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권수연]

안녕하세요..
오늘에서야 회원가입하고 글 써봅니다.

일.밥 책을 알게된건 조선일보를 통해서였습니다.
조그맣게 나오는 [김혜경의 살림노트]를 기다려가면서 보곤 했었어요.

'김혜경? .. 일하면서 밥해먹기 저자? .. 젊은 사람인거 같은데,
내용을 보면 .... 아닌란말야.. 젊은 사람이 어떻게 이런 글을 쓰지..?'

[살림노트] 칼럼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더랬습니다. ^^;
김혜경님이 제 또래인 줄 알았지 뭡니까..

사실, 알고자하면 인터넷 검색으로든 어떻게든 알 수 있었을텐데,
그저 칼럼이 나오면 '아, 이런건 기억해뒀다가 결혼하면 써먹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더랬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결혼하구..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일.밥 책을 보게되었어요.
헉!! 이모, 아니 언니(?! 과장좀 덧 붙여.. ^^; ) 뻘이잖어!!!
고수를 몰라보고 "또래"라는 당치도 않은 생각을 했던거더군요.

암튼 이러저러한 경로로 이 싸이트까지 알게되서 매일 기웃거리다가 오늘 회원가입 했습니다.
회원가입 기념(?)으로 인사드립니다.

매일 들려서 좋은 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저두 내공이 쌓이면서 조금씩 풀어놓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행복하세요.

....

일.밥 책이요? 5월에 결혼할 친구가 금새 보고 준다고 빌려가선 마르고 닳도록 보는 모양입니다.
아예 새걸로 사내라고 해야 할까봐요~ ^^

[나나]

게시판에서 자주 만나요~
반가워요^^..
헌일밥책은 친구 결혼 선물로 주시고,새일밥책이랑..
책 마르고 닳도록 봤으니..책에 나온 맛있는거 해달라고 하세요..^^

[깡총깡총]

수연님^^ 저두 반가워요

[치즈]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자운영]

가입 축하 드려요.
자주 들어 오세요.

[레아맘]

반가와요~ 자주 뵈요~

[카페라떼]

수연님 방가방가^^
자주 놀러오세요 자주 뵈요...

[김혜경]

수연님 반갑습니다...걍 언니라고 생각하세요...흐미 좋은 거(또래로 봐줘서..)

[한울]

반갑습니다.
저도 82에서 언니,또래,동생들을 새로 만나게 된게 제~일 좋아요.
남자 동생들한테 치이며 커올 수 밖에 없었던 전 언니나 여동생있는 친구들이
젤 부러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