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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미친넘들이 웰케 많은건지

짜증나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09-02-22 23:23:15
하루종일 애둘과 전쟁치르고
조용히 애들 사진 정리할려고
한달만에 컴에 앉으려니

밤 11시 갑자기 걸려온 전화한통
걸쭉하게 술취한 아저씨 목소리가
"창민이 아녀?? "하길래
아닙니다. 잘못 거신거 같습니다..
하고 제 말만하고 끊었습니다.

40개월 7개월 애들 키우면 소음에 민감하지 않나요?
것도 11시에 생각지도 않게 전화와서 조용히 말하고 끊었는데..

방금 11시 10분경에 문자가 오네요
"이보세요거참싸가지없이끊네요어이음네매너좀"

아 뭡니까
밤늦게 전화잘못 건게 무슨 유셉니까
제가 뭘더 잘받아야 하는건지
모르는 인간한테 이런말 들어도
손떨리네요.
참..살다살다 별소릴 다 듣고 삽니다.

진짜 힘들수록 매너 좀 지키고 살았음 좋겠습니다.
아~ 여기라도 하소연해야 제 화가 좀 풀릴거 같네요~
IP : 119.70.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2 11:26 PM (211.229.xxx.53)

    밤늦게 전화 잘못한 사람이 매너없는거지 세상에 별별 희안한 사람들 많아요.

  • 2. ...
    '09.2.22 11:26 PM (220.92.xxx.163)

    전 더 황당한 전화도 받았는걸요.
    전화를 받으니 다짜고짜 그년바꿔라고하던데요.
    술이 거나하게 취하신 연세가 좀 드신분이던데...
    끊고 전화선 빼 버렸어요.

  • 3. ..
    '09.2.22 11:32 PM (211.229.xxx.53)

    그리고 휴대폰이면 밤늦게는 진동으로 해놓고 모르는번호는 받지도 마세요...--

  • 4. 원글님
    '09.2.22 11:34 PM (211.176.xxx.169)

    욕설문자는 정보통신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고소하시면 합의하지 않는 한 벌금형에 처하게 되어있습니다.
    혹시 또 욕설문자가 온다면 모두 저장 해뒀다가
    긴말 필요없이 그냥 경찰서에 전화한통 하시면 됩니다.
    뭐 이렇게까지 해결할 일은 아니지만
    참 오밤중에 아주 못된 인간이네요.

  • 5. 기분 푸세요
    '09.2.22 11:53 PM (121.131.xxx.127)

    전요

    오밤중에 아무개지? 하길래
    아닌데요 했는데

    또 옵니다. 아무개지?
    아닌데요
    또 와요, 너 아무개 맞는데?
    (오잉?) 아닙니다
    전번 확인하세요
    왜 그래 너 맞다니까
    아니라니까요

    그 후에 온 길고 애절한 문자
    화 나서 그러니
    네가 네가 아니면 어떡하니(???? 이런 황당무계한 주장ㅠㅠㅠ)
    기타등등

    이 미친 짓을 한 사흘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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