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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월급작다고 늘 하소연하는 시숙
본래 성정도 말만 앞세우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사람이며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도 되기도 하고 술먹고 길가다 넘어져 다치기도하였죠.그때마다 형제들에게 전화기를 돌립니다. 도와달라구요.
동서도 같은 교사인데 미발추로 임용된지 3년이 되는데 항상 자신의 생활이 어렵다고 하소연해요.
올해는 연봉이 얼마 깎였다고 묻지도 않은말 해대구요.
자식도 1명입니다
남편은 전문직이고 알뜰하고 형제애가 깊은 사람이라 시숙이 전화할때마다 항상 금전전적으로나 심정적으로 도움을 줍니다.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이젠 시숙부부가 거지처럼 느껴져요.
가까이 하기가 싫고 얼굴보면 부담스러워요.토할것 같습니다.
실제로 동서는 얼굴자체가 궁상이 흘러요.
근데 얼마전 시숙부부가 해외여행을 2번이나 다녀왔고 수억짜리 집을 지은것을 알게 되었어요.
명절날 만났는데 이번에는 집짓느라 빚을 내서 돈이 없다고 징징거리네요.
정말 다른교사부부 어찌 사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1. ...
'09.2.15 1:24 PM (221.140.xxx.92)교사 5년차이구요, 이번 연말정산할 때 보니 연봉이 2900 정도 되더군요.
실수령액은 이것저것 다 빠지고 200 왔다갔다 해요.
저같은 경우는 교원공제에 만땅으로 넣어서 실제 받는 돈은 140~170 정도랍니다.
제가 2년차일 때 옆자리 샘의 급여명세서를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저랑 띠동갑이셨거든요. 제가 좀 늦게 교직에 들어와서 그 분이 그때 40 초반이었는데
세금떼고 실수령액이 260 좀 넘더라구요. 솔직히 좀 놀랬답니다...;;2. ..
'09.2.15 1:40 PM (211.229.xxx.53)상대적인 것이겠지요..원글님부부가 전문적이니 교사의 수입이 스스로 더 적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3. ..
'09.2.15 1:44 PM (61.78.xxx.181)그런 월급을 받는 외벌이 교사가
어떻게 유럽을 한달 넘게 돌다가 들어오죠?
먹고 살만 한것같던데..
제가 아는 교사집 얘기입니다..
얘도 넷이나 되는 집이죠..
먹고살기 힘든데 집은 어케 지은답니까?
빚도 능력있는 사람이 낼수있는거랍니다..4. 에고
'09.2.15 1:56 PM (121.151.xxx.149)제가보기엔 아주버님이나 형님이 잘사는것같군요
조금 없다고 함서 내것 안주는것이지요
전에 저도 그런사람들 보면 참 그러니 저렇게 살지했는데
요즘보면 그런사람들이 더 현실적이고 괜찮은것 같네요
자기이익제대로 챙기는사람이죠
이젠 저도 그렇게 살려고요
그게 내것 내주면서 짜증내는것 보다는 그게 더 현실적이네요5. 음
'09.2.15 2:00 PM (121.130.xxx.36)원글님 글대로만 보면 시숙분의 생활이나 태도에 문제가 있어보이기는 하네요.
그런데 교사 월급이라는 것이
정년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는 잇점이 있었서 그렇지 박하기는 합니다.
20년 근무에 5천이라...
은행권 초봉이 4천정도 되고
제가 2천 안되게 신입생활 시작 했는 데 요즘 신입들(일반대기업) 초봉이 3천이 넘더군요.
제가 그래서 교직으로 전업하려다 포기했습니다. 당장 손익계산에서 많이 차이나다 보니...
(차라리 몇년안에 짤리더라도 짧은 기간안에 많이 받는 것이 아무래도 이득이 있더군요.)
남편분이 전문직이시라니
그 전문직에서 20년 경력이면 어느정도 버실지 생각해보면 교사월급이 많지 않다는 것은 느끼실겁니다.
