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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 李 대통령 향해 거침없는 비난 (영상포함)

세우실 조회수 : 243
작성일 : 2009-02-18 16:28:38
천정배 의원, 李 대통령 향해 거침없는 비난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쥐박이', '땅박이', '2MB'라는 용어를 사용해 가며 이명박 대통령을 거침없이 비난했다.

천 의원은 18일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네티즌의 입을 빌어 이 대통령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천정배 의원은 한승수 총리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인터넷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가 닮은 점이 있는데, 그것은 한국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한 총리는 "그 네티즌이야 말로 한국말을 잘못 알아듣는 것 같다"고 말했고, 그러자 천 의원은 "총리도 대통령과 닮은 것 같다"고 응수했다.

천 의원은 또 '사이버모욕죄'를 언급하며 "청와대 경호실은 27건의 시정 요구를 했는데, 모두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글이었다"고 말하고, "쥐박이, 땅박이, 2MB와 같은 표현들과 비판적인 패러디가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눈과 귀에 거슬리는 비판에 대해 직접 문제를 제기하기 창피하니까 정부가 사이버모욕죄를 통해 탄압하려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을 짓밟고, 하늘을 거스르는 쿠데타를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지금 당장, 국민에 대한 쿠데타를 멈추라"고 말했다.

천 의원이 질의 과정에서 이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비난하자 본회의장 내 한나라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야유를 쏟아냈다.

특히 뒤이어 질의한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은 "화장실에서 귀를 씻고 오고 싶은 심정"이라고 역공에 나섰고 그러자 이번에는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서 야유가 터져 나와, 여야간 신경전이 위험 수위에 오르기도 했다.
report@cbs.co.kr










천정배, 네티즌 대신 대정부질문 화제  
   


【서울=뉴시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18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네티즌들이 제안한 질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촌철살인' 같은 네티즌들의 짤막한 질문 일부는 이날 천 의원이 대정부질문 시간을 통해 국무위원들에게 가감없이 전달됐다.

그는 네티즌 김종택씨의 질문을 인용해 개발업자들이 고용한 철거용역들의 횡포사례를 소개하면서 최근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만 3자이고 개발업자가 고용한 용역깡패들은 3자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 다른 네티즌의 질문을 인용해 "검찰이 용역직원을 행정보조인으로 인정했고, 행정보조인의 불법적 행위가 인정된다면 그 불법적 행위는 곧 행정주체에 귀속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 도중에 "수많은 의견과 질문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여러분의 의견은 오늘의 질문에 최대한 반영하겠고, 시간상 제약으로 반양하지 못하는 부분은 추후 서면질의를 통해 답변을 구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에 게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 등에 글을 올려 "정부에게 묻고 싶은 의견이 있으면 메일로 보내달라"고 질문을 공모했다.

천 의원실 관계자는 "접수된 네티즌 질의서는 약 370건에 달한다"며 "오늘 질의한 것 이외에 서면질의가 가능한 질문을 가려내 정부측 답변이 오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질문 중에는 참신한 것들도 많았다"라며 "교복문제의 경우 당초 예상했던 질의 범주에 없었지만 질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달중기자 dal@newsis.com  







영상 :

http://www.hwoon.net/bbs/zboard.php?id=kj&page=1&sn1=&divpage=2&sn=off&ss=on&...












"인터넷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가 닮은 점이 있는데, 그것은 한국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한 총리는 "그 네티즌이야 말로 한국말을 잘못 알아듣는 것 같다"고 말했고, 그러자 천 의원은 "총리도 대통령과 닮은 것 같다"고 응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 쥐박아 땅박아 이메가야!!!"까지 한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속이 참 시원하네요. ^^;;;;;

이런말은 누가 못하겠냐 싶으실지 모르지만, 원래 천정배 의원 좋아했거든요. ㅎ

우째 좋더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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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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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18 4:28 PM (125.131.xxx.175)

    http://www.hwoon.net/bbs/zboard.php?id=kj&page=1&sn1=&divpage=2&sn=off&ss=on&...

  • 2. 다음
    '09.2.18 4:32 PM (59.18.xxx.124)

    아고라에서 질문 접수 받더니 그대로 했나보네요. ㅋㅋㅋ
    천의원에게 희망을 아직 거두진 않았는데 지켜봐야겠습니다.

    요새 청와대 이동*대변인 티비에 잘 안나와서 그나마 니글거리던거 잘 참고 있는데
    한총리 느물대는건 토나와서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어찌나 잘도 그리 모아놨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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