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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맨얼굴.. 민폐인가요.

쌩얼.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09-02-16 12:07:52
  
올해 31살인데..
좀 게으른 편이라 세수만 하고 얼굴에 아무것도 안발라요.
그나마 주말에 집에 있으면 로션이다 뭐다 좀 찍어 바르는데
회사 출근 하면. 아침에 세수만 하고 회사에 옵니다. ^^;;;;
좀 땡긴다 하면 가방에 있는 로션 샘플 손에 탁탁 털어 발라주고요.
결혼해서 그런지 회사에 잘 보일 사람도 없고.. 그래서 넘 막다니나.. ㅎ
다행히 피부는 잡티 없이 좀 까무잡잡하고 좋은편이라 그냥 다닐만해요.
장터 보니까  비비크림 팔던데.. 그거라도 하나 사서 발라볼까요?
나이 들어 넘 맨얼굴로 다니면 민폐인가요. ?

뭐라도 좀 찍어 발라볼까요?
IP : 220.85.xxx.2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6 12:10 PM (220.90.xxx.206)

    31살이면 아직 생생할때라 괜찮으실거 같은데... ㅎㅎㅎ
    비비크림정도만 바르시면 될거 같네요.
    그런데 30대 중반넘어가면 남 생각도 해 주시는게 좋긴 하지요^^*

  • 2.
    '09.2.16 12:16 PM (220.75.xxx.15)

    립글로스라도 바르면 훨신 분위기가 다른데 왜 그걸 안하시는지.
    본인 스스로에게도 남에게 보이는것도 후ㅏㄹ 좋은 일인데 말이죠.
    신경쓰세요.

  • 3. ㅋㅋ
    '09.2.16 12:23 PM (218.50.xxx.38)

    저도 가끔 쌩얼~
    그럴때마다 제 주위사람들 한마디씩 합니다.
    "우리 눈은 눈도 아니냐?"

  • 4. ..
    '09.2.16 12:23 PM (122.34.xxx.54)

    피부가 잡티없이 좋다면
    안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민폐는요 무슨
    전 그런 분들 부럽고 좋아보이던데요

  • 5. 음..
    '09.2.16 12:24 PM (221.160.xxx.46)

    저 같은 경우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기보다 제 만족에 화장하거든요.
    맞벌이 하기 전에는 늘 쌩얼로 마트며 어디든 다녔었는데, 직장에 다니면서부터는
    화장해요. 살짝이라도 하면 훨씬 생기있어 보이고, 깔끔한 인상 주는 듯 해요.
    두껍게는 안하시더라도 살짜기라도 해보세요.

  • 6. ...
    '09.2.16 12:30 PM (220.116.xxx.244)

    회사 다니시면 거래처랑 상대하게 되고 하다못해 은행에라도 가시게 될텐데..
    너무 맨 얼굴은 게으른 것 처럼 보이게 되지 않을까요? (머리스탈이 완벽하면 모를까)
    나도 모르게 회사이름을 가슴에 붙이고 다니게 되는건데...
    신경은 좀 쓰시는게 낫겠죠..

  • 7. 31살은
    '09.2.16 12:37 PM (125.135.xxx.239)

    아직 안해도 되겟지만.. 예쁜 사람도 화장을 어느정도는 해야 정돈되어 보이든데요..

  • 8.
    '09.2.16 12:39 PM (117.82.xxx.143)

    30대중반까진 맨얼굴로 살았어요. 모임이나 있으면 좀 찍어바르고..
    중반이 넘어간 지금은 외출할땐 자외선차단제 정도는 바르는데 그것만 발라도 좀 화사한 느낌이 나네요. 이젠 그냥 다니면 좀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요.
    저의 언니는 직장생활 20년되었는데도 립스틱만 바르고 다니는데요, 피부가 좋아서인지 화장했는줄 안다네요.

  • 9. 원글이
    '09.2.16 12:45 PM (220.85.xxx.202)

    아..
    자외선 차단이랑 립글 정도는 발라야 겠네요.. 감사 ^^

  • 10. ㅋㅋ
    '09.2.16 12:49 PM (121.143.xxx.3)

    울삼실에 40대인데도 완전쌩얼로 다니시는분있는데....
    진짜 민폐같더라구요...

  • 11. 나름이기주의자
    '09.2.16 1:28 PM (58.233.xxx.242)

    민폐라고들 해도 그냥 다녀요

    내가 귀찮아서

    선택이지요

  • 12. ..
    '09.2.16 2:13 PM (58.102.xxx.103)

    저는 커리어 관리 차원에서 좀 해요.
    남들이목과 상관없이 하는 기능직이지만
    출퇴근옷도 좀 정장 스타일로 입어주고
    화장도 좀하는게 더 자기관리 잘되고 능력있어보인다는걸
    서른 넘어가니 알게되었어요.
    20대때는 뭐어때 하면서 청바지 입고 운동화도 신고 다녔지만요..^^

  • 13. 얼굴이
    '09.2.16 2:24 PM (119.65.xxx.120)

    잡티없이 깔끔하고 아직 나이가 어리니 화장 안해도 되지만
    사십넘어 화장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민폐에 가깝더군요..자기만족일 수는 있지만
    얼굴이 거무티티하고 죽어가는데도 자기만족이라고 남을 의식 안하는 것은
    확실한 민폐지요
    제 친구 중에도 모임에 생얼로 나왓는데 정말 과간이더군요
    웬지 그런 자신감이 무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얼굴이나 잡티없이 깨끗하다면 몰라도요

  • 14. ㅇㅇ
    '09.2.16 3:19 PM (124.51.xxx.8)

    비비크림에 립글로스정도만 바르셔도 괜찮으실듯해요.. 너무 생얼이면, 좀 아파보이는사람도있고, 게을러보이는것같기도하고 그렇긴해요

  • 15. ...
    '09.2.16 3:58 PM (125.178.xxx.15)

    저는 젊을때는 화장 안하면 안되는줄알고 열심히 꾸미고 다녔는데
    어느날 대게 우스꽝스럽게 느껴져서 화장을 안하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피부가 살아나고 화장하다가 안하면 죽은피부처럼 이상하다니
    내내안하니 오히려 윤기나고 좋아요
    그러나 화장은 하다가는 가끔 안하면 절대 민폐니 하셔야합니다
    입술은 허옇고 하여튼 이상해요
    화장은 하던지 안하던지 한가지만 고수해야해요

  • 16. ...
    '09.2.16 4:00 PM (125.177.xxx.49)

    직장 다니면 조금은 신경쓰시는게 좋죠
    비비에 볼터치랑 립스틱 정도는요

  • 17.
    '09.2.16 4:33 PM (211.192.xxx.23)

    40넘었는데도 왠만하면 맨 얼굴,,
    남들이 화장 한걸로 알아요 ㅎㅎㅎ
    솔직히 피부 좋으면 안좋은 피부에 떡칠한거보다는 맨얼굴이 나아요,,립스틱은 물론 발라야죠..

  • 18. ㅎㅎㅎ
    '09.2.16 5:10 PM (222.98.xxx.175)

    여기서 읽은 댓글인데요.ㅎㅎㅎ
    여자가 30 넘어서 맨얼굴이면 본인에게도 남들에게도 살짝 불편하다고 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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