(그래서 전문직과 교사직을 비교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지만...)
제가 보기에 월급으로만 따지면 교사라는 직업이 가늘고 긴 인생입니다.
여담이지만 직업으로는 의사가 최고더군요.
의사는 정년이 없으니 비교할만 한 직업이 없더군요.
회사원이든 교사든 짤리면 다 백수인데
의사는 병원에서 문제가 있어 짤려도 의사더군요.6. 짜증
'09.2.15 2:05 PM (59.31.xxx.183)나시겠어요. 남편이 형님네 징징대는걸 그냥 못보시나봐요. 죽는 소리 하면서 남한텐 인색하고 자기 할 건 다하는 사람들 보면 속 뒤집어지죠. 원글님이 베풀기 싫어도 남편이 그걸 다 들어주니 말릴 도리도 없고. 답답하시겠어요.
7. ..
'09.2.15 2:11 PM (211.187.xxx.92)진짜 짜증 나시겠네요. 정말 힘들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유럽여행 두번에 집도 짓고
(물론 님께 그 얘긴 안하셨겠죠?) 제가 님이라도 좋은말 안나올거 같네요.8. @@
'09.2.15 2:17 PM (222.235.xxx.6)금액은 둘째치고 그렇게 형제들에게 징징대서 어쩌겠단 말입니까?
그런 사람들이 보면 앞에선 징징거리고 뒤에선 열심히 제살길 만들더라구요....9. 허허
'09.2.15 2:40 PM (218.52.xxx.12)월급적은건 사실입니다 만.................그래서 어쩌라구요.
정말 쪼짠하고, 품위없고, 나이값못하고, 꼴에 보고 들은건 있어서 눈은 있고, 남 신세지는거 부끄럽게 생각할 줄 모르고, 그래서 또 끼리끼리 만나는.............그런 인간이네요.10. 적긴 하죠..
'09.2.15 3:13 PM (125.186.xxx.42)교사월급 정말 적긴 합니다. 인정!
원래 누울자릴 보고 발을 뻗는다고 원글님이 상대적으로 잘 사시니 죽는 소릴 하는 걸 거에요..
그리고 돈 없어도 여행가고 놀거 다 노는 사람 의외로 제법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 생각으론 집사고 교육시키고 그러고도 남으면 여행가고 노는게 정상인데 거꾸로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원글님네가 너무 잘 받아주시니 소위 버릇이 잘못 든 거에요..
지금이라도 적당한 선을 그어놓고 할 도리만 딱 하세요..11. 벤자민단추
'09.2.15 3:23 PM (211.49.xxx.53)20년차가 5천이라..정말 박봉이네요...
그렇게 적게 받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연금을 받으니 이것저것 따지면 나중에는 교사가 더 나을수도 있을듯!12. 교사남편
'09.2.15 3:39 PM (118.223.xxx.203)중딩 교사인 마눌 말에 따르면, 여선생들은 자가용 타고 다니고 남선생들은 자전거 타고 다닌다네요... 외벌이 남선생들은 아무래도 생활이 빠듯한 것 같고, 맞벌이 교사인 경우에는그 누구 안 부러운 듯하네요...
근데 선생 월급은 받는 본인들도 정확히 모르더라고요... 본봉은 쥐꼬리인데 다달이 나오는 수당의 종류가 달라서리... 마눌도 연봉 3천 초반 정도 받는 것처럼 얘기해왔었는데 지난 연말 정확하게 정산해보니 3천9백정도 나오더만여... 쓸데없는 추측이지만, 20년 경력이면 연봉 6천은
될 겁니다... 머 5천이나 6천이나 거기서 거기지만...ㅎㅎ.. 문제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어디가나 징징거립니다..그래서 옛말에 선생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져...ㅎㅎ (영양가 없어서...)13. ..
'09.2.15 3:44 PM (125.177.xxx.131)일반 기업에서는 극소수만 20년 채웁니다...제 친구들 이번에 15년 채우고 다 나오던데요.
