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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좀 그렇지만 집안청소 잘하시는 분 노하우 좀...
베란다 바닥도 깨끗.. 화장실은 두개중 한개는 사용을 잘 안한다고 했지만 바닥이 물기 하나 없이 깨끗~
그 집은 애들이 다 커서(외지에서 공부중) 남편과 둘이만 있어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쇼크더군요.
대체 청소를 어떻게 하길래 그렇게 깔끔하게 되어있을수가 있는지요.
어느집은 가보면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향기가..욕실에 들어서도 향기가..
방향제를 따로 사놓은건 아닌것같던데 말예요.
전 빨래할때 가끔 피죤같은거 넣어 실내에서 말릴때만 집안에 향기가 날뿐 하루지나면 없어지거든요.
전 방방마다 쓸고 닦는건 거의 매일하는데 이런저런 물건들이 밖에 많이 나와있어요.
자주 쓰는 물건들이기도 하고 조금있다 또 쓸건데싶어 넣어놓았다 또 가지러갈려니 귀찮아서요.
부엌 싱크대 위도 정리가 안돼요. ㅜㅜ
어떤집은 밥도 안해먹나싶을정도로 싱크대위가 넘 깔끔해서 모델하우스같은 느낌이 나는 집도 있는데 저의 부엌은 국냄비, 압력솥,큰후라이팬, 물주전자, 커피포트,토스트기계는 기본이고 채써는 슬라이드도 눈에 보여야 자주 사용하겠다싶어 밖에 꺼내놓고있구요.. 암튼 정리가 안되네요.
어쩌다 정말 깔끔하게 해놓고보면 너무나 기분이 좋고 요리할맛도 나는데 이 넘의 정리하기가 힘드니...
다른분들은 청소할때 어떤식으로 하시는지(어느집은 청소도구만 해도 엄청나던데), 어떻게 해야 집안에 좋은 냄새가 나는지.. 부엌 관리 노하우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09.2.18 12:45 PM (125.246.xxx.2)ㅋㅋ 저도 정리가 안되요..
노하우 많이 좀 올려주세요2. 콘도처럼
'09.2.18 12:47 PM (220.75.xxx.180)콘도처럼 해놓구 사시면 되요.
제가 아는집도 베란다에 가보면 그야말로 휑~~물건이 하나도 없어요. 어찌 그렇게 해놓구 사는지 친구들끼리 이것도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수납장을 열어봐도 헐렁하고 정말 살림별로 안갖고 살더군요.
필요없다 싶은건 죄다 버리고 바닥 청소보다 물건 정리나 버리기를 정말 잘하더군요.
그리고 가구나 가전 열심히 먼지 털어내고 닦고요.
집안에 좋은 냄새는 환기가 중요한거 같아요. 식사후 환기..3. 정리 잘해놓은집
'09.2.18 12:50 PM (218.54.xxx.40)의 공통사항이 뭔지 아시나요?
절대 아이들 물건, 장난감, 상장이나 그림그린거 바닥이나 벽이나 하옇튼 밖에 안내놓더라구요.
다 버린답니다.
저는 아이 상장 그림그린거 거실벽에 붙여놓거든요.이러면 애가 자기그림보고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창의적으로 그리던데....
냄새는...아마 냄새나는거 잘 안할것 같고요(꽁치 이런거)
환기 다 시킬것 같고,
방향제 해놓을것 같네요(전 방향제 머리 아파서 못 쓰니...)
그리고 애 다 키우고 부부만 사는집
사실 밥도 잘 안해먹더라구요. 제 아는 선배는 그래요. 선배가 직장맘이니 밥도 친정언니가 해주면 먹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살림도 싫데요. 이제.
좁은집에서 조그만 아이들 키우는 집이랑은 패턴이 다른것 같아요4. 정리안됨
'09.2.18 12:56 PM (117.81.xxx.0)원글인데요,솔직히 제가 물건 잘 못버리는 스탈이예요.
언겐자 써도 또 쓰겠지싶어 하물며 요플레를 먹어도 요플레통을 모아놓는..그러다 이사할때 왕창 버리게 되죠.ㅜㅜ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남들이 버려놓은 재활용품 괜찮은거 있으면 또 주워오고...
안입는 옷도 남편이 좀 버리라는데 아까워서...5년이상 안입은 옷도 아까워서 장롱에 꽁 박혀있어요.
눈 딱감고 다 버려볼까요??? 에궁....5. 버리세요...
'09.2.18 1:06 PM (115.86.xxx.39)저도 청소하느라고 하는데 빛이 안나서 속상한 1人.....
제 주위에 깔끔한 친구보면 그리고 청소 정리정돈 잘하는 울 친정아빠보면...
암튼 버리기를 잘하더라구요...
요즘은 저도 열심히 따라 하는중...
암튼 버리기전에 필요한것만 사서 잘쓰는것도 요령이겠지만 필요없는물건 과감히 버리는게
정말 정리정돈의 지름길 같아요...6. ..
