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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험담을 갖고 계신지요?
사실 그동안 서비스맨 오라해서 고친 값만 계산해도 냉장고 한 대는 충분히 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만은 좀 제대로 된 냉장고 한 대를 들여놓을까 합니다.
장장 20여년이나 썼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을까요?
이왕이면 이번에 마련하면 30년 이상은 써야 할 것 같아서 양문형 냉장고를 들여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보니 지펠에 대한 불만들이 좀 나오는 것을 보고는 처음 마음먹은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펠쓰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디오스를 보니 인터넷에는 불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만 가격대가 고민이었습니다.
와인색(일명 빨간색) 686리터짜리를 사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가격대가 실버나 화이트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마켙의 경우는 설치하는데 15일이나 걸리고 하이마트는 결제하는대로 당장 설치 가능하지만 가격대는 집근처오프라인 직영점과 와인색 냉장고 가격을 비교해봤을 때는 10만 정도나 비싼 반면에 실버나 화이트는 지마켙이나 하이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80만원대이더군요.
혹시 여러분들 중 실버나 화이트를 쓰시는 분들 중 장점은 무엇이며 단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고 고장은 전혀 없었는지 알고 싶고 직영점과 인터넷에서 구입한 경우 비교해봤을 때 다른 점은 무엇인지 충고를 부탁해도 될까요?
물론 무이자 3개월은 기본이라서 좀 어렵더라도 그런 무이자 혜택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1. 흠...
'09.2.18 8:16 PM (210.210.xxx.232)전 홈쇼핑에서 행사할 때 샀는데요. 말씀하신 지*이구요.
가전은 보통 삼성보다 엘지가 좀 더 비싼 것 같더라구요.
저는 와인색밖에 없어서 그것으로 샀는데 가끔 먼지가 앉으면 잘 보이고
집이 좁아서 흰색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홈쇼핑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지금 판매하는 것 아니라도 검색 가능한데요.
그 방법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2. 사랑이여
'09.2.18 8:19 PM (222.106.xxx.172)냉장고에 있는 음식이 모두 밋밋한 온도에 저장되어 있어 참 난감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당장 들여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꿀항아리같습니다.^^
다시 서비스맨 불러 20여년 이상으로 쓰기에는 이전 너무 지쳐서 다시 고치더라도 지난번에 고친 경험으로 미뤄봐서 또 몇 개월 못쓸 것 같습니다.
흠... 님 답글 감사합니다.3. 에고
'09.2.18 8:19 PM (121.151.xxx.149)저도 결혼 19년만에 몇번의 수리끝에 이젠 도저히 안되길래
보너스타자마자 바꿨네요
저는 엘지것삿는데
가격도 좋구요 색깔도 아주 좋아요
참 785리터랍니다
제일 큰것샀어요
정말 만족합니다4. 은석형맘
'09.2.18 8:20 PM (203.142.xxx.147)저는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가능한 큰 사이즈 사시길 조언드립니다...
이상하게 양문형은 커도 큰게 아니더라는.......ㅎㅎㅎ5. 사랑이여
'09.2.18 8:21 PM (222.106.xxx.172)에고 님, 답글 감사합니다.
참고로 하겠습니다.
저나 님이나 비슷비슷하게 썼군요^^
맘고생 많이 한 점도 비슷비슷~^^6. 사랑이여
'09.2.18 8:24 PM (222.106.xxx.172)은석형맘 답글 감사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그래요? 큰 냉장고에 비해 공간이 그리 넓지 않다???
그런데 큰 걸 들여놓으면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항상 공간을 다 채울 수 없어서 좀 낭비라는 생각이 안 들까 싶기도 하군요. 어찌해야할지 고민...;;;-_-;;;;
답글 감사합니다.7. 에고
'09.2.18 8:26 PM (121.151.xxx.149)냉장고는 클수록 좋아요
혼자서 사신다면 더 큰것으로 사시길 바래요
크기차이에 비해 가격차이는 별로 안나거든요
다른것은 몰라도 냉장고는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8. 사랑이여
'09.2.18 8:29 PM (222.106.xxx.172)에고 님 그래~요~?
은석형맘 님 글을 읽고 고민하고 있는데 에고 님까지 ....^^
결심을 다시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냉장고가 크면 클수록 좋다는 말에 동의합니다.^^9. ..
'09.2.18 8:31 PM (118.217.xxx.146)살림이 어느정도 이신지는 모르지만... 저나 저의 시댁의 경우.. 그러니까, 중간 정도 살림규모..
딤채를 대형으로 사고 (200리터이상), 냉장고는 한문형 큰 것으로 쓰고 있어요. 다른 님들이 말씀하시듯이 양문형이 수납이 그렇게 효율적이지는 않아서..10. 사랑이여
'09.2.18 8:37 PM (222.106.xxx.172)..님
답글 감사합니다.
20여년 이상된 딤채도 있답니다.
사실 주말부부이다보니 제 어머니가 김장을 해놓으면 제가 사는 곳 딤채에 김치를 저장해놨다 서울로 날라다 먹는 형편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면 우선 냉장고부터 해놓고....딤채도 물론 고장이 몇 번 나서 고치기는 했지만 우선 밋밋한 기온에 저장된 음식물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영..마음이 그래서요.