20년넘어서 다닐수 있는 직장이 선생님 공무원 빼고 지금은 없는거 같습니다.
20년 다닌다는 것이 저는 부럽습니다14. 맞아요
'09.2.15 3:56 PM (220.86.xxx.203)남들 앞에서 징징거릴 필요는 없지만 20년에 연봉 5000은 맞아요. 연금, 세금 등 제하고 실제 받는건 4천쯤 되려나..
교사 월급 적어요. 이렇게 말하면 방학있고 칼퇴근 하고 뭐 어쩌구들 그러겠지만..15. 5천 안됨
'09.2.15 4:41 PM (121.144.xxx.201)저 교사 18년차인데 20년 되어도 연봉 5천 안될 거는 확실합니다.
원글보니 그분은 부부교사인것 같은데 부부교사면 아주 괜찮지요. 그렇다면 징징 짜는 것일듯..16. 솔이아빠
'09.2.15 4:42 PM (211.47.xxx.89)시숙은 시아버지의 형제를 부르는말이어야 ....숙은 아재비, 아저씨를 일컫는 말이고
아주머니와 대조되는 말이지요.
남편의 아재(5, 7, 9촌)
excelform 답변채택률 67.7%
2008.11.01 16:13
네이버에서 제대로 된 설명을 찾을 수 없는 단어가 있다. '남편의 사촌형제'에 대한 걸림말(관계를 설명하는 말, 칭어)이다. 지식iN에서 찾을 수 있는 설명은 부르는 말(부름말, 호어) 정도인데, 그것도 엉터리 내용이다. 답변을 국어사전에서 찾게 되나 국어사전조차 엉터리고 보니 어쩔 수 없다.
가정언어는 어법이 정확해야 한다. '사촌시누이와 시사촌누이, 시사촌시누이'가 다른다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것과 같다. 국어사전은 남편의 형을 '시숙(媤叔) [명사], 남편의 형제'라 설명을 한다. 설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媤), 종(從), 숙(叔)'의 조합에서 알 수 있다.
'시(媤)' 자는 '시집 시'로 남편의 가족을 말하는 걸림말 앞에 놓인다. '종(從)' 자는 '4촌'이란 의미이며, '숙(叔)' 자는 '아재비 숙' 자로 '아버지 항렬의 사람을 말한다. 아버지의 사촌을 '종숙'이라 한다. 다르게 풀이하면 '사촌의 아재비'란 말이다. 사촌의 백부 또는 숙부를 말한다. 즉, 자기에게는 '5촌'되는 사람이다.
남편의 사촌에 대한 걸림말을 알려면 먼저 남편의 형제에 대한 걸림말을 알아야 한다. 국어사전의 설명대로라면 남편의 형제는 '시숙'이다. 반면, 부모의 자식을 형제라 하고, 사촌형제를 '종형제'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종형제'의 '종'자는 '사촌'이란 말이다.
그러면 남편의 형제가 '시숙'이니 남편이란 말 '시'와 형제란 말 '숙' 자 사이에 사촌이란 '종' 자를 넣으면 되므로 남편의 사촌형은 '시종숙'이 된다. 그런데 국어사전에서 '종숙(從叔)'이란 단어를 찾으면 '[명사]아버지의 사촌 형제로 오촌이 되는 관계. ≒당숙(堂叔)'이라 설명을 한다.
