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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해서 성공하신분들 있으신가요?

빠리논객 조회수 : 586
작성일 : 2009-02-18 13:13:08
맨날 눈팅만하고 댓글만 달다가 처음으로 글올려봅니다..

임신준비중이라 배란일만 체크하다가 잘안되서 일산의 동땡땡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두번 받았는데 모두 안되었습니다.. 나이는 들어가고 걱정입니다.
의사선생님왈 10~15%확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계속 해야하는지?도 사실의구심이 들구요..
맘을 편하게 가져라고 하지만 사실 본인아님 말같지 쉽지 않습니다.
해보신분들 얘기좀 듣고싶네요..

그리고 시술하면서 주의할점이라던가 배란,수정등에 좋은음식있으신분들 추천해주세요~~
IP : 58.227.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8 1:21 PM (118.127.xxx.214)

    인공 수정 몇번 하다가 도저히 힘들고 포기하고 있다가 자연임심 되었네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 심정 제가 이해해요...5년을 고생 했거든요...
    그런데 임신한 사람도 해줄 말은 하나에요.... 마음을 편히 가져라....
    저도 인공수정하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좀 쉬다가 시험관 한다고 했었거든요...
    조금 쉬시면서 마음도 추스리고 하시는게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 2. ..
    '09.2.18 1:28 PM (211.224.xxx.109)

    제가 인공수정 두번만에 성공하여 이쁜 딸을 낳았습니다
    지금 딸이 7살이 되었구요
    저는 일 하는 중에 인공수정한 케이스라 퇴근길에 주사맞으러 다니고 점심시간 빼서 시술받고 그랬네요
    그래서 특별히 주의하거나 한건 없는거 같은데 ...제가 느끼긴 그 타이밍이 중요한거 같아요
    난포가 터지기 직전에 시술 받아야 임신이 되는거 같아요
    첫번째는 의사샘 말로 시술받는날 새벽에 난포가 터졌다고 하셨는데 임신이 안됬거든요
    타이밍을 잘 맞추는 노련한 샘한테 시술 받는것이 관건이라고 보는데요....

  • 3. 저는..
    '09.2.18 1:31 PM (58.225.xxx.44)

    저는 첫째도 한번에 임신,,, 둘째도 한번에 임신,,,, 아들 딸 골고루 낳았답니다.
    선생님실력이랑 장비도 무시못해요.. 하기전에 한약을 한번 지어드세요..
    좋은소식이 있을거예요...

  • 4. ^^
    '09.2.18 1:34 PM (211.51.xxx.147)

    마리아가 젤 좋다던데, 일산이시니까.. 좌욕도 좋구요, 항상 몸을 따뜻이 하시고 한약 ㅏㄴ번 드시는 것도 추천. 젤 중요한 것은 절대 임신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실것. 젤 스트레스에 민감한 곳이 자궁이라네요. 제 친구도 임신하려고 노력하다가 포기하고 "3개월만 놀자" 생각하고 운동하러다니고 놀러다니니까 자연임신이 됐다네요. ^*^

  • 5. 한번에
    '09.2.18 1:38 PM (118.127.xxx.164)

    전 인공수정 시술 한번에 성공했는데..그게 로또나 다름 없다더군요..지금 우리 아기 조금 있음 백일이에요..
    그전에 자연임신이 안되어 맘고생 했었어요..그냥 밥세끼 잘 먹고 엽산제랑 영양제 챙겨먹은 것 밖에는... 맘편하게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아기 생길거란 말이 제게 스트레스였어요...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 같이 병원다니던 언니도 인공수정 안되어서 시험관 한번만에 되고..어떤 언니는 마지막으로 인공해보고 시험관 넘어가려 했는데..마지막에 되고..그랬네요(인공 아홉번째인가 성공)..비용이 문제이긴 하지만..안생겨서 마음고생하는 것보단 낫다는..

  • 6. 울동서
    '09.2.18 2:08 PM (121.169.xxx.79)

    4번째여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됐어요..
    아들 낳은지 이제 2달 넘어가네요..
    정말 귀하게 얻은 자식이라-원체 아이도 좋아하구요.. -부부가 좋아 죽습니다..
    정말 무릎에서 자란다고 할까요..
    맘을 비웠다고 하나요.. 2번할때까지는 조마 조마 했는데.. 4번째는 이제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그냥 했다고 하네요.. 시간 맞춰 주사 맞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건강유지 하세요~ 울 동서의 기와, 결혼한지 2달만에 쑴뿡 아기 생긴 제 기를 드립니다^^

  • 7. ^^
    '09.2.18 5:07 PM (221.140.xxx.171)

    퍼틸리티블렌드라는 비타민이 있는데 구하실 수 있음 드셔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엽산이 들어있는 종합영양비타민제같은 것도 복용해보세요. 낮에는 꼭 이삼십분이라도 햇빛 봐주시고요. 배를따뜻하게해서 손발온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슈가팜 팥주머니찜질팩도 이용해보세요. 108배도 하루에 몇개씩이라도 꾸준히해보시고 비타민E(장어에 많다고함)가 난자질도 좋게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올해 꼭 성공하세요~!!

  • 8. 아..참..
    '09.2.18 6:19 PM (118.127.xxx.130)

    저는 인공 시술 받기전 한 3개월을 아파트 주변을 걷기 했어요..걷기 운동이 자궁에 좋다네요..따뜻해져서 좋데요..운동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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