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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가방이 사고 싶어
저는 옷은 비싸도 잘 사입는데 -다자이너 샆도 막 가고 그래요.
이상하게도 가방은 그냥 저냥 아무거나 들고 다녔어요..
작은 파우치 종류를 주로 들고 다녀요.
근데 얼마전부터 저도 비싼 가방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샤넬을 살까 싶었는데 너무 티가 나는 것 같고, 루이비똥도 그렇고
그래서 프라다에 가 봤더니 뱀피 무늬의 보스톤 백 비슷한 가방이 예쁘던데
그걸 살까 말까 계속 고민 중입니다.
나이는 40대 중반
나이에 어울리게 들고 다닐 만한 예쁜 가방이 없을까요
프라다 살까요 말까요
다른 브랜드 뭐 예쁜 것이 없을까요.
환율 오르기 전에 사고 싶었으면 좋았을 걸
요즘 갑자기 비싼 가방 하나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참 우습기도 하고...
1. 토즈
'09.2.22 3:36 AM (116.121.xxx.207)가 나이 좀 든 사람한테 티나지 않고 무난한거 같아요
2. 저두요..
'09.2.22 3:39 AM (218.38.xxx.183)사실 명품이 아니어도 마음에 드는 그럴듯한 백 하나 장만해도 될 나이인데(40중반)
남보기엔 중산충 정도론 보일텐데 항상 아이들 교육비며 문화비 생활비 쓰고 나면
제 앞으로 돌아오는 게 없어요.
그래도 제가 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것(아이들,책, 유기농 등)을 먼저 지출하니
그리 궁색하게 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요즘은 부쩍 들고다니기 창피하지 않은 가방 하나
갖고 싶네요.
오늘도 중학교 입학하는 딸 교복이며 가방 구두 지 맘에 드는 걸로
좌악~ 뽑아주고 (3개월 무이자 할부^^) 애 가방 사면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그냥 막 들 헝겊 토드백 필라에서 30% 하는 매대상품 하나 샀어요.
당장 캐주얼 옷 입고 가까이 다닐 때 들고 다닐 게 정말 없어서요.
여지껏 들고 다니던 가방 하나 10년 전 옷 사면서 받은 사은품이네요. ㅋㅋ
아이 입학식에 그래도 옷 한 벌, 가방 하나 맘에 드는 거 하나 새로 하고픈데
계산기 두드리면 답이 안나오니 또 이렇게 푸념 한번 해봅니다.3. 개인적으로는
'09.2.22 6:11 AM (83.31.xxx.223)프라다 좋아해요. 전엔 천가방을 가볍다고 좋아했는데 가죽도 질이 넘 좋더군요.
넘 튀지않고 좋을 듯 한데요.4. 요위에위에
'09.2.22 6:28 AM (116.121.xxx.207)저두요님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은 십년동안 갖고 다니셨으면
이번에 필라 산 백은 평생 들고 다니셔도 되겠네요
명품 사는 사람들 보면 다 돈이 많다고 사는건 절대 아니에요
돈 아무리 많아도 안사는 사람들은 절대 안사고요
정말 형편 안되는 사람들도 사는 사람 주변에서 봤어요
다들 생활 습관인거 같아요
나이 40대 들어서선 명품백 하나 정도 모피 하나정도는 장만해도 될거 같아요
눈 딱 감고 사야지 이것 저것 생각하면 죽어도 못산답니다
글구 요 윗님 개인적으로는님
저는 개인적으로 프라다는 천가방은 비추에요 짝퉁이 넘 많아서...
진짜도 그렇게 값어치 있어보이지는 않는거 같아요5. 원글이
'09.2.22 8:45 AM (58.148.xxx.189)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이렇게 답변을.... 감사합니다 ^^**
프라다의 검은 가죽 평범한 것을 살까
뱀피 무늬로 된 것을 살까 계속 고민 중인데
오래 들고 다닐려먼 검정색이 나을 듯도 하고
나이가 있으니 뱀피 가죽 가 방도 어울릴 듯하고
세련되고 멋장이 친구가 옆에 있으면 물어보고 싶은데
제 주변에는 다들 가방이나 옷에는 관심없는 친구들만 있어서,,,,6. 프라다
'09.2.22 11:34 AM (219.254.xxx.148)남편이 프라다 자카드백을 삼년전에 선물해줬는데, 전 그 가방이 지금 제일 좋아하는 가방이에요.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고상하지도 않아서 전 딱 좋던데요.
좀 더 나이들면, 그때쯤 가죽 들고 싶어요. 더 나이들면 악어 한마리..^^7. ...
'09.2.22 2:07 PM (113.10.xxx.116)저도 프라다에 한표요.
천이라 가볍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많이 질리지 않아서 여기저기에 다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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