답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11. 에고
'09.2.18 8:37 PM (121.151.xxx.149)저는 한달전까지 한문형500리터짜리로쓰고 지금은 양문형 785리터짜리쓰지만
구겨서 넣으면 한문형이 많이 들어가지만
양문형이 좋은것은 찾아쓰기 편하니까 정리가 잘되니 쑤셔넣고 잊어버리는 일이
거의없어서 좋더군요
한문형은 정리하기도 너무 힘들고 뒤에것은 보이지도 않지만
양문형은 눈 여는 순간 무엇이 들어있는지 다 보인다는것이 아주좋더군요
저는 그래서 한문형보다는 양문형이 좋다고 생각해요12. 사랑이여
'09.2.18 8:40 PM (222.106.xxx.172)에고님...
고맙습니다.
이젠 에고 님과 은석형 맘님 조언으로 거의 결심이 섰습니다.^^
신경써주신데 대해 정말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사는데 도움이 되어 늘 고마운 생각이 드는 82쿡입니다.^^13. 냉장고 색상은
'09.2.18 9:06 PM (58.227.xxx.74)흰색이 제일 좋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질리지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 어느 가구와도 잘 어울리고...
친정에 색있는 냉장고가 있는데 쉽게 질리던데요14. .
'09.2.18 9:10 PM (119.203.xxx.218)냉장고 용량은 같은데 모델에 따라
리니어방식인가가 좀 더 비싼데
전기가 절약된다고 해서 전 몇십만원 더주고
디오스 리니어방식을 샀습니다.
10년 이상 사용하면 전기료로 손해 없겠다싶어서요.
용량이 사용하던것 보다 두배인데도 전기세가
차이 없더라구요.15. 저두..
'09.2.18 9:15 PM (122.34.xxx.180)흰색에 한표요~
빨강이나 다른색상들은 유행도 타고.. 자꾸보면 질리는듯 해요..
게다가 싸기까지 하다면.. 당근 흰색 사셔요~
에너지 효율 살짝 한번 살펴주시구요..16. .
'09.2.18 9:37 PM (211.33.xxx.222)와인색은 정말 질리실 텐데요.
광고나 매장에서만 봤지 제 주변에서 와인색 쓰는 집 한 집도 못 봤습니다.
아...짙은 나무색은 봤습니다. 주방 가구 전체가 짙은 나무색으로 빌트인 된 집이었고요.
보통 주방에는 와인색 꽤나 세련되게 어울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17. ...
'09.2.18 9:49 PM (220.116.xxx.5)살림돋보긴가 어딘가에 양문형/단문형 냉장고의 장단점이 쫙 정리되어있는게 있었어요.
저도 그거 읽고 엄니 양문형 냉장고 사드리려다가 그냥 한짝짜리 사야하나 고민하는 중이구요.
의외로 다시는 양문형 안산다는 분이 많으시던걸요?18. 백색가전
'09.2.18 10:11 PM (116.41.xxx.85)백색 가전으로 하세요.
외국의 경우 웬만해선 가전 디자인 잘 바뀌지도않고 색상은 대부분 흰색이죠.아이보리나...스텐 실버...거의 튀지않는 그런색인데...
저는 우리나라 가전 요즘 나오는거보면 저돈을 주고 저 촌스러운걸 왜 사는지 의아합니다.
흰색에 꽃그림에 인조보석까지 밖아서...난감..요즘은 붉은색까지 등장...헉
하루 이틀 쓰고 버릴 물건도 아니고 적어도 10년이상은 쓰는게 대부분인데...이해 불가입니다.
아파트 인테리어와도 너무 동떨어진 디자인이라 잘 어울리지도 않는데 왜 비싼돈주고 그런 요란한 가전을 구입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국산 양문 냉장고 안나오던 시절에 구입한 16년된 월풀 냉장고 지금까지 고장없이 잘 쓰고있고 디자인은 아직도 심플하고 맘에듭니다.
요즘은 국산 양문 냉장고도 성능좋고 잘 나온다는데 기능은 같은데 겉에 요란한 치장해서 비싼값을 매겨 놓은걸 보면 화가 납니다.
신중히 구입하세요.19. 사랑이여
'09.2.18 10:50 PM (222.106.xxx.172)냉장고 색상은 님, 점 하나 님, 저두.. 님, 점 하나 님, 점 세 개님,백색가전 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리고 나서 직영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님들이 많은 관심으로 제게 도움을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결론은 흰색에 리니어방식의 큰 용량으로 사라는 결론을 얻게 되어 무지하게 고맙습니다.20. 은석형맘
'09.2.18 11:37 PM (203.142.xxx.147)결정하셨다니 축하드려요...^^*
21. ^^
'09.2.19 3:20 PM (116.125.xxx.146)전 4년 전 양문형 은색 디오스, 친정은 반년 전 양문형 와인색 디오스 사셨는데
색은 안 질려요.
은근히 무슨 색인지 평소에는 거의 잊어버리고 살게 되요.
창문으로 보이는 전망, 집 구할 때는 그렇게 신경써서 봐도
막상 집에 살면서는 내다 보는 일 거의 없는 것처럼요.
색은 그냥 첫 눈에 예뻐 보이는 색 사시면 될 듯 해요.
크기는 정말 큰 거 하세요.
제가 4년 전 686했는데
딱 아이 없는 (김치냉장고 없는) 신혼부부 쓰기 좋은 크기입니다..
지금은 저도 작은 빌트인된 김치냉장고 있는데,
그래도 냉장고가 헐렁하다는 느낌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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