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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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아이입니다

2년전쯤에 간헐외사시 진단을 받았는데 계속 가림치료를 해왔고

병원에서도 지켜보자는 입장이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1년정도 더 지켜보다가 하자고 하시는데 그 순간에 당황해서 아무것도 물어보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혹시 아이 사시 수술 시켜보신분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사시는 재발도 높다고하고....

수술하고 어떻게 괜찮은지...

수술시간... 회복기간... 병원에서 며칠정도 입원해야 하나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아이를 마취하고 혼자 수술실에 들여보낸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잘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생강과자]

네이버 까페 초롱눈망울이 사시맘 모임이에요

[작년 9월에]

조카가 사시수술을 받았습니다.
늦게 발견한 편이라 만9세에 받았구요
수술 하루전에 입원하고 오전에 수술하고 오후에 퇴원하더군요
그후 통원치료하구요
수술시간은 한두시간정도였던듯...
한동안 수술한쪽 안구가 빨개서 보기 안쓰러웠는데 지금도 약간은 충혈된 듯 보이지만 괜찮아요
아직 어린아이를 수술시키시려니 마음 아프시겠지만 수술 후에 나아질 모습 기대하시며 힘내세요

[우리 아이는]

4살에 수술했네요..지금은 고2인데 검진가면 아직 사시기가 약간 남아있지만
재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3살때 3M테잎으로 정상눈 가리는 교정치료도 6개월 했지만
별 차도가 없어 수술했습니다..

성인사시는 부분마취로도 가능한 간단한(?) 수술이지만
아이들은 전신마취해야하구요..

전날 입원 다음날 퇴원으로 알고 있구요..
어차피 해야할 거라면 빨리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엄마가 힘내세요..

[은짱]

우리 딸이 만4세지나서 수술했어요. 간헐성외사시 였는데.. 시야각에 따라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일단 수술해야한다는 말까지 나오면 일반 치료로는 안되기 때문에 수술을 빨리 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막상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아파하는것보니.. 부모의 마음은 찢어지더라구요.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는데..
수술이 아주 잘 되어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어요.
어릴때는 수술하면 입원까지 해야하고, 전신마취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