'종숙'이 아버지의 사촌이니, 시아버지의 사촌은 '종숙' 앞에 '시' 자를 놓으면 된다. '시종숙'이다. 하지만 남편의 형제와 남편의 사촌형제에서 알게 된 말이 '시종숙'이다. 즉, 남편의 사촌형제와 남편의 아버지의 사촌형제를 일컫는 말이 같게 되는 이상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국어사전이 형제 항렬과 아버지 항렬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다. 남편의 사촌형제을 '종시숙'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 말도 틀린말이다. 종시숙이란 '사촌의 시숙'을 말한다. 하지만 국어사전에는 '시종숙'과 '종시숙'이란 단어가 아예 없다.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남편의 형제를 '시숙'이라 엉터리로 설명한 까닭에 '시종숙, 종시숙'이란 말이 국어사전에 실리지 못하게 되었다. 국어사전이 제대로 되었다고 할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의 형은 '시형'이다. 남편이란 '시'와 '형'이란 '형'이 붙여지니 따로 해석할 필요조차 없게 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맞다고 고집하는 것은 잘못이다. '시형'에 '사촌'이란 말인 '종' 자를 가운데 넣으면 '시종형'이 된다. 말 그대로 '남편의 사촌형'이다.
형제 항렬과 아재비 항렬을 구분하지 못하는 국어사전이고 보니, 남편의 형을 '아주버님'이라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가정언어에서는 남편의 5촌, 7촌, 9촌되는 사람을 부를 때 '아주버님'이라 한다. '아주버님'이 '숙' 자 항렬 사람을 부르는 말이면 형제 항렬 사람을 '아주버님'이라 부르면 잘못된 부름말이 되는 것이다.
가정언어를 잘못 배우면 가족간의 서열에 문제가 생긴다. 형제와 부모의 서열이 뒤죽박죽 되는 것이다. 남편의 형은 '시숙'이 아니라 '시형'이다. 고칠 말은 하루 속히 고쳐야 한다. 남편의 형을 '시숙'이라 설명하는 국어사전의 설명은 깨끗이 지워져야 한다.
위 내용에서 국어사전의 설명대로 '시숙'을 '남편의 형제'라고 하면 형과 아우를 구분할 필요가 없게 된다. '시숙'을 '남편의 형'이라 해야, '시동생, 시아우'란 말이 있게 된다. '형제'를 '형과 아우'라고 보는 것과 '형'으로 보는 것은 다르다. 엉터리 설명이라도 구분할 것은 구분해야 한다.17. 교사남편
'09.2.15 4:45 PM (118.223.xxx.203)평생소득개념으로 볼 때 교사의 평생소득이 일반 대기업 봉급생활자 보다 결코 낮지 않습니다. 통상 보면 대기업봉급 생활자의 소득곡선을 대충 그려 보면 45세에서 50세 사이에 피크를 통과한 후 급격히 하향하는 모양새가 대부분의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반면, 교사는 60세 전후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퇴직 후 절반 정도에서 다시 꾸준히 진행되는 모양새가 될 것입니다. 80이든 90이든 자기 사는 동안 연금 나오고 그 후론 배후자가 연금 상속하고.... 결국 평생소득의 합을 내어 보면 교사 (또는 일반 공무원)이 높을 수가 있다는 거...그리고 소비성향도 교사들이 일반대기업 봉급쟁이들에 비해 훨씬 낮다는 넘 감안하면 결국 실속은 누가 더 있는지 바로 계산이 되겠져.. 하나 더 보태서, 평생 안정적인 (적지만..) 소득이 예상되므로 그에 따라서 안정적인 저축도 가능하고...ㅎㅎ
18. ...~
'09.2.15 4:54 PM (220.88.xxx.254)저도 시댁쪽이 거의 교사들이라 명절때면 원글님같은 감정이 많이 듭니다.
어찌그리 시키기만하고 입만 살아서... 다들 손님입니다ㅎㅎ
명절에도 선물 받는거만 당연하지 사람도리 모릅디다.
직장인들 월금을 얼마나 모아야 선생님 같은 노후대책 될까요?
직장인들 12시 퇴근에 휴일에도 집에서 노트북 켜놓고 일하는 사람 많을껄요.19. ...
