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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질 못 하는 분 계시죠? - 다릴 수록 구겨지는 ㅎㅎㅎ
바로 저예요.
물론 손수건 같은 것을 못 다리는 건 아니죠.
신혼 초
와이셔츠 다리는게
저한테는 최고의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다 곧 임신했고
임신 후 얼마 안 되서 신랑이 먼저
'와이셔츠는 세탁소로!'라고 하더라구요.
애기 낳고도
직장 복귀하고도
계속 세탁소에 맡기고 있는데요.
직장 다니는 신랑인지라 매일 양복만 입다가
주말 외출시 면바지 입을 일이 종종 있는데
이게 또 쵝오 스트레스네요.
ㅠ.ㅠ
저는 면바지 다리면
바지줄이 두개가 되고 ㅠ.ㅠ
여기저기 선도 여러개가 되고
결국에는 '으악!!!!!!!!!!!!!!!!!!!!!!!!!!!!!!!!!!!!!!!!!!!!!!!!!' 하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ㅠ.ㅠ
다른 손재주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유독 다리미질만 그렇네요.
물론 연습하면 늘겠지만
면바지 다릴 일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니
자주 연습할 일도 없고
그러다 보니 기술은 제 자리...
면바지 다리미 안 되는 사람,
흔하지는 않겠죠?
1. ㅇ
'09.2.17 9:28 AM (125.186.xxx.143)스팀다리미 구입하세요 ㅋㅋㅋ.저 집에 다리미도없어요. 그냥 세탁소에서..근데 스팀다리미 참 편한거같아요. 티나, 면바지다려입으려면 돈아깝잖아요 ㅠㅠ
2. 저도
'09.2.17 9:40 AM (61.253.xxx.202)다림질 하면 바지주름이
다리미가 지날 때마다 자꾸 새로 생겨요.
왜 잘 펴서 다리는데도 그럴까 ?
다림질 스트레스 만땅입니다.3. 저두요
'09.2.17 9:40 AM (211.51.xxx.254)다림질을 잘 못해서 필립스 젤 비싼거, 한경희 스팀다리미 다 샀어요.
그래도 와이셔츠 쉽지않아요.
신랑이 야간 대학원 다닐때 제가 먼저 퇴근하면 혼자있기 심심해서 다리기 시작했는데 정말 한시간에 하나 다리다가 온몸에 쥐가 나더군요. 괜히 시작했다 싶었죠. 한 3개월 지나니깐 10분걸리고요.
신랑한테 남자들 군대서 군복다리니깐 잘하지않냐, 함 해봐라 했더니 젤 싫어하는게 다림질이었다네요.
지금은 귀찮아서 걍 세탁소에 맡겨요.
스팀다리미는 니트는 걍 쫘악 펴져서 좋아요.4. ...
'09.2.17 9:43 AM (58.102.xxx.103)면바지는 탈수후에
다림질 된것처럼 바짓부리를 딱 맞추어서
바지걸이로 딱 집어서 거꾸로 널으면
다릴때 좀 편한것 같아요.5. 저도
'09.2.17 9:59 AM (219.251.xxx.18)바지는 군데 군데 집게 꼽고 다림질 해요.
두 줄이 무서워서.ㅎㅎㅎ6. 다림판중에
'09.2.17 10:06 AM (61.252.xxx.198)악어집게가 달린 제품이 있어요.
크기도 좀 크고요. 한쪽 부분이 어깨모양으로 생겨서 올렸다 내렸다할 수 있고요.
그거 이용하면 와이셔츠, 바지 다리기가 좀 편하던데요.
먼저 대강 바지의 구김이 펴지게 다린다음
걍 집게로 바지주름 맞추어서 집어놓고 쓱 다립니다.7. ..
'09.2.17 10:23 AM (211.59.xxx.69)와이셔츠를 보내느니 면바지야 말로 세탁소로 보내시죠.
그거 일반 다리미로 꾹꾹 힘줘서 잘 다려야 바지 앞주름 두개는 고사하고
면에 잔주름이 없이 매끈하게 잘 다려져요.8. 저는
'09.2.17 10:35 AM (61.38.xxx.69)와이셔츠 제가 다려도
면바지는 세탁소로 보냅니다.9. 근데..
'09.2.17 10:47 AM (203.244.xxx.254)면바지 칼잡으면 요샌 좀 촌스러워 보여요..^^;;;;;
그냥 평평하게 눕혀서 슥슥 구겨진부분만 다려주세요~10. .
'09.2.17 10:56 AM (125.186.xxx.185)http://www.kbs.co.kr/1tv/sisa/whatever/vod/1333358_1075.html
화질이 안좋긴 한데, 전 도움 많이 받았어요.11. 저요!
'09.2.17 10:57 AM (220.75.xxx.249)남편 바지는 거의 기타줄..와이셔츠 다려 놔도 남편이 아침에 입고 나가면서 "와이셔츠도 안 다려 놓냐.." 이러구 나가요..
"그거 다린거야!!" 라구 암만 말해줘도.."이게 다린거야?? 진짜로?? 다린게 왜 이리 구김이 었어??" 이럽니다..전 너무 억울해요..
울 남편왈.."안되겠다..걍 세탁소에 맡겨라~~"
그야말로 자존심 구겨집니다..
네...결론은 다림질은 세탁소에 의지하고 삽니다..12. 리마
'09.2.17 11:39 AM (121.135.xxx.22)저두 손 번쩍듭니당
제가 다린 셔츠는 항상 내츄럴이라는...ㅜ.ㅜ
그래도 남편은 웃으며 입어주는데 바지는 안되겠는지 본인이 다려요
더불어 제 셔츠도 다려주고요 여자꺼는 작아서 더 힘들어요
남자들의 다림질 내공은 엄청나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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