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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해줘야하나요?

엄마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09-02-18 19:45:47
해줘야 한다면 몇살때 해주어야 하나요?
IP : 118.176.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일염원
    '09.2.18 7:52 PM (122.42.xxx.157)

    중학교 때가 좋겠네요.
    그런데 웬만하면 안 해도 된다네요.

  • 2. ...
    '09.2.18 7:54 PM (121.134.xxx.41)

    해줘야 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자기가 알아서 하든지 말든지 해야 합니다.
    아들의 신체부분을 아무리 부모라도 마음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경수술은 안해도 그만입니다..한때 포경수술은 남자라면 무조건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요새는 평생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종교상으로 포경수술을 해야만하는 유대인 다음에 포경수술 비율이
    높다고 하더군요.

    흔히 말하는 포경수술 하지 않아서 나쁜 원인들은 거의 이유가 없다는군요.
    참고로 저희 남편도 아직까지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는데 별문제 없다는더군요.
    흔히 말하는 위생문제를 얘기했더니, 밤낮으로 샤워하는데 무슨 위생이 문제냐고
    하던데요.

    그리고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성인이 되어서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 3. 바보사랑
    '09.2.18 7:57 PM (125.177.xxx.50)

    포경수술=여성 할례 [circumcision] 에 비교된다고하더군요...표피에는 정말많은성감대가있다고 하더군요...

  • 4. 고딩
    '09.2.18 7:57 PM (121.131.xxx.70)

    아들 하기싫다고해서 아직 안해줬어요

  • 5. 유난히 쌓여있는
    '09.2.18 8:05 PM (89.84.xxx.80)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가 다 할 필요가 없고 하면 어릴때 해야 덜 아프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 6. 사랑이여
    '09.2.18 8:12 PM (222.106.xxx.172)

    그런데요, 의사가 기고한 글을 신문에서 봤는데요,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비율을 조사해보니 그 남편의 아내들에게는 암발생률이 높다고 나오더군요.
    기사에서 읽은 것은 사실입니다.
    암이라는 것은 오래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그런 경고성 압박이 느껴지지 않아서 필요성이 급박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 안 하고는 전적으로 본인의 결정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 7. 은석형맘
    '09.2.18 8:13 PM (203.142.xxx.147)

    저도 아이들이 결정하게 하려고 합니다..
    다 커서 스스로 결정하겠죠...

  • 8. 21세 이후에
    '09.2.18 8:43 PM (122.35.xxx.227)

    하는거라고 들었어요
    원래 포경 안되어있는게 정상이고 21세 이후에 수술한 상태처럼 된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수술한 상태가 정상인줄 알고 아주 어릴때부터 혹은 낳자마자 하는대요 정상인 애를 굳이 그렇게 수술할 필요가 있냐고 그러시던데요
    우리나라 세계 1위하는것중 하나가 이 포경수술이랍니다
    2위가 미국인데 저희랑 격차가 크구요
    유럽 일본등은 거의 0.^* !@#$ % 라고 ..거의 없다는거죠
    수술할 사람이..
    21세 이후에도 포경이 안되면 그때 해주는거랍니다

  • 9. ㅎㅎ
    '09.2.18 9:00 PM (112.72.xxx.93)

    안해줘도 돼는데요 그렇지만 고추에 먼지가 끼고 할땐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우리아이는 초등학교4학년때 해주었어요~~

  • 10. 전 해줘야 할듯
    '09.2.18 10:05 PM (125.177.xxx.154)

    전 안해줘도 되지 않겠냐 싶지만
    울신랑 왈 `반드시` 해줘야 한다고
    초등들어갈때쯤 해줄거라고 하네요
    잘 씻어야 하고 위생상 안좋고 냄새난다구요~~
    전 여자니 당연히 모르죠 그 상황을...이해도 잘 안되지만....
    전 그래서 애도 수술하고 당신도 수술(정관수술)하고 오라고 말은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 11. ...
    '09.2.19 12:00 AM (219.250.xxx.125)

    21세이후에님 100프로맞습니다

  • 12. 포경수술은..
    '09.2.19 12:20 AM (58.76.xxx.10)

    옛날 유대인들이 사막에서 생활하다보니까
    물이 귀하고 위생적으로 않좋은 상태라 씻질 않다보니 많은 오염이되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그 당시에는 법으로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포경 수술을 하도록 만들었어요
    (그 의식을 "할례"라고 했는데..)

    지금은 큰 문제가 없는데 다만 우리나라에 수입되다 보니 (처음은 종교적 차원이었는데..)
    그게 변질 되어 병원 장사 속으로 흐르기도 했어요 (한창 고래잡으로 간다고 많이 했지요...)

    요즈음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환경도 되고 의료환경도 바뀌어서 큰 문제는 없구요(외국에선 별로 입니다)

    한 때는 학계에서 논쟁이 있은적도 있었는데요 마취 안한상태에서 갓난아기 때 포경 수술하면 아픈 충격이 뇌에 큰 무리를 준다.. 어릴 대 공포를 못 느낄낄 때 해 줘야 한다...



    성인이 되서 성기가 발달(?) 되다보면 체질에 따라 자연적으로 완경 ,반포경 포경 인 상태로 되는데요 포경이라도 발기되면 괜찮구요

    다만 깨끗하게 씻으면 되고 부부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참고로 포경이면 조루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을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아닌데도 조루일 수도 있어요 ㅋㅋㅋ)

    걱정 하실 것 없어요 크면 알아서 해요

  • 13. ...
    '09.2.19 12:31 AM (221.140.xxx.178)

    사랑이여님...
    세계에서 자궁경부암 발생이 제일 높은 게 이스라엘과 중동지방이라고 합니다.
    모두 포경수술 100%인 나라들이죠.

    사랑이여님이 읽은 기사를 쓴 의사도 포경수술에 대한 신화에 쌓여 있어 진실을 모르는 거죠.
    어떤 글에서 보면 포경수술을 해야 에이즈도 예방된다고 주장하는 무식한 의사들도 있습니다.

  • 14. ...
    '09.2.19 2:15 AM (222.98.xxx.175)

    그 포피가 입술과 같이 민감한곳이라네요.
    원글님 입술을 자른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21세가 되어서 결정하세요.
    그리고 "우멍거지 이야기" 추천합니다.

  • 15. 현랑켄챠
    '09.2.19 9:57 AM (123.243.xxx.5)

    경험자...전...아들 놓으면 절대 안시킵니다.
    초3때 했는데요.
    정신적 육체적 충격이 컸어요.

    오죽했으면 수술끝나고
    나오는데, 아저씨들 세명이 깔깔 웃고 있길래...
    정신줄을 놔버리고 욕을 막 해댔죠...

    아직도 저일과 뭉뚱거려져서 우리 가족사에
    오르내리는 '고래잡이'의 알싸한 추억.........

    아프고, 충격적이고....부끄럽고....왜 하는지도 몰랐을 시기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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