'09.2.15 5:05 PM (211.245.xxx.134)교사가 외벌이면 퇴직전에야 항상 적다고 느껴지겠지만 맞벌이고
정년이 보장되고 퇴직후에 연금받는거 생각하면 그만한 직장이 없는데
원글님댁 소득이 항상 비교되나 봅니다. 거기다 거지근성도 좀 있고.....20. 솔이아빠
'09.2.15 5:13 PM (211.47.xxx.89)남편형을 "아지벰"이라 부르고,
남편동생을 "되렴"이라 부르고
시아버지 형제를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네요.21. 그냥
'09.2.15 11:47 PM (125.178.xxx.195)교사 초호봉 연봉으로 2600 정도 됩니다. 세금 공제 떼면 한 달에 180-190 정도 되구요.
20 년차가 5천대면 30 년차는 6 천대죠, 근데 교사 정년이 만 62 세니, 생애 평균 소득으로
따지면 적지 않는 금액이죠, 많지도 않지만 결코 적지도 않습니다.
년봉으로 따져도 일반 중소기업보다 많으면 많지 적지 않죠, 그 집 시숙부부는 정말
교사로서의 자존심도 없고 양심도 없는 불량양심 같습니다.
부부가 퇴직후에 연금 받으면 한 달에 600 만원이 넘어 갈텐데, 의사가 이 정도 연금 받을려면
불가능 하죠, ..22. ㅊ
'09.2.16 12:26 AM (211.117.xxx.183)시골 우리 형님
입만 벌리면 장사 안 된다고 징징 거려서
시어머니 용돈을 우리가 전담하고
시어머님 병원비 우리가 다냈거던요
그런데
아들들 장가 갈때마다
서울에 집 사주는 것 보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어요
결국에는 우리보다 형편이 낫더라고요
아는 사람이 그런는데
돈 엄청 벌었다고(장사가 잘되서)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형님이랑 시숙이 미워지더라고요
서울에서는 돈이 소나는 줄 아는지
아무튼 죽는소리 믿을껏이 못되더라고요23. 그리고
'09.2.16 12:30 AM (211.117.xxx.183)옛말에 늘 징징대로 죽는 소리하는 사람들은
형편이 말 그대로 된답니다
물론 실지 그런 사람들은 예외이겠지요24. 아고
'09.2.16 1:33 AM (210.221.xxx.177)그래도 여름이나 겨울에 해외나가보면 한달로 장기여행을 오신 분들은 죄다 선생님들이시던데요. 그게 꼭 나쁜것은 아니고 어떤 선생님들은 여행때 사진같은거 찍고 자료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현지학습하신다고 하십니다만, 어찌되었든 그만큼 장시간 휴가를 쓸수 있는 직업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선생님말고도 일명 전문직이라고 하면서도 월급 훨씬 적은 직장들 아주아주 많이 있습니다. 시간도, 여행도 자유롭지않으면서도요..쯧쯧..
25. ..
'09.2.16 10:01 AM (125.241.xxx.98)솔직히 작은거 사실이지요
다만 연금을 바라보고 산다는 것이지요
54세입니다 통장에 들어오는 돈 340정도 입니다
은행 초보보다 조금 많은 정도 이지요
과연 많은가요26. 방학
'09.2.16 10:22 AM (119.67.xxx.131)그래도 대한민국에 교사만큼 편하고 좋은 직업은 없다고 생각해요.
교사들은 대기업에 다니면서 연봉좀 받는다고 뼈꼴 빠지는거 알까요?
방학있죠, 칼퇴근(5시면-초등교사들은 2-3시면 집에오더라구요 가끔씩 우리 아래층에 사는 교사보면)에 다 일한 만큼 받는거죠? 세상에 쉽게 버는 돈은 없어요!27. ....
'09.2.16 10:41 AM (114.201.xxx.185)윗님, 초등교사라도 2시, 3시에 집에 올 수 없어요.
무슨 일이 있어서 조퇴 같은거 했으면 모를까...
저도 동네 엄마들이 선생님들이 애들 수업끝나면 집에 간다구해서
교사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웃더라구요.
