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에 1억이상 넣어놓으면 불안할까요?

[돈]

한달뒤에 써야할돈이 1억3천정도 들어와서 동양CMA에 넣어뒀거든요. 조금이라도 이자붙으라고;;

그랬더니 남편이 불안하다고 5천만원만 남기고 국민은행으로 옮겨놓으라네요.

전 한달인데 뭐 어떤가 싶은데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전화해서 옮기라고 난리예요^^;;

CMA가 그렇게 불안한가요?

[- - !]

한달 정도야 어쩔라구요~

그쪽은 전혀 보장이 안돼는걸로 아는데요

잘 모르겠네~~

[돈]

예금자보호되는 상품이라 5천만원까지는 되는거같아요.

[.]

예. 남편분 말씀을 듣는게 좋으실듯합니다.

[옮기세요.]

남편분이 그렇게 불안해서 난리치는데 설사 이자가 좀 분다해도 옮기는 게 좋지요.
남편하고 아웅다웅 하면서 기어이 이자 몇 푼에 한달 내내 집 분위기 안 좋은 게 훨씬 손해입니다. 더구나 동양CMA 중 원금 보장 안되는 것도 있으니까 잘 살펴봐야 해요.
저라면 남편하고 분란나면서까지 이자에 연연 안 하겠습니다.
남편분이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계속 한달 내내 불안해 할텐데 좋을 게 없지요.

[@@]

이 시국에 만에 하나 잘못되면 어쩌실려구요.....
이런 문제는 남편분 말씀대로 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돈]

헤헤 말씀들 받잡고 옮겼어요~
근데 동양CMA 1일 이체한도가 5천만원이네요-_-; 내일 한번더 옮겨야겠어요;;

[동양종금]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여러 종금사의 CMA가 있지만 동양종금 CMA만 예금자보호가 된답니다.(RP형이나 CMA-RP형 이런건 안되구요.)
정 마음이 안놓이시면 우체국에 넣어두세요. 우체국은 한도 없이 모든 예금이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우체국 망할 위험도 없구요.^^

[.]

남편명의 원글님 명의
이렇게 나눠서 입금하면 되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