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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동료간..바람 정마 많은가요?
전, 아직 결혼안한 미혼..32살..^^;
가끔, 회사여직원과 남편이 바람난거같아요!등등 글이 올라오는데..실제로 많은가요?
제가 둔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주위에, 회사에 전혀없거든요
저도, 과장님/차장님은 직장상사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거든요..
그냥, 나보다 인생경험 많은분 ~
가끔, 이런 글들이 올라와서 .. 전 혹시나 사모님들이 오해할만한 행동 ..할일도 없지만
진짜 조심하구요.. 늦더라도 같이 택시안타고 버스타거나, 야근을하더라도, 꼭 셋이서 밥을먹거나
1:1로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오래알고 계신 대리님이 ~ 저보고, 넌 참 사람을 어렵게대한다!라고 할정도거든요
이제, 안지 꽤됐으니 말 편히 하라고해도 .. 행여, 회사내에서지만 사모님이 아시면 오해할까봐
꼬박꼬박 존댓말하거든요.. 2살차이인데도..
저희회사(대기업에,남자바글바글^^;), 팀원분들 다 가정적이고, 늦게까지 일이많아서
퇴근후 집에가기도 바쁨니다.
저만,별세계에 사는건지..
자주있는데..저만 모르는건지 그러네요..
결혼할때가 되니, 이런글만 더 눈에들어올지도 모르구요..
1. ...
'09.2.17 12:00 PM (121.135.xxx.108)원글님같은 환경의 회사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그렇죠..
많다 적다를 누가 알겠습니까? 이회사 저회사 좍 다니면서 통계낸 것도 아니고요.
대부분 원글님이나 주변사람들같이 살아요. 아닌 사람들이 몇몇 있을 뿐이죠. 저는 남자동료들한테 말도 잘 안놓습니다.
같은 부서에서 한 1년 같은일 하면서 친해져야 -해주세요 대신 -해줘요, -했잖아요 대신 -했잖아 를 가끔 쓰는 정도?
그나저나 참 신기합니다.. 눈이 높아서 그런가.. 회사에서 만나는 남자들은 다 싫던데 저는 ㅎㅎ
우찌 거기서 바람이 날꼬..2. 사랑이여
'09.2.17 12:07 PM (222.106.xxx.172)결혼을 했는데도 사랑을 주체하지 못해 다른 여성분들과 사랑을 나누는 분들 보면 정말 사랑이 넘쳐나는 분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혼자로서 여성분들...애완견 키우는데 역시 사랑이 남아돌아가니까 그러나보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인간이란 상대에게 인간적으로 끌리다보니 나이에 무관하게 정을 주는가 하는 그런 생각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라도 있겠느냐만 사랑에는 그래도 "마음주고 정도 주고~"하는 노랫말처럼 서로 끌리는 부분들이 교집합이다보니 그러하지 않겠느냐란 생각이 듭니다.3. ..
'09.2.17 12:08 PM (211.59.xxx.69)아무래도 하루의 반이상 얼굴을 보는 관계이니
정이 나도 잘 나고 미워해도 더 미워하던데요.
그리고 일단 부시시 머리, 눈꼽긴 얼굴, 자다 깬 꼬지지 입냄새
이런 구질구질 구저분한 일상사는 서로 안보이니까
겉으로 보이는 매꼼함이 전부죠.4. 에구
'09.2.17 12:10 PM (112.72.xxx.93)실업자인 우리남편
바람날 걱정은 줄었네~
이거 좋은겨 나쁜겨~~5. 많은듯
'09.2.17 12:14 PM (125.131.xxx.167)직장생활12년차여요.
여직원들이랑 도시락 먹으면서 알게되었는데
직장은 지금은 3번째..
순위를 먹이자면
1. 신입여직원한테 학교다닐떄 첫사랑생각난대며 집앞 찾아오고 구애하는 상사
-> 싹싹하고 착하고 순한 신입이면 한번씩은 다 경험함..
남자들은 대부분 40대초반..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청년기로 퇴행하려는 증상으로 보여짐.
2. 같이 일하면서 정분나는 남녀
->야근이 많은 직종이라 이런경우도 가끔 봤어요
그러나 가정이 우선이고. 이런일로 자기 커리어 깍아먹을 생각없고
적당히 회사에서 즐기면서 (머 꼭 육체적인 관계가 아니라..동성보다 더욱 친밀한..
서로 챙겨주고 존중받는..)
주로 애정결핍이거나 다정다감한 성격이 사람이 많음.
유부 아니더라도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어도 회사 애인 (정말 회사에 있을때만 애인인 ^^)
다른 사람들도 각자 애인이 있는걸 알기에 스캔들 날 가능성도 적음
3. 술자리 후의 **파트너..
그게요 회식이 문제ㅇ여요.
회식하면 꼭 2,3차가고.. 같은 방향이면 취해서 같이 택시타고
정말 위험하지요.. 처음엔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데 반복되면 아무렇지않대요 -.-;
오히려 술마시면 약간 기대한다는..원나잇스탠드.
그러나 진짜 위험한건..4번쨰
진짜 사랑하는거..-.-;;;6. ...
'09.2.17 12:20 PM (219.250.xxx.35)제 옛날 회사에서 그런 일 있었어요,,
사장 최측근 재정담당 나이 많은 유부남이랑 회사 여직원이랑 바람나서
회사돈을 좀 들고 둘이 튀었어요...쉬쉬했는데도 엄청 소문이 났었어요..
작은 회사도 아니고 큰회사인데..그 유부남,,얼굴이 시커매가지고 좀 비호감 인상이었는데 참..7. ........
'09.2.17 12:23 PM (116.39.xxx.114)생각보다 많아요.
