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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장례미사를 보다가

누구더라~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09-02-20 11:02:28
꽤 우아해 뵈는 여자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데 연에인이던가 아나운서던가..

아무튼 마이크를 앞에 두고 있던 모습은 생각나는데

도무지 누구인지 생각이 안났어요..

좀전에 양촌리장관 기타등등 참석했단 아나운서 멘트 들으니 번쩍 생각나네요,

나경원..!

이 사람 원래 신자인가요?

IP : 58.38.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9.2.20 11:04 AM (210.97.xxx.3)

    헉.. 보셨군요.
    저도 나모씨 보고선 정신이 번뜩 들었어요.

    그것도 성체 모시는 시간에 받아드는 걸 봤거든요. 제 눈을 의심했다니깐요.

    나모씨.. 우리 천주교 신자로써 부끄럽지 않게 삽시다.

    나도 노력할테니..댁도 노력하세요~

  • 2. 근데
    '09.2.20 11:07 AM (203.171.xxx.16)

    나씨는 그 머리에 쓰는 하얀 보자기(제가 신자가 아니라 잘 몰라요)
    안썼던데요..
    그냥 인사차 미사에 온거 아닌가요?

  • 3. 누구더라~
    '09.2.20 11:08 AM (58.38.xxx.167)

    전 성체 모실 땐 못보고 그냥 신자석에 앉아있는 그이를 괜히 카메라가 클로즈업해 주길래
    요새 몇개 알지도 못하는 드라마에 나오는 누군가 싶어 머리를 짜던 참이었어요.
    근데,인물은 참 좋으네요,저렇게 생기고 싶어라^^;;;

  • 4. ///
    '09.2.20 11:08 AM (203.248.xxx.14)

    나경원이 천주교 신자는 맞긴 맞습니다.

  • 5. 웃음조각^^
    '09.2.20 11:08 AM (210.97.xxx.3)

    원래 여신도들은 미사보(하얀 보자기)를 쓰게 되어있지만 강요하지는 않아요.

    대신 성체는 꼭 신자가 아니면 받을 수 없게 되어있어요.

    나씨가 성체(미사중에 배분하는 하얀 밀떡)를 받아서 모셨다면 안타깝지만 신자라는 거지요.

  • 6. 정말요?
    '09.2.20 11:13 AM (218.237.xxx.181)

    아, 실망이네요OTL
    평소 고백성사는 잘 하고 있을까 급궁금해지네요.

  • 7. 저도
    '09.2.20 11:23 AM (211.36.xxx.247)

    저도 나경원 의원 보았네요
    전례의식을 잘 알고있는듯...기도문 읽는 것과 성가 부르는모습이 신자로 보였어요
    그래서 또 어떤분이 천주교 신자신가 봤는데...잘 모르겠더라고요
    성체 모시는 모습도 봤어요 나경원의원요

  • 8. 웃음조각^^
    '09.2.20 11:25 AM (210.97.xxx.3)

    창피스럽긴 하지만.. 유완장씨도 신자로 알고 있습니다.
    유완장씨 형님이 신부님이라고 들었는데..(맞는지 정확치는 않음.)

    어오수(?)씨도 혹시 신자인가 모르겠네요. 윽.. 부끄러운 사람들..ㅡㅡ;

  • 9. 뭘~
    '09.2.20 12:13 PM (58.236.xxx.230)

    예수님을 은전 30냥에 판 가리옷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였잖아요..
    그러니까 성서에는 극단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있기에,, 현실이 놀랍지 않네요.

  • 10. 훗~~
    '09.2.20 12:17 PM (220.75.xxx.250)

    그러게요..유다라고 이해하면 될거 같네요.
    그나저나 2시간 내내 눈물 훔치며 봐서 눈이 퉁퉁 부웠어요.
    맘이 허전하네요~~~

  • 11. 그여자는
    '09.2.20 12:33 PM (114.201.xxx.29)

    어떤 생각을 하며 그자리에 있었을까요 , 정말 보고싶지 않은 얼굴이 자꾸 화면에 비쳐 경건한 추도식에 옥의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 12. 저두요
    '09.2.20 12:34 PM (222.106.xxx.253)

    2시간 내내 눈물 훔치며...
    정말 허전하고...

    천주교 신자도 아닌데 추기경님 떠난 자리를 느끼며 내 자신을 돌아보다니
    그분의 포스였나... 그러고 있습니다.

    정말 허전합니다.

  • 13. 그런대요
    '09.2.20 1:51 PM (59.8.xxx.147)

    천주교 신자로 그렇게 사는게 잘못이다 아니다는 우리가 따질수 없는거 아닌가요
    우리보기에 잘못이 정말 잘못인지 아닌지 모른다는거지요
    종교라는게 무조건 선해야...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렇다고 생각해요

  • 14. 유완장
    '09.2.20 2:23 PM (121.138.xxx.196)

    동생이 신부죠. 예전엔 그 신부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 15. 한총리
    '09.2.20 3:18 PM (122.43.xxx.77)

    도 신자죠. 저도 천주교신자지만, 나씨, 유씨, 한씨~제대로 좀 삽시다! 하느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 16. 저도,,,
    '09.2.21 1:25 AM (124.50.xxx.83)

    생중계 보면서 나름 우아해(?) 보이는 여자,,,
    더군다나 2번이나 길게 화면 잡아 주고해서 누구지?
    많이 보긴 했는데 누군지 통 모르겠더라구요.
    연예인 같진 않고,,,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가,,,
    요즘 자게에 신의진 얘기가 많이 올라 와서 신의진인가 했습니다.
    근데,,,자게 검색하면서 이 글 제목만 보고 그 여자가 신의진이 아니라 나경원이라고 생각이 났지 뭡니까?
    역시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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