수업이 12시 반에 끝나던 3시에 끝나던 퇴근시간은 똑같답니다.28. oo
'09.2.16 10:44 AM (119.69.xxx.26)전 여러가지 면에서 교사를 제일 좋은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월급이 생각보다 적네요
오래전에 남편친구 부인이 중학교 교사였는데 처음에는 적다가
몇년후에 대기업월급하고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많이 적네요
남편이 40대 중반이고 대기업 다니는데 요즘 구조조정이다 뭐다해서
언제짤릴지 모른다면서 회사 다니는거보니 정년까지 여유 있게 다닐수 있는
직장 다니는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29. 그래도
'09.2.16 11:06 AM (118.220.xxx.106)요즘같은 시국에 주위에서 집늘려서 새아파트 가는 사람보면 대부분 교사던데요..
노후걱정 안해도 된다는게 얼마나 큰 재산인데요...
알뜰히만 살면 남부럽지 않은 직업이지요...30. 부러우면
'09.2.16 11:07 AM (220.86.xxx.203)저 위에 방학님, <대한민국에 교사만큼 편하고 좋은 직업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부러우면 교사 하세요. 자녀들도 다 교사 만드세요. 대한민국 어디에 그렇게 편하고 좋은 직업이 있습니까? 남 사정 알지도 못하고 그런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어느 직업이든 나름대로 다 힘들고 애환이 있습니다. 선생#은 개도 안 먹는다는 말 괜히 있는 줄 아십니까? 택배기사가 점심시간에 택배 배달 왔다가 어느 선생님에게 그랬답니다. 아이구, 이런속에서 점심을 어떻게 드세요?.. 초등교사 2-3시에 퇴근한다고 누가 그럽니까? 정말 그렇게 매일 일찍 퇴근하는 교사 있으면 그 학교나 교육청에 전화해서 따지세요.어쩌다 조퇴할 수 있는 거지요. 다른 회사원들은 조퇴 안합니까? 연월차 안 씁니까?
어느 직업이나 매력이 있으면 그만큼 힘든 것도 있는 것을.. 함부로 다른 직업 비꼬듯이 말하지 맙시다.31. -_-
'09.2.16 11:18 AM (211.196.xxx.28)중요한 건 교사 월급 많다 적다가 아니라
자기들도 멀쩡하게 직업 있으면서 동생 부부한테 손벌리는 그 거지근성이네요.
월급이 더 적다해도 그렇지 어떻게 동생한테 돈달라 소리를 하는지...진짜 파렴치한 사람 많아요.32. 공무원
'09.2.16 12:08 PM (61.103.xxx.100)퇴직 후 죽을 때까지 몸값이 10억이랍니다.
그말 듣고 첨엔 웃고 넘겼는데... 계산해보니 가능하더군요.
수명이 90을 바라보는데... 월 200이면... 년 2400 30년을 받으면....
지금 월급은 조금 작아도 결국 오래본다면 오히려 많은 편이 되죠..
노동량에 비한다면 더 많은 편이 되고요...
그런데 공무원들은 그런 상대적인 부분은 생각않고... 지금 월급이 남보다 좀 적다..
당근 돈 안내고.. 얻어먹는 거 당연히 여기는 사람이 제 주변에도...상대적으로 좀 많아요.
공무원에 대한 거부감이 그래서 좀 생기기도 했네요.33. ...
'09.2.16 12:42 PM (121.168.xxx.88)조퇴 힘들고.. 연월차... 그게 뭔지도 모르고... 사는 회사원도 있는데요?
그래도 점심만 먹으면 저녁은 집에 가서 먹을 수도 있지 않나요?
저녁도 회사에서 짠밥 대충 먹고.. 밤새고.. 일요일도 출근하고..
그러면서도 월급은 작고...
여기 말들어보니.. 교사 할 만한데요. 뭐...
힘든 것보다 매력이 더 많구요...
지금 교사하시는 분들.. 편하고 좋은 직업이라.. 택하신 분들 아닌가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얘길 하면 되지...
