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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중 어떤 책을 읽고 싶으세요?

쫗은 책 조회수 : 249
작성일 : 2009-02-17 17:36:00
불안한 경제사정 때문에 우리 회사는 괜찮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회사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일본에 사는 친구와 통화하면서
'요즘 많이 불안하고 의기소침해 있다. 그래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렇다...'
하면서 하소연을 했더니 자기가 읽은 책을 보내주겠다면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네요.

1. 감사와 반성에 관련된 내용.
직장생활과 관련되어 일과 생활속에서 감사할 이유와 반성의 필요성에 대해서 쓴 책.
더불어 어떻게 하면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는지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성공한 직장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합니다.
즉, 회사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어려운 일과 질책 등등 고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늘 반성하면서 능력을 키우라는 이야기.

2. 사장과 직원의 관계를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로 비유하지만 사실은 둘은 공생관계라는 이야기.
사장이 트집을 잡더라도 회사와 운명공동체임을 깨닫고
사장을 적으로 만들지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면서 회사에서 인간관계를 잘 이루라는 내용.
즉, 사장은 늘 감시자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의 마인드를 바꿔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1번은 회사에 다니면서 꼭 가져야할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감사와 반성은 너무 흔한 이야기 아닌가 싶어요.
2번은 요즘 같은 때에 회상에 다닐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사장이 트집을 잡더라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라는 이야기,
저자세여야 하는 샐러리맨을 요구하는 것 같아 기분이 조금 그렇네요.

친구가 번역을 해서 보낼 주거니 두 권을 무리라고 하네요.
어떤 책을 읽으면 기운이 좀 날까요?

IP : 222.107.xxx.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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