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요, 말까요~

[식용유]

동원몰 아울렛에서 카놀라유 500짜리를 12병 6천원에 팔고 있네요.
정말 싼데 다만 유통기한이 5월까지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요즘 닭값도 많이 오르고 치킨집 위생문제로 떠들썩하기도 해서 집에서 몇번 닯봉이나 닭날개를 튀겨주었는데 번거로움만 빼면 반응도 좋고 그나마 안심할수 있고 돈도 세이브 되서 앞으로도 시키지말고 해줘야지 하고 있는데..
평소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쓰는데 튀김용으로는 카놀라유도 괜찮겠죠?
싸니까 한번만 튀기고 버려도 안아까울거 같은데..^^

그래도 석달안에 12병을 다 써야 하는데 한다고 재료 마구 사다놓으면 막상 또 하기 싫어지는 성격인지라 걱정되요.ㅎㅎ
파격가 세일한다고 호떡믹스도 한박스 사다놓고 몇번 해먹다가 쌓아만 놓고 있음 --;
유통기한도 임박한걸 그나마 집집마다 쌓아놓고 있을 식용유를 이웃에 나눠주자니 안주니만 못할거 같아서 나눠쓰는건 못할성 싶구요.

이럴땐 쇼핑스타일 맞는 친구나 이웃이 옆에 살면 걱정않고 얼렁 주문해서 나눠쓸수 있을텐데 아쉬움이 들어요. 대용량은 살때는 싸다고 사지만 결국 버리게 되는거 감안하면 더 비싼거란걸 여러번 체득해봐서..

점점 재고가 줄어서 오늘내로 품절될텐데 배송료 2500원도 절 망설이게 하고 있군요. ㅋㅋ

[웃음조각^^]

카놀라유는 대표적인 GMO(유전자 조작)식품이예요.

몸에는 별로인데.. 부작용이나 폐해도 많고요..

검색해보시면 GMO(유전자 조작)식품에 관한 글 많을겁니다.

[음]

카놀라유는 100% GMO라던데요. 한번쓰고 버린다고 안좋은 게 좋은 재료가 되진 않잖아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지거나 아님 오븐에 구워주세요. 튀김이 그리 좋은 음식도 아니고 오븐에 구워도 맛있잖아요.

[카놀라]

전 교촌치킨 카놀라유로 튀긴다는거 알고 난뒤부터 안먹어요..

[튀겨보니]

포도씨유에 따라온 카놀라유로 튀겨보니 닭은 한 번 밖에 못튀겨요.
금새 색이 변하고, 냄새나고
튀김은 포도씨유 만한게 없죠.
오랜기간이 아니라면 5~6번 튀겨도 되요(쓸때마다 거르는 번거로움은 있어요)

[헉]

카롤라유가 그렇군요.저는 몰랐습니다 다신 안사야겠어요.

[허걱~]

지금 카놀라유 몸에 좋다고 먹고 있는데;;;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