푸르르... 해가지고... 따박따박... 닥아세우는 거... 직업병 같습니다요...
자기 직업 좋은 점... 부러워하면.. 사실... 이런 점이 좋지만.. 다른 나쁜 점도 있다하고
얘기하면 될 것을...
참... 월급적다적다... 노래부르며.. 나름 자기 유리한 점은 싹 감추는 시아주버님 역시
전형적인 직업병이지 싶습니다.34. 그래도
'09.2.16 1:11 PM (119.67.xxx.131)노동의 댓가에 비하면 교사만한 직업,월급없는거 아닌가요? 미국에서는 방학중에 교사 월급없어요.그래서 방학이는 알바들 하구요. 우리나라 다른 직장인들에 비하면 교사들 일년중 근무 시간 얼마나 될까요? 노동에 비하면 월급많고 많이 편한직업이라 다들 생각하고 교사인 본인들도 그렇게들 생각하세요. 그만한 직장 그래서 신부감 영순위가 교사아닌가요? 월급이 얼마이기전에 다른직장인들 근무시간과 힘든걸 보셔야죠?
35. 한번
'09.2.16 1:13 PM (221.163.xxx.101)짤려보셔야 정신을 차리심이..
물론 힘든거 알지만..그렇게 안정적인 직업이 어디있습니까.
그럼 관두시고 계약직 일해보심이.
요즘같이 어려울때 5000만원이 적다고 징징대는 사람들 좀 큰코 다쳐야 정신차릴듯합니다.
쯧쯧.36. ....
'09.2.16 1:22 PM (58.29.xxx.2)위에 ...님
모두 개인 사정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교사도 나름대로 애환이 많은데
지금 교사하시는 분들.. 편하고 좋은 직업이라.. 택하신 분들 아닌가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얘길 하면 되지...
푸르르...따박따박...직업병...
모든 교사가 그런 냥 일반화 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모든 교사하시는 분들이 그런 단순한 생각만 가지고 직업을 택한다고 진정 단언하실 수 있습니까?
죽어라 일하고 월급 많이 받는 사람...
죽어라 일하고 월급 적게 받는 사람...
편하게 일하고 월급 적게 받는사람...
편하게 일하고 월급많이 받는사람...
이런식으로 직업군을 나누나요?
누가 본인이 하는 일이 편하다고 생각합니까?
누가 본인이 편히 일하고 돈 많이 받는다 생각합니까?
남의 사정 본인이 아니라면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겁니다...
모두 사정이야 어찌 되었건 자신이 선택해서 본인의 길을 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자기 직업 좋은 점... 부러워하면.. 사실... 이런 점이 좋지만.. 다른 나쁜 점도 있다하고
얘기하면 될 것을...
그렇게 이야기 하면 '어어...너네 그렇구나...' 하고 이해합니까?
'배부른 소리나 하고 있네...'아마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태반 아닐까요?
뭐든 타겟은 교사가 되고
전후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교사가 뉴스거리로 올라오면 막말 해대는 사람들...
교사들은 할 말 없어서 가만히 있는 줄 아십니까?
물론 교사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 있다는거 알고
어디 가서 앓는 소리 한 적도 없지만
이렇게 교사 집단 전체가 그렇다는 식의 글들을 보면 화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사에 대한 시각이 월급이 어떠하네...편한 직업이네를 떠나
더 나은 수업을 위해...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퇴근시간도 잊은채 수업연구, 상담에 열중하시는 선생님들도 많다는 걸
전제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37. 본인선택
'09.2.16 2:35 PM (220.86.xxx.203)그러게요. 어쨌든 직업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 아닌가요? 연월차 없고 휴일 근무에 힘들어도 그 직업 선택할 수 밖에 없어 선택한 건 본인 아닌가요?
저마다 개인의 능력, 적성, 전후 사정에 따라 직업 선택하는거죠. 좋고 부러우면 자기도 하면 되는 거죠.. 왜 비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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