'09.2.18 1:26 PM (124.51.xxx.26)제가 아는 언니는 정말 깨끗하게 모델하우스같이해놓고 살아요..
그..부엌..장난아니게 깨끗하긴한데..
그언니..부엌어질러 지는거 싫다고 맨날 외식이예요..
게다 뭐든 버리고..
사람은 좋은데..뭐랄까..팔자좋은 사모님이긴한데..
애키우는 입장서는..그닥 부럽진 않아요..(애랑 형부가 불쌍해서리..)7. 노하우
'09.2.18 1:31 PM (115.137.xxx.135)댓글 달 입장이 아니라 기다리는 입장인지라..
노하우 부탁드려요8. ..
'09.2.18 1:47 PM (222.233.xxx.29)정말 정말 필요한 물건만 사도 집이 깨끗해요.
물건살때 많이 생각하세요. 꼭 필요한지.9. 다 아시는거지만
'09.2.18 2:03 PM (211.35.xxx.146)모든 물건이 거의 안보이게 수납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쓰고 나면 항상 제자리에 두고요.
사람들이 저희집보면 모델하우스 같다고 해요^^
모두 아시는 건데 실천을 안해서 그런거죠.
저는 냄비, 그릇 같은거 또 쓰더라도 항상 있던 자리에 넣어두고 쓸때 또 꺼내요.
5살 아이에게도 놀고 나면 책이나 장난감 항상 제자리에 두도록 함께 정리해요.
그래서 어떤날은 혼자서도 정확하게 정리하더라구요.
노하우도 없어요. 제자리에 두는 일만 게을리 안하시면 되요.10. 음..
'09.2.18 3:10 PM (220.71.xxx.193)저희집이 남들 보면 모델하우스 집이라는 평을 듣는데요.
제 성격상 물건이 나돌아 다니는거, 있던 자리에 안 있는거, 물건 들쭉날쭉하게 있는걸 못 봐요.
딱 봐서 정리 잘 되어 보이는거는 아마도 물건 하나 사면 하나 버리자 정신으로 살아서 그렇고,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이렇게 살아서 다른 식구들은 좀 피곤할지도 모르겠어요 -_-
새 물건을 사거나 얻어오거나 하기 전에 과연 그걸 어디다 두고 쓸까를 먼저 생각해 보거든요.
가능하면 미루지 않고 그 때 그 때 눈에 띄는부분 쓸고 닦는 이유도 있을테구요.
화장실도 낮에 혼자있을 때는 거의 열어놓는 편이어서 냄새도 안나고 물기도 없어요.
환기도 아주 추운날, 황사부는 날 아니면 아침 저녁으로 두어시간 시켜주고,
무엇보다 부엌에서 살림 군냄새가 나지 않도록 음식 해 먹으면 환기시키고
설거지 바로바로 해서 그릇에 냄새 안 남도록 하고 그릇들은 식구들 먹을 밥, 국그릇,
접시 몇개, 수저통, 컵 몇개 빼고는 모두 안쪽으로 정리해 넣어둬요.
바깥으로 보이는 옷은 집에 들어와서 막 갈아입는 홈웨어만, 나머지는 먼지털어서 옷장으로.
옷걸이를 쓰면 편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너저분 해 보여서..
^^ 쓰다 보니 저한테 맞춰 사는 신랑이 참 대견하다 싶네요.
이렇게 살다보면 처음 말씀드린대로 모델하우스처럼 하고 살게 되요.11. 버리기..
'09.2.18 3:18 PM (219.255.xxx.239)저희 엄마가 예전부터 집 청소도 잘 안하시고 집에 물건도 쌓아두고 안 버리시는걸 어릴때 부터 봐오면서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해 왔구요..
집에 가구나 가전 기타 물건들도 최소한 필요한 것만 딱 있구요, 사 놓고 안 쓰는건 벼룩시장에 내다 팔거나 주위에 주거나.. 아님 걍 버리거나.
뭘 살 때에도 청소가 가능한지 쉬운지를 먼저 따져요. 청소하기 힘든건 과감히 포기..
발끝에 채이는 물건들이 없으니 청소하기가 쉬워요.
이렇게 4년 쯤 살고 있는데 처음엔 잘 몰랐거든요. 우리집이 깨끗한건지..
오는 사람들이 다들 집이 깨끗하고 해서 그런가.. 싶다가 다른 집들 가보고 느꼈어요.
그 집들이 더러운건 아닌데 확실히 물건이 우리집보다 많아서 복잡해 보이는 느낌.
노하우는.. 잘 갖다 버리기예요^^
매주 그렇게 갖다 버려도 또 뭔가가 자꾸 나옵니다.
버릴것들이..12. 정리안됨
'09.2.18 4:53 PM (117.81.xxx.0)모델하우스같이 해놓고사시는 분들 부럽네요...
전 설거지도 귀찮으면 미뤘다하는데 고쳐야겠네요.
전 비닐종이도 아까워 모아놓은것만해도 한가득인데 ..버려야겠어요.
이사할때 어차피 쓰지도 못하고 버릴게 또 뻔하거든요. 휴..당장 실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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