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학생 일제고사 못 보게 했다"‥성적조작 파문 '일파만파'

[세우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222223...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 교장이

학업성취도 결과를 교장과 교감의 인사 평가 기준에 쓰겠다고 발표한 서울시 교육청을

“교육자를 비교육자로 내모는 제도다.”라는 말로 비판하면서 함께 이런 말을 했지요.

‘학교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답안지를 빼면 그만’이라고.......

그런데 그대로 됐지요.

그리고 교사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돌던 이야기.............

"학교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성적이 안되는 애들이 아예 시험을 못보게 하면 된다.
시험지를 빼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학업성취도"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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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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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222223...

[슬쩍]

감독하시다가 화장실 가는척 하고 자리를 비워도 되죠..
이렇게 될꺼 뻔히 몰랐을까요...
일선에 계신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차라리 시행된 첫해에 이렇게 불거져 나와서 엄마들이 그 폐단을 알아버린게 다행이라구요..

[음]

그래서 그런 비교육적 방법보다 차라리

"1번문제를 보니 아침에 밥 두그릇 먹은 사람들이 현명한 것 같다"고 시험중에 시험감독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는 것이 더 낫다니까요....

일제고사 보는 것이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공개하고 경쟁시키고 인사고과에 집어넣는다면 별 방법이 다 나올수 있는 것이죠.
아마추어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문제입니다.

[진짜 웃긴게,]

지들은 모든 부조리를 다 저지르면서 지들이 결정한 정책에 대해선 국민들이 제대로 해줄거라 믿는 것이 기가 찹니다. 뭐눈에 뭐밖에 안보인다고 하던데 그말도 예외가 있군요...아님 잘알아서 안들킬거라 생각을 했는지...ㅋㅋㅋ

[더 무서운 건]

이렇게 해도 안되고, 저렇게 해도 안되니, 혹시라도 일제고사 성적을 내신에 일정비율 강제로 반영하라고 할까봐 겁납니다.

[은석형맘]

음...딸애 교실에서 두아이의 폭력이 반년동안 비일비재 했던 걸 알고(선생님도 제어를 못하시는 상황)
심각하게 교장선생님과 만났던 자리에서....교장선생님 말씀.....
'엄마들이 직접 오셔서 잘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제시한 방법이 맘에 안드시면요............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하시던...
그래서 엄마들 돌아가며..방과후수업시간까지 교실앞을 지키던 일이...
그리고 그 교장선생님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