제가 있었던 직종에서는.. 남자들이 들이대는 경우도 많지만 (이건 이미 알고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빼고..)
여자들이 들이대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속상한 일 있었을 때 책임자한테 한잔 사주세요~하거나.. 취기를 가장해서 팔짱끼고
노래방에서 부르스 추자고 조르고.. 뒤에서 허리를 껴안거나..
친한듯 핸드폰을 뺏어서 자기 이름을 이쁜이~ 뭐 이렇게 입력해놓는다거나..
어떤 여자는 처녀인데 유부남인 상사한테 할 말 있다고 따로 만나서 사랑고백하는 경우도 봤어요. ... 뭐 어쩌자는 건지..8. 회사
'09.2.17 12:30 PM (114.206.xxx.90)회사르 ㄹ다니다보면 아무래도 이성과 부딪히는 일들이 많아요. 업무로 시작을 했다고 해도 만사에 다 이성적으로 대하게 되지는 않지요. 그리고 은근히 그런 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어요.
그 선을 넘는냐 마느냐가 문제지요.
전 나름대로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도 이래서 외도를 하는구나하고 느낄 정도로 유혹(?)이 있어요. 대놓고 그러는 사람도 있고 또 아닌 사람도 있고..
배우자와는 별개로 느끼게 되는 감정이 있긴 해요. 하기사 배우자와는 볼거못볼거 다 보고 사는 사이이고..배우자 밖에서의 이성은 또 그것이 아니니..설레임과 환상 뭐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배우자와 살면서 아직도 설레고 하지는 않쟎아요. 여자든 남자든 늘 설레이는 그 마음을 되돌려받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
늘 연인처럼, 설레이는 사이로 사는 부부가 아닌 이상 늘 그런 유혹은 도사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현실이 너무 슬퍼지는 거지요...9. ...
'09.2.17 12:31 PM (222.234.xxx.253)술먹고 말 잘못해 성희롱으로 찍혀
지방으로 쫓겨가는 유부남들도 여럿봤습니다.10. ...
'09.2.17 12:46 PM (59.10.xxx.219)근데 중요한건 주위에 바람난 커플있어도 티안내면 잘 모르고 지나간다는 거...
11. ...
'09.2.17 1:09 PM (221.161.xxx.85)직원이 적긴 하지만, 십년 훨 넘게 절대 스캔들없는 우리 사무실.. ㅋㅋㅋㅋ
12. ...
'09.2.17 1:41 PM (122.32.xxx.89)제가 안 케이스는...
어린이집이였는데..
유부녀와 총각이 바람이 나서 정말 뒤집어 진 적이 있었는데요..
근데 둘이서..
워낙에 티나게 바람을 펴서는....
주변 사람들 모두 둘이서 갈때까지 갔구나 그렇게 생각 할 정도로 지독스럽게 바람 피대요...
그때 주변 사람들 전부 남편한테 이야기 해야 되는거 아니야..할 정도로...
좀 몰상식하게 바람을 피더라는...
쉬는시간에 둘이서 비품실에 들어가 있다가 들킨 적도 한두번이 아니고..13. 사내
'09.2.17 2:22 PM (211.51.xxx.254)많지 않아요.
가끔 집적거리는 유부남들 있지만 개무시하면 끝!
대부분 유부남들이 갓 들어온 신입 여직원들 타겟으로 많이들 하죠. 순진한 여직원들이 넘어가더군요. 시작은 직장선후배로 조언을 주고 받다가요.
제 친구(남자)가 백화점 인사과에 있는데 여직원들이 가끔 인사상담하러 온답니다.
자기는 위로차 술사준다고 저녁에 만났는데 하필 애인한테 걸려 죽을뻔했다고.
같이 듣고 있던 다른 남자친구들이 웃기는 넘이라고, 단둘이 왜 만나냐고, 이상한 넘이라고...14. 까만봄
'09.2.17 4:06 PM (220.72.xxx.236)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의류회사,유통등...
아랫것들 단속하는게 일이었슴다...
남자들이 술먹고 들이데면 지가 이쁘고,좋아서라고 착각하더군요.ㅋㅋ
저두 물런 좀 더 어릴땐 회사 간부부터...별 놈이 많더라구요.
근데,스캔들나면 결국 여자가 그만두는 시스템인데...제무덤 제가 파겠습니까?
근데...솔직히 일상다반사...로맨스가 아니라 걍 섹*만 하기도 해요.
전체 회식에서 제꼬붕?(회사에서 젤루 이쁨)이랑 영업부 꽃미남이 동시에 사라져서
그담날 둘다 결근...제가 챙피해서 죽을 뻔...ㅠㅠ
집으로 전화하니 갸 엄마가 아 ~좀 찾아달라규....15. 원글님
'09.2.17 4:25 PM (125.178.xxx.15)같은 처자분들만 있으면 합니다^^
16. 요즘엔
'09.2.17 7:50 PM (121.135.xxx.130)멀쩡한 처녀들이 유부남한테 들이대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물론 속을 봐야 알지만...
주위에 유부남한테 사랑고백한 처자 한명을 알기에...17. 파티션의 귀
'09.2.17 7:56 PM (123.109.xxx.77)전 별로 남일 신경 안써서 몰랐었는데..
주변에 '파티션의 귀'란 별명을 가진 직원이 저에게 나불나불 불어서 세커플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몇년된 오래된 불륜커플도 있더란 ㄷㄷㄷㄷㄷㄷㄷ
서른 후반, 마흔즈음의... 과장급 되는 남자가 신입(주로 계약직)어린 여자애들 꼬디기는 케이스가 젤 많았답니다.
우리 파티션의 귀 님께서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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