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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실때 방향 따지시나요??

이사고민 조회수 : 532
작성일 : 2009-02-16 12:09:17
봄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어디로 이사를해볼까 고민입니다.
집이 맘에 들면 동네가 아니고, 동네가 맘에 들면 집이 또 별로네요.
아마 동네가 좋은쪽으로 가야겠지요??

근데..
이사방향도 따져서들 가시나요?
예전에 재미삼아 점보러 갔다가 그해에 이사운이 들었는데
그쪽으로는 가지말라했는데 제가 무시하고 이사갔던적이 있거든요.

근데 그집에서 3년 살면서 정말 맘고생 돈고생 많이하고 인생공부 했거든요.
조은쪽으로 생각하려해서 인생공부고 다시는 돌이키고싶지않은 기억들이었어요.
교통사고 2번에...
땅사기...
구설수...
금전손실도 엄청나고 그외에도 말못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세상에 그런거 안믿는다고는하나
예전일을 생각하면 방향 따져보고 이사가야 하나 싶어 고민이 드네요.
82님들은 어떠세요?







IP : 58.231.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아닙니다.
    '09.2.16 12:20 PM (61.38.xxx.69)

    하지만 원글님 맘에 꺼리는 일은 안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좋다좋다해도 인생사 복잡하기 일쑤잖아요.
    이왕이면 맘에 좋은 곳으로 하세요.

  • 2. ..
    '09.2.16 12:32 PM (117.82.xxx.143)

    방향 따지는 분들은 엄청 따지더군요.
    개인사주에 따라 안좋은 방향과 좋은방향이 달라지는것 같던데요.
    저도 따지는 편은 아닌데 친정쪽에서 그걸 많이 따져서 피하라는 방향은 피하며 이사했어요.

  • 3. @@
    '09.2.16 12:47 PM (222.235.xxx.6)

    전 딴미신은 잘 알지도 못하고 별 관심도 없는데 이사만큼은 꼭 손없는날과 방위 따집니다...
    하루이틀 살 것도 아니고...괜히 겁나요....
    올해까진 서쪽방향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 4. 울아부지
    '09.2.16 12:56 PM (121.161.xxx.243)

    친정 울 아부지 방향 엄청 따지십니다.
    하지만... 결혼할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방향 상관없이 이사했지요.
    결혼하고 아프게 되니까.. 바로 방향탓 얘기 나오던데.. 괜스레 찝찝해지던데요.
    안 믿는 사람이야 무시하면 되지만. 혹시라도 꺼름찍한 마음이 있다면 방향 피해서 가는게
    심적으로 편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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