뭐 침이라던가 털 아닌 모든 부분에 알러지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털 날리는것이 꼭 문제는 아니라는 얘기 드리고 싶어요..
    병원 다니면 항히스타민제 처방 많이 해주시고요. 비염이 진행되거나(콧물이 노래진대거나..) 결막염이 생기거나 하는 심한상태가 아니면 그냥그냥 지내기도 해요. 천식이있거나 알레르기로 염증이 막 생기는 정도가 아니면 '불편함' 정도니까요...
    항히스타민제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보통은 항히스타민제가 졸린데요..) 개중에 덜 졸리고 부작용이 적은게 있고 그래요. 항히스타민제를 먹게 될 경우는 약을바꿔가며 맞는 것으로 적절히 사용하면 덜 불편하게 살 수 있어요. 알러지도 감기처럼 심해지다 또 어느계절에는 아무렇지도 않고 그래요, 또 한편으로는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어도 같이 있다보면 좀 무뎌지기도 하고요. (오히려 격리되어 있다가 새로이 마주쳤을때 더 격렬한 알러지 반응이 오기도 해요..)

  • 7. 이비인후과
    '09.2.23 1:50 AM (124.54.xxx.133)

    제가 요새 감기가 심하게 걸려 편도선이 너무 아파 이비인후과에 갔는데요.
    편도선 치료하고 알러지테스트를 하자고 해소 했어요.
    알러지 요인이 될 만한것들 고양이털, 강아지털.꽃가루 해서 스무가지 정도 포함되어 있구요.
    가서 한번 해 보셔도 될것 같아요.

  • 8. 무비짱
    '09.2.23 2:00 AM (124.50.xxx.196)

    저두요...원래 알러지 비염이 있었긴 했지만 강쥐 털은 없엇어요...그래서 강쥐를 8년이나 키웠는데..최근에...강쥐털 알러지가 생겻어요..ㅠㅠ 지금은 다행히 제가 결혼해서 따로 사는데 친정에가면 울 이쁜 강쥐 안아주고 싶어도 못안아주는게 너무 마음 아파요..

  • 9. 페퍼민트
    '09.2.23 7:49 AM (60.50.xxx.110)

    혹시 아드님의 몸이 허약해진건 아닐까요?
    저의 경우 몸이 허약해지면서 알러지가 생겼었던거 같아요
    비염이 있는사람들은 나중에라도 천식이 생기기도 쉬워요
    애완견에 민감한 사람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푸들이 데미지가 덜 하죠~

  • 10. 원글
    '09.2.24 9:09 AM (121.182.xxx.209)

    답글 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강아지도 피부병 검사 해봐야 겠고 아들도 알러지 검사를 해봐야 겠네요.
    다른분들도 이렇게 체질이 바뀌는 경우도 있군요.
    네, 아들이 허약해 졌을수도 있어요. 운동 이라고는 안 하는 스탈에다 요즘 고입 땜에 스트레스도 있었구요.
    아무튼 답글 주신분들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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