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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 여직원과 바람이 났어요

..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09-02-17 11:23:31
5개월전쯤  알게됐구 다신 안 만났다고 약속해서 그냥 지나갔어요
며칠전 그동안의 남편 행동이 미심쩍어서  문자 내역을 확인해보니 계속 만나고 있네요
그여자에겐 정리하자는 말도 안한것 같고 여지껏 저에게 한 말은 전부 거짓말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무생각도 나지 않네요
사춘기 딸아이가 받을 충격도 걱정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9.69.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elord
    '09.2.17 11:29 AM (118.47.xxx.2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54&sn=off&...
    얼마전 올라온 글인데 참고하세요.. 집순이님과 경제적님의 글이 인상적이더군요..

  • 2. 동병
    '09.2.17 1:28 PM (59.10.xxx.129)

    두 **의 관계가 어느 정도의 상태인지 자세히 알 수 없어서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님께서 하실 수만 있다면.... 모든 걸 다 잃어도 두 **의 관계를 청산시키고 싶다고 하실 때에는 회사로 찾아가서 박살내세요. 문론 최후의 수단이겠이겠지요.
    윗 님의 말씀대로 어영부영(남편에 대한 미련이나 혹시나 하는 믿음으로) 넘어가면 또 재발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의 관계를 입증할만한 증거자료를 최대한의로 수집하시구요. 혹시 적반하장격으로 남편께서 이혼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죽기아니면 살기로 덤비세요. **을 없에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요. 하고 싶으신데로 다 하십시요.
    이럴 용기가 없으시다면 조용히 시간을 보내세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요.
    그리로 아이들은 될 수 있다면 눈치 못채게 하세요. 생각보다 큰 상처가 된답니다.

  • 3. 동병
    '09.2.17 1:31 PM (59.10.xxx.129)

    그리고...
    섣부르게 일을 치지마세요. 되려 당할 수가 있습니다. 꼼짝못할 증거!! 준비하셔서 내미세요. 어떤 내용인지 보자는 못한 상태이지만. 문자내역으로만으론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82회원님들의 조언을 원하신다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 4. 차에
    '09.2.17 2:05 PM (211.51.xxx.254)

    GPS 몰래 다세요.
    저두 사무실 직원(남)한테 들었는데 친구 와이프가 차에 GPS 달아놔서 걸렸다고.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볼수 있데요.
    한달에 15000원인가하구요.
    일단 증거를 잡고 다음 액션에 들어가세요.
    흥분하면 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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